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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ㆍ마술ㆍ미스터리

과학ㆍ마술ㆍ미스터리

: 강건일 박사의 병적 과학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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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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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49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143261
ISBN10 899514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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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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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1997년 8월 29일, '한국수맥탐사 도사는 신부나 수녀')는 수맥 찾기(다우징)에 관한 많은 내용을 알려준다. 1890년대 프랑스 신부로부터 우리 나라에 처음 수맥 탐사법이 도입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이전에 풍수에서는 수맥을 고려하지 않았는지, 했다면 어떻게 찾았는지 궁금하다.

기사에는 현재 우리 나라에 수맥을 찾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1만 명 정도로 추산되지만 진짜 전문가는 1천 명 내외라 하였다. 이름난 수맥 탐사가로는 당대의 탐사가로 잘 아려진 임승훈 신부, 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때 묻혀 있던 생존자를 여러 명 찾아내었다는 박 미카엘라 수녀, 임승훈 신부로부터 탐사법을 배운 수맥역학연구소 손만길 소장, 한국정신과학학회 회원이기도 한 한국수맥학회 이만호 회장과 '생활 풍수 인테리어'란 용어로 알려진 이재석 씨 등이 소개되었다.

이들은 어떻게 수맥을 찾을까? 기사에 의하면 임 신부는 '신비의 추'로 알려진 100원 짜리 동전 모양의 추 하나를 사용한다. 이것을 실에 매달아 늘어뜨려 추의 진동 횟수와 강도에 따라 수맥의 위치는 물론 수량까지 정확히 알아낸다고 한다. 이만호 회장은 앨-로드를 사용한 탐사를 한다. 이재석 씨는 건물 평면도만 보고도 추를 드리워 수맥을 찾아낸다.

수맥 찾기의 확률과 관련하여, 임 신부는 실패율 1%이하라고 주변 사람들이 말하고 있으며 이재석 씨는 평면도만 봐도 95% 이상은 맞게 돼 있다고 한다. 손만길 소장은 아무리 잠재력을 개발해도 수맥을 100% 찾을 수는 없다고 말한다.

수맥 찾기와 관련하여 우선 수맥 찾기가 가능한지에 관한 논쟁을 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능하다, 불가능하다는 두 주장의 진위는 객관적인 과학적 방법으로 시험해 보는 것이 유일한 해결 방법이다.

이를 위해 여러 방법이 시험되었다. 물이 가득 찬 통과 모래가 채워진 통을 구별해 내라고도 했다. 이들은 실패했을 경우에 실제 흐르는 물만을 가려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파이프를 지하에 묻고 물이 흐르는 경우와 흐르지 않는 경우를 가려내 보라고도 했다. 이 때에도 실패했을 경우에 천연 환경에서만 수맥을 찾아낼 수 있다는 등 다른 말을 할 수 있다.
--- p.1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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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과학이란 과학인 것처럼 포장된 비과학을 일컫는다. 웬만큼 과학에 대한 판별력이 없으면 쉽게 과학이라고 속아넘어간다. 그런데 이런 의사과학이 신문, 방송, 출판물 등 대중 매체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 파고 들고 있다. 더욱이 교수, 과학자라고 호칭되는 일부 지식인층이 의사과학을 부추기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문제는 심각하다. 저자는 한국의사과학문제연구소(KOPSA)를 통해 의사과학 계몽을 시작할 때 다툼을 벌여야 할 상대를 의사과학의 진원지인 이들 신문, 방송과 학자층으로 보았다. 또한 의사과학의 문제를 파헤친 평이한 책의 저술이야말로 모든 이의 과학 이해와 의사과학 계몽의 동반자 형성에 중요할 것이다.

1998년 이 방면의 첫번째 책인『신과학은 없다』는 특징적 의사과학인 초정상 현상에 관한 프로그램을 취급하는 신문, 방송과 이를 신과학으로 이해하는 학자층의 문제가 무엇인지 지적해주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것이 우리의 의사과학을 막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으리라고 위안 삼으면서도 1999년의『신과학 바로알기』도 그렇고 저작물의 판매가 초판을 넘기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리 낙관할 만한 것도 아니다. 일면『신과학은 없다』에 대학생, 대학원생 등 일부이지만 젊은 층의 관심을 발견하고, 이들과 함께 토의도 하며 좀 더 효율적으로 의사과학을 계몽하기 위해 작년 말에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고 관련 자료를 정리하여 올리기 시작했다.

이번에 이들 자료를 기초로 하여『과학, 마술, 미스터리』를 지었으며 계속하여『과학과 초과학』을 진행 중에 있다. 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이 책에는 학술적 논쟁이 그리없는 분명한 의사과학을 다루었다는 점이다. 이들 자료는 대부분 의사과학계몽의 핵심 단체인 미국의 초정상주장과학적조사위원회(CSICOP)의 출판물에서 얻은 것이다. KOPSA가 CSICOP의 연계 단체로 등록되었기 때문에 관련 단체의 통신망을 통해 출판물 외의 최신 자료에도 접할 수 있었다. 의사과학은 거의 모든 학문 분야가 망라된 다양한 것이며 이를 계몽하기 위한 자료 또한 학술적이고 전문적이다. 따라서 아무리 이해하기 쉽게 풀이한다고 해도 독자가 얼마나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책을 받아들일지 걱정이 앞선다. 이 책에도 언급했으나 작고한 칼 세이건이 지적한대로 온갖 의사과학 책과는 달리 이런 계몽 책들이 거의 팔리지 않는 것이 의사과학 유행의 이유일지 모른다. 아무쪼록 지적 호기심을 가진 많은 독자의 관심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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