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미라래빠의 십만송 2

미라래빠의 십만송 2

샴발라총서-07-2이동
이정섭 역 | 시공사 | 2000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베스트
불교 top100 3주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839쪽 | 580g | 153*224*40mm
ISBN13 9788952716071
ISBN10 895271607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정섭
19살부터 오늘날까지 육신의 동굴속에서 수도하고 있으며 견성 입문(見性入問)한 제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역서로는 『히말라야야의 성자 미라래빠』『티벳 사자의 서』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미라래빠는 신통력으로 사악한 의도를 지닌 학자들과의 논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아들인 래충빠는 만족하지 못했다. 래충빠는 스승님이 승려들의 질문에 학자적인 태도로 대답해 주기를 바랐던 것이다. 이리하여 래충빠는 속으로 생각했다.

'기적의 능력으로도 확신시킬 수 없는 이들 학자들을 설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논리와 논쟁으로 대응하든지 흑마술이나 저주를 행하는 수밖에 없으리라. 스승님께 흑마술의 가르침을 청할 수도 있겠지만 허락하지 않을 실 것이다. 오, 제기랄! 저 저주받을 학자들이 순수한 신통을 마술로 경멸하다니...... 저들은 마땅히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한다. 하지만 스승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실 거야. 오, 그렇다! 스승께서는 한 생애 동안에 붓다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는 핵심 교의를 통달하신 것은 사실이지만, 나는 저 학자들을 설복시키기 위해 인도로 가서 논리학과 학식을 배워야 한다!'

그는 미라래빠에게 나아가 자신의 뜻을 말씀 드렸다. 미라래빠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래충빠야, 만약 논쟁에서 우리가 지고 있었다면 어떻게 학자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우리를 신용했었겠는가? 만약에 그대가 단순히 논리학을 배울 마음에서 인도까지 가려 한다면 그대는 무언가 그릇되고 가치 없는 짓을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명상수행을 소홀이 할지도 모른다. '언어학'을 배우면 언어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언어에 관한 모든 지식을 통달할 수는 없으며, 또한 모든 논쟁에서 이길 수도 없는 법이다. 단지 붓다만이 모든 질문과 도전에 응할 수 있다. 그러나 붓다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수행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최상의 길은 인생의 온갖 잡념과 소원을 버리고, 수도에 전념하는 일이다. 혹자는 흑마술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겠지만 그 희생자들을 윤회 세계에서 구해 내지 못하면 그들은 다 같이 저주받게 된다. 이전에 나는 원수들을 저주하기 위해 흑마술을 행하였으나 이 죄로 인하여 마르빠 스승으로부터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 했단다. 인생은 짧고 죽음은 언제 찾아올지 모른다. 그러므로 모든 일을 접어 두고 수도에 전념하도록 하여라."

스승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래충빠는 끝까지 인도에 갈 것을 고집하였다.
---pp.639-640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