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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란 무엇인가 불교란 무엇이 아닌가

불교란 무엇인가 불교란 무엇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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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59g | 152*210*18mm
ISBN13 9788998946449
ISBN10 8998946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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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일야
본명은 이창구다. 일야一也는 법명이자 필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철학과에서 학부와 석 · 박사과정을 마치고 전북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송광사 승가대학에서 철학과 종교학, 동양사상, 한국불교 등을 강의해 왔다. 보조사상연구원 연구위원을 지냈으며,「나옹선의 실천체계」,「진심眞心과 오수悟修의 구조」 등을 비롯하여 다수의 논문이 있다. 현재 전북불교대학에서 연구처장을 맡으면서 불교사상과 경전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불교의 외연을 넓혀 이를 종교학이나 철학과의 관계 속에서 해석하는 데 관심을 갖고 연구 및 저술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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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우리가 사는 세계를 고통이 가득한 사바세계라고 했으니, 이렇게만 본다면 염세적 아우라가 풍기는 것은 당연하다. 만약 우리가 겪는 고통이 어쩔 수 없는 운명이니 다 포기하고 순순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면 분명 불교는 염세주의가 맞다. 그러나 나의 현실이 괴로운데도 이를 애써 외면하거나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다면 괴로운 상황은 결코 치유될 수 없을 것이다. 불교에서 문제 삼는 것은 바로 이 지점이다. 괴로운 현실을 방치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원인이 무엇인지 직시하고 찾아내서 제거하자는 것이다. 그래야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을 누릴 수 있지 않겠는가. 분명한 것은 괴로움이라는 문제의식이 없다면 행복도 찾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 p.55-56

업설業說은 숙명론과 달리 인간의 자유 의지를 매우 강조한다. 즉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주체적으로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로 업설은 주어진 결과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콩을 심었기 때문에 콩이 나오는 것이며, 팥을 심었기 때문에 팥이 나오는 것이다. 셋째로 업설은 행위에 따른 결과를 인정한다. 선한 행위를 하면 그에 따른 과보를 받는 것이며, 악한 행위를 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지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업설은 올바른 윤리의 기초가 된다. 한마디로 업설은 내가 내 삶의 주인공이라는 입장이다. 누군가에 의해 정해진 삶이 아니라, 내 삶을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만들어 가며 그에 따른 책임도 마땅히 감수한다는 것이 바로 업설이다.
--- p.72

요즘 들어 윤회를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업과 윤회는 힌두교의 산물이며, 불교의 본질은 윤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연기와 무아에 있다는 것이다. 일리 있는 지적이라 본다. 이러한 윤회의 문제는 현재 우리 삶을 중심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우리는 순간순간 윤회하는 삶을 살기 때문이다. 물론 마음속에서 말이다. 누군가 사람 같지 않은 행동을 할 때, 우리는 그를 금수에 비유하곤 한다. 겉모습은 사람이지만 그의 마음은 축생처럼 주위 사람들을 해치거나 그들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이다. 가치관과 이념의 혼돈으로 대립과 갈등이 끊이지 않는 사회는 아수라의 세계와 같다. 어디 이뿐이겠는가?
더 많은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 힘없는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은 부에 굶주린 아귀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이렇듯 우리의 실존과 관련지어 윤회를 이해하는 것이 붓다의 합리적 가르침에 부합하는 길이 될 것이다.

---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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