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로봇정신

로봇정신

: 로봇시대 개막, 신 인류의 조건!

리뷰 총점8.0 리뷰 3건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3쪽 | 508g | 153*224*20mm
ISBN13 9791195478002
ISBN10 11954780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한재권
버지니아 공대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한 로봇공학자다. 데니스 홍 교수의 수제자다. 현재 (주)로보티즈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2011년 로보컵에서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로봇 '찰리-2’로 우승컵을 쥐었으며 찰리-2는 압도적인 표차로 ‘올해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인 다르파(DARPA)가 개최한 재난구조로봇대회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에 국가대표로 출전을 한다. 현재는 결승전을 앞두고 로봇 ‘똘망’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 ‘로봇’과 ‘로봇이 만들 사회 변화’에 대한 고민은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특히 로봇이 야기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내 나름대로의 답이 없으면 더는 로봇을 연구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앞만 보고 무작정 달려오던 나의 연구가 큰 장벽을 만났다. 공학밖에 알지 못하는 공학도에게 사회 현상은 알면 알수록 더 혼란스러운 세계였다. 그런데 그 혼란의 소용돌이 밑바닥으로부터 떠오르는 한 가지가 있었다. 바로 ‘사람’이라는 존재였다. ---「저자서문」중에서

? 첫 직장에서의 삶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나는 차세대 전차와 장갑차의 핵심 장비를 설계하는 임무를 맡아 제법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설계 방식을 적용하여 제품 개발에 성공했고, 상도 많이 받았다. 회사에서 나에 대한 평판도 좋았다. (중략) 그렇게 꿈을 잊은 채 살던 어느 날 문득, 삶에 회의감이 들었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여기서 더 늦으면 로봇을 만드는 것이 영원히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장 ‘로봇 공학자로 첫 걸음을 내딛다’ 본문」중에서

? 경기가 끝나고 주변을 둘러보니 우리는 수많은 관중들로 둘러싸여 있었다. 로보컵 참가자들 모두가 몰려와서 우리 경기를 지켜보고 우리 팀을 응원했다. 나는 그때 우리의 승리가 그곳에 모인 많은 로봇 공학자들에게 영감을 주었을 것이라 확신했다. 세상에는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 단지 이번의 승자가 있고, 이번의 패자가 있을 뿐. ---「2장 ‘로봇들의 월드컵, 로보컵에 도전하다’ 본문」중에서

? 재난 구조 로봇 대회인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는 나에게 많은 의미가 있다.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꼭 사람을 구하는 로봇을 만들고 싶다. 사람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사람 대신 자신을 희생하며 사람을 구하는 로봇, 삶들의 육체적 고통을 해결해 주는 로봇,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 주는 로봇.. 어린 시절 내가 그토록 바라고 소망하던 그런 로봇을 만드는 것이 나의 꿈이다. ---「3장 ‘새로운 도전,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 본문」중에서

? 나는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자주 상상하곤 한다. 인터넷과 모바일 폰이 우리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오기 전과 후의 삶이 확연하게 달라졌듯이, 로봇이 우리 삶의 일부가 되면 우리 삶은 또 한 번 커다란 변화를 맞을 것이다. 나는 변화의 핵심이 사람과 로봇의 조화로운 공존에 있다고 생각한다. ---「4장 ‘내가 로봇을 꿈꾸는 이유’ 본문」중에서

? 로봇 개발이 향해야 할 방향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쪽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로봇으로 인해 우리는 전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것이다. 목숨을 위협하는 위험한 일이나 육체의 한계를 시험하는 힘든 일, 또는 인간의 욕구에 위배되는 어렵거나 귀찮은 일 등에서 벗어나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좀 더 인간다운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4장 ‘내가 로봇을 꿈꾸는 이유’ 본문」중에서

? 로봇은 앞으로 새로운 권력이 될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술의 발전은 막을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것은 옳게 쓰면 선이요, 잘못 쓰면 악이 죄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로봇과 그 기술의 올바른 쓰임을 찾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로봇을 왜 개발하려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5장 ‘로봇 헤게모니’ 본문」중에서

? 어차피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우리는 로봇 산업을 잘 이끌어 줄 훌륭한 인재가 많다. (중략) 훌륭한 로봇을 개발할 사람들과 그 로봇을 훌륭하게 잘 써 줄 사람들이 동시에 존재하는 사회는 흔하지 않다. 로봇 산업이 발전하기 위한 잠재력으로서는 최고의 조건을 갖춘 격이다.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은 사람이다. 사람이 희망이고 사람이 미래인 것이다. ---「5장 ‘로봇 헤게모니’ 본문」중에서

? 로봇 개발 기술의 절정을 이룰 분야는 누가 뭐라 해도 역시 서비스 로봇 분야이다. 지금의 스마트폰처럼 모든 사람들이 개인 서비스 로봇을 한 대씩 가지고 있는 사회, 그것이 바로 내가 꿈꾸는 사회이다. 서비스 로봇 등장은 우리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어 놓을 것이다. 그 변화는 긍정과 부정의 양면성을 모두 가질 것이다. 그렇기에 서비스 로봇의 등장을 앨빈 토플러의 말을 빌려 ‘물결’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6장 ‘미래의 로봇들’ 본문」중에서

? 하이에크가 신봉한 ‘보이지 않는 손’은 ‘인간들만의 세상’에서만 작동할 수 있는 이론일 뿐, 인간과 로봇이 함께 살아갈 미래 세상에는 먹혀들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인간이 생존을 심각하게 위협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우리가 처한 위기 상황은 새로운 자본주의의 출현을 필요로 하고 있다.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가 현 자본주의의 위기를 구할 것인가? ---「7장 ‘인문학에 로봇의 길을 묻다’ 본문」중에서

? 사회 전체적인 현상을 크고 길게 보면 로봇이 등장하게 될 미래 사회에서 복지 사회가 신자유주의 사회보다 훨씬 경쟁력 있는 시스템이다. 경쟁력 있는 사회이기 때문에 복지에 대한 비용도 충분히 지불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선순환을 통한 국부의 창출이 ‘국가가 그럴 돈이 어디 있느냐?’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결국 로봇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복지 자본주의가 기본 경제 시스템으로 자리잡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로봇이 부족한 일자리만 채워 줌으로써 경제를 선순환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7장 ‘인문학에 로봇의 길을 묻다’ 본문」중에서

? 로봇이 친구같이 소중한 존재가 되었을 때, 우리는 로봇을 어떻게 대하게 될까? 아니 질문을 바꾸어, 만약 누군가가 나의 친구 같은 로봇을 함부로 대하고 없애려 한다면, 우리는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까? 로봇은 기계일 뿐이니 마음대로 하라고 내버려 둘까? (중략)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기계는 기계일 뿐이라는 점이다. 절대로 사람보다 우선이 되어서는 안된다. ---「7장 ‘인문학에 로봇의 길을 묻다’ 본문」중에서

? 인간이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면, 이것은 분명 기존 인간의 패러다임을 깨는 신인류라고 보아야 한다. 학자들은 그런 인류를 호모 로보티쿠스라 정의하고 있다. (중략) 호모 로보티쿠스는 육체에 연연하지 않고 좀 더 정신적인 존재로 거듭날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호모 로보티쿠스가 만드는 인간 세상은 호모 사피엔스가 만들어 낸 세상과는 또 다른 세상일 것이다. 육체가 주는 불행의 한계를 뛰어넘는 호모 로보티쿠스는 행복에 더 가까운 인류이기를 기원한다. ---「7장 ‘인문학에 로봇의 길을 묻다’ 본문」중에서

? 인생에 정답이 있을까? 만약 정답이라는 것이 있다면 그걸 인생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오히려 정답이 없기 때문에 인생은 살 만한 것이 아닐까 싶다. 로봇 공학자가 되는 길도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참고할 만한 정보가 없는 것도 아니다. 분명 인생의 선배들이 걸어가며 만들어 놓은 길이 있다. 그 길을 참고해서 자신만의 이정표를 만든다면 그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재미있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리라.
---「부록2 ‘로봇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본문」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