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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혁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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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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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46쪽 | 91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5652532
ISBN10 893565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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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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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오브레곤에 대한 감정도 극히 악화되고 있었다. 특히, 오브레곤이 자신의 장군들과 사적 대화를 진행하고 힐이 마이토레나의 부대를 여전히 공격하고 있다는 보고를 접하자 당장에 오브레곤을 총살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그의 참모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었다. 우르비나, 피에로, 로드리게스, 반다, 브라카몬테스 등은 처형을 주장하는 매파였고, 앙헬레스, 아기레 베나비데스 형제, 로블레스, 디아스 롬바르도, 차오, 마데로 등은 적극 반대하는 비둘기파였다. 비야 자신의 개인적 의견으로 말하자면 매파였지만, 비둘기파는 전부 자신이 사실상 존경하는 부하들이었다. 비야가 매파와 비둘기파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동안 오브레곤의 생명도 함께 오락가락하고 있었다.

간신히 비야를 설득한 아기레 베나비데스와 로블레스가 오브레곤을 호위하고 멕시코 시행 기차를 탔지만 사정은 마찬가지엿다. 거의 매역마다 비야의 새로운 명령이 내려왔기 때문에 기차는 굼벵이 걸음을 면치 못했다. 토레온 북쪽 세바요스 역에 이르렀을 때 비야가 오브레곤을 치와와로 귀환시키라는 명령을 내려보냈다. 이번에는 카란사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다. 사카테카스에 주둔해 있는 나테라 군에게 아과스칼리엔테스 이북의 전신망을 차단하고 철도를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었다. 이는 명백히 비야에 적대적인 행동이었고 비야의 손에 들어 있는 오브레곤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었다. 아마도 카란사는 비야로 하여금 오브레곤을 해치게 하고 그 결과를 즐길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비야가 오브레곤을 해치면 오브레곤의 2만 5000 병력은 결코 비야 군과 화합할 수 없는 군대가 될 판이었다. 그 병력을 고스란히 챙길 수 있다는 것은 카란사로 보아 엄청난 이익이었다. 다른 이익도 무시할 수 없었다. 정적의 손으로 다른 정적 하나를 제거하는 이익이었다.
---pp.302~303
독재자 마침내 항복하다

5월21일 저녁 10시 마침내 평화협정이 조인되었다. 조약의 내용은 간단했다. 디아스와 코랄은 5월 이내에 사임한다. 프란시스코 레온 데 바라가 임시대통령을 맡고 대통령 선거를 주재한다. 혁명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발생한 손해는 정부가 보상한다. 대사면이 선포된다는 것이었다. 물론 다른 자세한 사항, 예컨대 각료의 임명 등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으나 실제로는 마데로의 견해를 대폭 반영한다는 구두 양해가 성립되었다. 이 조약은 실로 부실하기 짝이 없는 내용이었다. 혁명의 성공을 구체화하는 평화협정이라면 이에 상응하는 정치변동의 대강이 나타나야 할 문서였으나 실제로는 디아스를 위시한 몇몇 각료의 교체만으로 혁명의 목적이 달성되었다고 선언하는 식이 되었다.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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