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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론 (1906~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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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전집-1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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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22쪽 | 486g | 148*210*30mm
ISBN13 9788970132266
ISBN10 897013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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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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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전동열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 졸업.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에서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에서의 연민 - 하우프트만 자연주의의 실용적 이상주의 성격에 대해」로 독문학 박사 학위 취득. 현재 홍익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는 「수용미론과 해체이론에서의 "미확정성"」「괴테의 『파우스트』에서의 그레트헨과 헬레나」「독일 자연주의자들의 언급을 통해 본 독일 자연주의의 성격」등이 있고, 외국어고등학교용 『독일문화』등의 저서와 『길쌈쟁이들』『기호와 문학』등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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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은 사상의 가능성들과 유희를 한다. 조용히 그 가능성을 포기하면서. 어제, 그제로 우리의 미래, 머뭇거리는 미래는 추락한다. 종종 우리는 활기를 빼앗아버리는 경외의 눈빛으로 미래를 경악하게 만들지는 않는가? 다가오는 것은 미래이고 싶어한다. 미래가 어찌 될지도 모르고서, - 아 그러면 우리는 그 미래가 가는 길이 될 것이다. 모든 것을 급히 몰아내는 미래의 내리막길 말이다. 그러나 누가 준비되어 있는가? 믿음 있는 사람은 위협 가운데서도 미래의 약속을, 그럴듯한 목소리로 갈라진 마스크 사이를 뚫고 나오는 약속을 볼 것이다. 오라, 오 운명이여, 거짓 운명이여, 오라. 너는 온전하고 무한한 미래 없이는 올 수 없다. 파괴적인 것조차도 살아남아 있는 것들을 뒤로 낚아챈다. 모든 죽음은 그의 등뒤에 많은 살아 있는 것들을 두지 않고서야 올 수 있다. 아침의 개방성은 너의 가슴에 든 공기 속에, 개개의 모든 것을 원하면서 아무것도 회피하지 않는 것, 그 안에 있을 것이다. 너의 의지는 도중에 결정된 사건을 감싸 안으며 그 사건과 함께 너에게 들어서고, 다른 것과 친밀해져 벌써 서로 화음을 만들어내며, 벌써 서로 헤어질 수 없을 정도이다. 만약 너에게 어떤 낯선 것도 다가서지 않으며, 항상 너의 것, 추방된 아들과 같은, 너와 같은 유형의 것이 이미 깊은 신뢰를 가지고 너에게 다가온다고 할 수 있다면, 너의 죽음은 너의 무한한 팔에 안길 것이다.

왜냐하면 너는 신성한 자가 될 수 밖에 없으며 오로지 상호적인 교류만을 알 뿐 일방적인 우연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치 대기 시켜놓은 보초인 듯 누군가가 너를 불러내서는 안 되겠지만, 너는 너에게 소개 있지 않은 곳에 들어가 있다. 네가 하지 않은 곳이 어디 있겠느냐. 만약 그것이 있기 전에 네가 그것을 소유한다면, 너에게 가까이 오는 것을 미래의 품안에서 사랑한다면, 어떻게 그것이 너의 진짜 아이로 너의 세상에 태어나지 않겠느냐? 네가 그러면서도 너 스스로를 한정시키듯, 선과 악, 그리고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경계를 짓지 않는 것은 너의 가슴이다.
--- pp.216-217
근원적 음향
우리반이 가장 얌전한 반에 속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우리 반이 모두 비슷한 정도로 조용해지는 순간이 거의 없을 수도 있다.(이게 무슨 뜻인지.....오역은 아니겠지만, 나쁜번역일 것같네요.)...
사람들은 어느정도는 새롭고, 여전히 끝없이 부드러운 현실적 장소와 마주하고 있었다. 그곳에서는 훨씬 우월한 것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미숙하게, 그리고 도움을 요청하듯이 우리 아이들에게 말을 건네는 것이었다. (그곳과 훨씬 우월한 것이 무엇일까요?)
---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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