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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두리 없는 거울

테두리 없는 거울

: 청춘 미스터리의 대가 츠지무라 미즈키 최초의 노스탤직 호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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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38g | 128*188*20mm
ISBN13 9788950957605
ISBN10 8950957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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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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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박현미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교양일본어 강사와 한국해양연구소, 세종연구소 등에서 번역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나오키상 수상 작가 사쿠라기 시노의 『아무도 없는 밤에 피는』, 일본 문학의 거장 이츠키 히로유키의 대하 7부작 『청춘의 문』, 야나기 코지의 『시튼 탐정 동물기』, 한도 가즈토시의 『쇼와사 1, 2』, 야마다 유스케의 『스위치를 누를 때』, 코이케 류노스케의 『행복하게 일하는 연습』 등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계단의 하나코
초등학교에서 홀로 당직을 서던 아이카와에게 교생이었던 대학 후배 지사코가 찾아온다. 아이카와와 학교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지사코는 심심풀이로 학교 계단에 사는 귀신 하나코에 대한 소문을 들려준다. 이야기는 어느새 아이카와가 담임을 맡았던 학생 사유리의 죽음으로 흐르고, 아이카와는 평소와 다른 지사코의 모습에 오싹한 기운을 느낀다.

그네를 타는 다리
초등학교 5학년생 미노리가 학교 운동장에서 그네를 타다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매스컴에서는 학교 측의 안전 관리 소홀에 따른 단순 사고로 결론이 난다. 그러나 미노리를 둘러싼 아이들의 고백과 증언을 토대로 밝혀진 죽음의 진실은, 그들 사이에 비밀스럽게 유행했던 분신사바의 저주와 깊이 연관되어 있었다.

아빠, 시체가 있어요
여대생 쓰쓰지와 그녀의 부모는 병든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를 위해 시골 외갓집을 청소하기로 한다. 개집 안에서 실종된 이웃집 소녀의 시체를 발견한 쓰쓰지의 부모는 조용히 처리하기로 합의하고 숲에서 시체를 태운다. 그러나 장롱 속에서도, 세면대 밑에서도, 툇마루와 세탁기 속에서도 계속 시체가 나온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의 짓일까. 쏟아지는 시체들에 쓰쓰지는 진절머리가 나지만, 쓰쓰지의 부모는 이상하게도 담담하기만 하다.

테두리 없는 거울
재즈 라이브 클럽에 드나들던 가나코는 미소년 도야의 색소폰 연주를 듣고 그에게 푹 빠져버린다. 라이브 클럽에서 친해진 사키와 마이코는 나이만큼 빨간 양초를 준비해 오전 0시 거울 앞에 서면 자신의 미래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절박한 심정으로 거울 앞에 선 가나코는 거울 속에서 도야와 닮은 어린 소녀를 보게 되고, 그 아이가 자신과 도야의 아이라고 확신한다.

8월의 천재지변
학교 아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모았던 신지는 몸이 약해서 왕따가 된 교스케를 보살피는 동안 어쩐 일인지 교스케와 같은 처지가 되고 만다. 신지는 아이들의 관심을 되돌리기 위해 가공의 인물인 유짱을 자신의 절친이라 속인다. 키가 크고 얼굴이 잘생겼으며 공부도 운동도 모두모두 잘하는 유짱. 아이들은 유짱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보이고, 신지는 상상 속 친구인 유짱이 진짜로 눈앞에 나타나주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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