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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엄마 싫어 아이

안돼 엄마 싫어 아이

: 평화롭게 싸우는 방법

아이와 함께 시리즈-03이동
돌로레스 카렌 저 / 이영미 역 | 아이북 | 2000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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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3쪽 | 464g | 148*210*20mm
ISBN13 9788995139820
ISBN10 89951398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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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돌로레스 카렌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는 법과 건강한 가족 생활에 대해 많은 글을 썼으며 강의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베스트셀러인 『건강한 가정의 특징』을 포함해 모두 14권의 책을 집필하였고, 『리더스다이제스트』『맥콜스』『레드북』『부모잡지』등에 기사를 쓰기도 하였다. 현재 장성한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남편 짐과 함께 미국 콜로라도 주의 리틀톤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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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바른 태도는 서로를 존중한다는 뜻이며, 이것은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아주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이다. 가족행동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하나의 문제를 놓고 가족들이 대화하며 해결해가는 과정을 비디오로 촬영하곤 한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비디오를 보면서 자신들의 행동과 말투 등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 그런데 보통 대개의 가족들은 비디오 촬영 중엔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느라 정신이 없어 서로에게 어떤 태도로 말했는지, 혹은 어떤 식으로 대활르 나누었는지 잘 깨닫지 못한다. 그러나 비디오를 보고 나서야 비로소 "미안해" "고마워" "~좀 해주겠니?"와 같은 기본적인 예의조차 무시한 건 물론이고, 상대방이 말하는 도중에 수시로 끼여들거나 중간중간 말을 끊었다는 걸 깨닫고는 깜짝 놀라게 된다. 가족행동에 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말한다. "사실 부모님들이 행복해지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아이들에게 '~좀 해주겠니?' 하고 말하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좀 해주겠니?' 또는 '고맙다'라는 말을 한다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한번 상상해보십시오. 그런데도 많은 부모들은 이 간단한 방법을 활용하지 않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나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예의바르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결코 상대에게 존중받을 수 없다. 우리가 가정에서 존중받지 못한다면 우린 스스로를 가치 없는 존재라고 여기게 된다. 싸우거나 화를 내면 품위를 잃어버리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예의바르게 행동한다면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가 될 것이다.
--- p.157-158
'나 역시 예전에 아이들을 키울 때 당신하고 똑같은 경험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난 아이들과 함께 방청소에 관한 싸움은 '싸움A'로 정하자고 했죠. 그리고 소파 등받이에 앉는 것에 대한 싸움은 '싸움B'로 정했구요. 나머지도 그렇게 하나씩 이름을 붙였답니다. 그런 다음 매번 쌍루때마다 같은 말을 되풀이 하지 않고 '싸움M'이라고 말하면 말과 에너지를 아끼는 거라고 아이들한테 설명해줬어요. 나중에 이건 하나의 게임이 됐고, 정말이지 효과적이었죠.'(p. 13)

나는 과거 20년 동안 수많은 부모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면서 경험 많은 부모들을 만나면 항상 조언을 구하곤 했다.
'만약 한번 더 아이를 키울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부모가 되고 싶으세요?'
내가 들었던 얘기들 가운데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오십대쯤 되는 한 어머니가 들려준 얘기였다.
'다시 아이들을 키우게 된다면 아이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해주고 싶어요'

그분의 얘기를 다른 부모들에게 했을 때 나이 든 분들은 한결같이 고개를 끄덕였다. 모두들 아이들을 야단치지 않고 더 많이 사랑해주겠다고 했다. 부모가 아무리 아이들의 타고난 성격과 기질을 바꿔주려고 애써도 아이들은 제 나름의 방식대로 살아가게 마련이다. 만약 우리가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열린마음으로 사랑한다면 서로 더 많이 사랑하게 될 것이다. (p. 208)
--- p.
걔네 집에 가서 놀기 싫어. 너무 시끄러워서 배가 아프단 말야. 한 아이가 친구 집에 놀러 가지 않겠다며 엄마한테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개네 집에 가서 놀기 싫어. 개네 집에 가면 너무 시끄러워서 배가 막 아프단 말야.'아이는 나름대로 소음과 스트레스의 관계를 정확히 표현하고 있다. 우리는 집에서뿐만 아니라 직장에서, 그리고 쇼핑센터에서, 놀이공원에서 이같은 경험을 할수 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사이 음악이나 교통 신호음, 또는 이런저런 소음들이 생활 주변에서 점점 커지고 있다.

지금까진 소음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소음은 문명의 발달과 함께 급격히 늘고 있다.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틀어둔 음악도 때로는 신경을 거슬리기도 한다 특별 세일이라며 가게의 점원들은 큰 소리로 외쳐대고, 사람들은 싸고 좋은 물건을사기 위해 서로 다툰다 전자오락실의 소리가 멀리서도 들려오고, 텔레비전에선 스포츠 캐스터들의 목소리가 시청률을 의식해서 더욱 시끄러워지고 있다. 사람들은 점점 커지는 소음을 줄티려고 하기보다는 그 소음을 없애기 위해 카펫을 새로 깔거나 방음 장치를 하는 등 많은 돈을 쏟아붓는다.
--- p.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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