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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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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정착
보케르의 역마차
코르니유 영감님의 비밀
스갱 씨의 염소
아를의 처녀
교황의 노새
상기네르의 등대
세미양트 호의 최후
세관 선원들
퀴퀴냥의 신부
노인들
빅시우 영감님의 가방
황금 뇌를 가진 남자
시인 미스트랄
오렌지
두 여인숙
밀리아나에서
메뚜기 떼
카마르그에서
막사의 추억

저자 소개1

알퐁스 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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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onse Daudet

남프랑스 님에서 출생. 리옹의 고등중학교에 들어갔으나 가업이 파산하여 중퇴하고, 알레스에 있는 중학교 사환으로 일하면서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1857년 형이 있는 파리에 가서 문학에 전념하며 시집인 『사랑에 빠진 연인들 Les Amoureuses』을 발표, 이것이 당시의 입법의회 의장 모르니 공작에게 인정받아 비서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문학에 더욱 정진하게 되었다. 그 후에 남프랑스의 시인 미스트라르를 비롯하여 플로베르, 졸라, E. 공쿠르, 투르게네프 등과 친교를 맺었으며, 아내 쥘리의 내조로 행복한 57년의 생애를 파리에서 보냈다. 그는 친교를 맺은 문인들과 더불어 자연주
남프랑스 님에서 출생. 리옹의 고등중학교에 들어갔으나 가업이 파산하여 중퇴하고, 알레스에 있는 중학교 사환으로 일하면서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1857년 형이 있는 파리에 가서 문학에 전념하며 시집인 『사랑에 빠진 연인들 Les Amoureuses』을 발표, 이것이 당시의 입법의회 의장 모르니 공작에게 인정받아 비서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문학에 더욱 정진하게 되었다. 그 후에 남프랑스의 시인 미스트라르를 비롯하여 플로베르, 졸라, E. 공쿠르, 투르게네프 등과 친교를 맺었으며, 아내 쥘리의 내조로 행복한 57년의 생애를 파리에서 보냈다. 그는 친교를 맺은 문인들과 더불어 자연주의의 일파에 속했으나 선천적으로 민감한 감수성, 섬세한 시인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시적인 면이 넘치는 유연한 문체로 불행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고향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애착심을 주제로 하여 인상주의적인 자신만의 작풍을 세웠다. 그의 문장은 보여 줄 것이 많은 예술가의 문장이자 시니컬하면서도 동정심을 담은 시인의 문장이다. 익살스런 농담에서부터 더없이 섬세한 환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재치를 가지고 있었기에 학자들부터 군중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매혹했다. 자신을 과시하지 않는 경험담으로 작품에 활기를 부여할 줄 알았던 그는, 세월이 흘렀어도 빛바래지 않은 다양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문학’을 느끼게 한다.

알퐁스 도데의 다른 상품

번역 : 조정훈
1970년 군산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한 뒤 보르도 3대학과 파리 3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세잔과의 대화》 《르코르뷔지에의 동방기행》 《경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원더풀 월드》 등의 대중서와 《별자리 이야기 15가지》 《샤를의 기적》 《1층에 사는 키 작은 할머니》 등 다수의 동화가 있다. 〈출판 저널〉에 프랑스의 신간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중에서 《좁은 문》을 번역했으며, 현재 알퐁스 도데 단편선 두 번째 권 《월요 이야기》 번역을 끝낸 후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와 앙드레 지드의 《지상의 양식》을 번역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28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4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6.9만자, 약 7.2만 단어, A4 약 169쪽 ?
ISBN13
9791155516096

줄거리

뤼브롱 산에서 홀로 양을 치는 일을 하고 있는 목동인 나는 목장에서 외롭게 지내면서 주인댁의 따님인 스테파네트 아가씨를 은근히 연모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일요일, 양식이 오기를 기다리다가 뜻밖에도 아가씨가 양식을 싣고 직접 목장에 오자 놀란다. 잠시 후 떠난 아가씨는 소나기로 소르그 강에 물이 불어나 마을로 돌아가지 못하자 목장으로 돌아와 불안해한다. 나는 그런 아가씨를 정성껏 보살핀다. 밤이 오자 아가씨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모닥불을 피워 놓은 목동과 나란히 앉아 밤을 새우게 된다. 나는 아가씨에게 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스테파네트는 나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앉아 잠이 든다. 목동인 나는 아가씨가 별님이라고 생각하면서 경건함과 성스러움을 잃지 않고 밤을 꼬박 새운다.

출판사 리뷰

의심의 여지없이 도데는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멋진 주인공도 극적인 상황도 없다. 하나같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일 뿐이다. 하지만 이런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작가의 탁월한 입담을 만나면 한 편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독자들은 그의 세밀하고 정확한 묘사를 통해 소설 속 인물들의 성격과 심리 그리고 내면의 작은 떨림까지도 전달받을 수 있다.
이 책에는 풍부한 서정성과 잔잔한 묘사로 유명한 그의 대표작 <별>을 비롯해 방앗간을 운영하며 자존심을 지키고자 했던 <코르니유 영감님의 비밀>, 집을 벗어나 자유를 누리고자 했지만 결국 늑대에게 잡아먹히는 아기 염소 이야기를 통해 친구에게 가벼운 충고를 전하는 <스갱 씨의 염소>, 자신의 뇌가 황금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뇌를 쪼개 쓰다가 결국 사랑하는 여인에게 모두 내주고 만다는 <황금 뇌를 가진 남자> 등 도데의 대표 단편 21편이 담겼다. 평이한 듯하지만 명료하고 우아한 문장을 통해 색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도데의 작품이 우리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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