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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고전으로 인간을 읽다
성경 다음으로 읽어야 할 위대한 책 25

기독교 고전으로 인간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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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616쪽 | 760g | 152*225*35mm
ISBN13 9788925555577
ISBN10 892555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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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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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소 개
[레노바레 편집위원회]

댈러스 윌라드 -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철학과 교수, 목사, 『신성한 음모』 저자
리처드 J. 포스터 - 레노바레 창설자, 『단련에 대한 찬사』 저자
게일 비비 - 웨스트몬트대학 총장
제임스 캐트포드 - 미국 레노바레 부회장, 아일랜드 레노바레 회장
에밀리 그리핀 - ‘하퍼콜린스 영적 고전’ 시리즈 편집자
프레데리카 매슈스-그린 - 성스러운 십자가 정교회의 쿠리아
마이클 G. 모들린 - 성경출판사 하퍼원의 수석부사장 겸 편집장
리처드 로어 - 뉴멕시코 프로빈스의 프란시스코 사제
줄리아 L. 롤러 - 작가이자 편집자, 『하느님과 함께하는 1년』 편집자
라일 스미스그레이빌 - 미국 레노바레 코디네이터
필리스 티클 - 『신성한 시간들』 편저자
크리스 웨브 - 미국 레노바레 회장
존 윌슨 - ‘가장 좋은 기독교 저작’ 시리즈 편집자
역자 : 이종인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인문, 사회과학 분야의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미국을 만든 책 25』 『폴 존슨의 예수 평전』 『중세의 가을』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호모 루덴스』 『폴 오스터의 뉴욕 통신』 『성서의 역사』 등을 번역했고, 『번역은 글쓰기다』 『전문번역가로 가는 길』 등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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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책을 고르면서 몇 가지 기준을 설정했다. 가장 분명한 기준은 생존 작가들의 책은 제외했다는 것이다. 책이란 한동안 세상에 유통된 뒤에야 비로소 그 가치와 유용성을 명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C. S. 루이스는 성 아타나시우스의 『성육신에 관하여』(25권 중 1권)의 해설에서 오래된 책은 시간의 시험을 견뎌냈다고 지적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새로운 책은 여전히 시험을 당하는 중이고 아마추어는 그 책을 평가할 만한 상황에 있지 않다. 그것은 여러 세기에 걸친 기독교의 위대한 사상적 전통과 대비하여 검증되어야 하며, 감추어진 의미(종종 저자도 의식하지 못한 것)는 겉으로 밝게 드러나야 한다. … 유일한 안전책은 쉽고 핵심적인 기독교(박스터는 이것을 ‘순전(純全)한 기독교’라고 했다)의 기준을 확보하여 당대 논쟁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이런 기준은 오로지 오래된 책들에서만 얻을 수 있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루이스가 말한 것처럼 “여러 세기의 청명한 바닷바람”에 따라 검증된 책들만 선호하게 되었다.
--- p.10-11

아타나시우스가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것은, 우리가 성육신에 대하여 정말로 경이를 느껴야 한다는 가르침이다(물론 이런 가르침은 이처럼 오래된 책에서나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제7장 ‘이교도들에 대한 반박’에서 아타나시우스는 공을 들여 왜 하느님이 달이나 별이 아닌 인간의 모습을 취했는지 설명한다. 그의 설명은 흥미롭다. 달이나 별은 하느님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욱 흥미롭게 생각해볼 사항은 이런 것이다. 우리는 성육신의 개념에 너무 익숙하여 오늘날 그런 질문(왜 별이 아니라 인간의 모습인지)조차 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아타나시우스는 성육신이라는 과감한 조치에 대하여 우리가 반드시 느껴야 하는 경이감을 새롭게 일깨워준다.
--- p.29

『성 베네딕트의 규칙』의 메시지는 우리 행동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런 행동은 하느님에게도 중요하다. 어떤 것을 하려다가 결국 정반대인 것을 하고 만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과 그것을 막상 실천하는 것은 전혀 별개라는 것을 말이다. 사실을 말하자면 우리는 생각만 해서는 새로운 존재 방식으로 들어갈 수 없다. 우리는 실천함으로써 새로운 존재 방식으로 들어선다. 하루하루를 조직하는 방식이 우리의 영적 삶에 영향을 미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성 베네딕트의 규칙』은 게으름을 피하고, 겸손과 복종을 배우고, 우리 뜻을 옆으로 젖혀놓는 방식에 대하여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 p.98

단테와 베르길리우스가 연옥산의 각 단계를 지나갈 때마다 천사가 단테의 이마에서 P자를 하나씩 지워주어 단테는 자신이 전보다 가벼워져서 연옥산을 한결 잘 올라가게 되었다고 느낀다. 연옥산은 처음에 오를 때가 가장 어렵지만 올라갈수록 쉬워져서 마침내 꼭대기에서는 거의 힘이 들지 않는다. 베르길리우스는 연옥의 죄는 모두 사랑이 왜곡된 형태라고 설명한다. 그러니까 엉뚱한 것에 경주된 사랑(이런 사랑은 오만함, 질투심, 분노를 유발한다)이거나, 좋은 것을 추구하면서 너무 과도하게 밀어붙인 사랑(탐욕, 대식, 호색을 유발)이거나, 충분한 정력이 투입되지 않은 사랑(나태)이라는 것이다.
연옥에서 참회를 수행함으로써 이런 과도한 사랑이 원래의 초점인 하느님을 향하게 된다.
--- p.119

요한은 정화를 불 속에 들어간 나무토막에 비유한다. 나무토막은 처음에는 불로 검게 그을려지고 변모되지만 결국에는 불과 똑같은 성질을 획득한다. 요한은 또 다음과 같은 사실을 주의 깊게 지적한다. 영혼이 느끼는 번뇌와 고통은 하느님과 하느님의 불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 즉 나무토막의 허약함과 불완전함에서 온다. 정화 과정이 계속되면 내면의 불완전함을 더욱 잘 깨닫게 되는데 이미 정화된 상태와 예전의 상태가 극명하게 대조되기 때문이다. 요한은 이 과정을 사후의 연옥에 비유한다. 연옥에서는 영혼이 불에 의해 신체적으로 정화된다. 이승에서 영혼은 사랑에 의해 정화된다.
--- p.279-280

편집위원회 위원인 마이클 G. 모들린은 이렇게 말했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읽고서 기독교적 생활에 대한 제 생각이 얼마나 추상적이고 모호했는지 깨달았습니다. 카라마조프가 형제들인 드미트리, 이반, 알료사를 통해 저는 성욕, 의심, 사랑, 신의, 고통, 갈망, 희망, 온화함, 분노, 치유, 그 외의 많은 다른 미덕과 악덕에 대한 삼차원적 묘사를 만났습니다. 신의 존재가 우리 안에서 얼마나 강력하게 작용하는지 명확하게 깨달았습니다. 도스토옙스키는 영성에 대한 피상적인 생각을 혁파하는 훌륭한 방책을 제시했습니다.”
--- p.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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