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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라

마음의 얼룩을 씻어주는 책 -01이동
리뷰 총점8.0 리뷰 2건
베스트
동양철학 top10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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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15쪽 | 42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632460
ISBN10 898663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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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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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장순용
고려대학교 사학과 졸업, 동 대학원 철학과와 국역연수원을 수료하고, 태동고전연구소 지곡서당을 수료했다. 보림서원 백봉 거사 문하에서 참학(慘虐). 현재는 명상과 불교를 비롯한 동양 사상에 관한 책을 번역, 기획하고 있다.

편저로는 『도솔천에서 만납시다』『선이란 무엇인가?』『같은 물을 마셔도 뱀에게는 독이 되고 소에게는 젖이 된다』『이야기 고사성어』등이 있으며, 역서로는『세속에서의 명상』『유마경』『신화엄경론』『반야심경과 생명의학』『장경일람집』『유식이란 무엇인가』등이 있다.
저자 : 오쇼 라즈니쉬 (Osho Bhagwan Shree Rajneesh)
인도에서 옷감 장수의 아들로 태어나 21세에 깨달음을 얻었다. 동양 정신을 해박한 지식과 깊은 통찰로 현대에 되살렸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서양의 문명에 대해 예리한 비판을 가했다. 그의 강의는 6,70년대 서구 기성사회에 실망한 젊은이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는데, 주로 인도의 우파니샤드, 요가, 불교, 중국의 선(禪), 노자, 장자, 이슬람의 수피즘, 기독교의 복음서, 유대교의 하시다즘, 그리스의 철학 등 전세계의 다양한 정신적 전통을 망라하고 있다.

그가 이끄는 아쉬람(ashram)은 인도에서 미국의 오리곤주로 진출해서 엄청난 공동체를 이루었지만, 제자의 배신과 미국 당국의 압력으로 다시 인도로 돌아와서 강의하다가 1986년 사망했다. 그의 강의는 수백권의 책으로 출간되어 전세계적으로 널리 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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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결코 태어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 둘 다 환영일 뿐이다. 분명히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그 모습은 그대가 명백히 볼 수 없을 때 밧줄을 뱀처럼 보는 것과 같다. 해가 지고 어두운 밤에는 뱀처럼 보이지만, 그곳엔 밧줄만이 놓여 있을 뿐이다. 불빛에 비춰 보면, 뱀은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애초부터 뱀은 그곳에 없었다.

탄생도 밧줄을 뱀으로 보는 것처럼 환영이다. 그리고 탄생이 환영이라면 당연히 죽음도 환영이다. 그대는 결코 태어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 그대는 분명 육체 속으로 들어간다. 이것이 탄생이다. 그리고 어느 날 육체를 떠난다. 이것이 이른바 죽음이다. 그러나 '그대'는 탄생 전에도 존재했었고, 죽음 뒤에도 존재할 것이다.

탄생과 죽음은 그대의 삶을 제약하지 않는다. 수많은 탄생과 죽음이 있어 왔다. 탄생과 죽음은 그대 삶의 영원성 속에 있는 작은 에피소드에 불과하다. 그대가 그 영원성을 자각하는 순간, 죽음에 대한 모든 근심과 두려움은 이른 아침의 햇살에 사라지는 이슬처럼 즉각적으로 증발한다.

나는 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 날 나는 육체를 떠날 것이다. 실제로 나는 25년 전에 떠났다. 더 이상 육체와는 아무런 연결도 없다. 나는 그냥 손님일 뿐이며, 그 육체를 소유하지 않는다. 나는 더 이상 육체의 일부가 아니며, 육체 또한 더 이상 나의 일부가 아니다. 우리는 함께 있는 것이다. 친근한 용어를 쓴다면, 적대 관계가 아닌 것이다. 나는 육체가 내게 안식처를 제공하기 때문에 존중하고 있다. 하지만 거기에 다리는 없다. 육체는 저기에 있고 나는 여기에 있으며, 둘 사이에는 거리감이 존재한다.
---pp.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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