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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담삼천리

야담삼천리

: 북한 말투 그대로 쓴 우리 옛이야기

북한 사회과학원 편 | 현암사 | 2000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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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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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485g | 153*223*20mm
ISBN13 9788932310671
ISBN10 89323106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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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훈사에 칠성각이 새로 지워졌다는 소문을 듣고 청상과부로 살던 한 지주집 며느리가 찾아왔다. 표훈사의 반야보전, 령산전, 명부전, 웅진전 등에서는 래세의 소원을 비는것이지만 새로 세워진 칠성각은 현세의 소원을 풀어주는 곳이라고 소문이 났던것이였다.

지주집 며느리는 차례를 기다렸다가 칠성각에 들어 가 준비해온 음식으로 제단을 차리고 빌었다. 처음에 그는 땅이 많고 가문이 뜨르르한 지주집 맏며느리로 들어왔다가 남편이 일년도 못되여 죽는 바람에 혈육한점 없는 청상과부로 된 신세를 하소연하고 다음에는 과부로 살아가는 나날의 고통을 력설하였다. 젊은 혈기에 솟구치는 음욕을 참을길 없어 밤새껏 허벅다리를 꼬집어도 보고 낮에 동네로 나서면 이녀석 저녀석 치근대며 이웃에 놀러가면 이구석 저구석에서 사내들이 흐물거리기에 더더욱 참을수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이것이 병이 되여 모든것이 귀찮고 죽고싶은 생각뿐이니 부처님께 바라는 간절한 소원은 시부모, 친척의 눈에 뜨이지 않고 이웃에 소문이 남이 없이 자기의 참기 힘든 음욕을 한껏 풀어보았으면 죽어도 원이 없겠노라고 하였다.

지주집 며느리가 이렇게 빌고나서 설움에 흐느끼며 닭똥같은 눈물을 떨구고 있는데 어데선가 웅글은 소리가 났다.

"너의 정성이 정 그렇다면 빌기에 게으르지 말지어다. 삼라만상이 다 잠든 깊은 밤까지 정성을 다해 비느라면 네 소원은 풀어지리라."
---pp.13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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