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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

다뉴브

: 클라우디오 마그리스 선집 1

[ 양장 ]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이동
리뷰 총점8.4 리뷰 7건 | 판매지수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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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2월 2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52쪽 | 802g | 138*222*35mm
ISBN13 9788954635219
ISBN10 895463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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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 하늘과 인간의 시선에 노출된 눈에 보이는 물이라고 한다면, 이 홈통은 다뉴브 강이다. 여기까지 보면 보고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만일 다른 장소, 다른 순간에도 강변을 따라가면서 강물 쪽으로 손가락을 가리키며 매번 ‘다뉴브 강’이라고 말한다면?논리학자 콰인이 실제로 카이스트로스 강을 두고 했던, 이 반복 지시행위 이론과 지시적 정의 이론을 적용해본다면?우리는 마침내 다뉴브 강이라는 동일한 정체성에 가닿게 되는 셈이다. 다뉴브 강이 존재한다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고, 이 강은 중간에 끊어지지 않는다. 만일 아메데오가 숨을 헐떡이며 비탈을 오르면서 둘째손가락으로 브레크 강의 수원을, 이 수원에 물을 대주는 초원의 실개천을, 이 실개천에 물을 대주는 홈통을 가리키며 계속 ‘다뉴브 강!’이라고 말한다면, 그것이 바로 다뉴브 강이다.(30~31쪽)

다뉴브 강은 종종 반反게르만주의의 상징적 후광에 휩싸인다. 순수 혈통을 고수하는 전설의 지킴이 라인 강과 달리, 다뉴브 강은 여러 민족이 서로 만나고 교차하고 섞이는 기나긴 강이다. 빈, 브라티슬라바, 부다페스트, 베오그라드, 다키아의 강이며, 그리스 세계를 둘러싸고 있던 대서양처럼 합스부르크가의 오스트리아를 가로지르며 둘러싸고 있는 긴 벨트다.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의 신화와 이데올로기는 자신의 제국을 국가를 넘어서는 다원적 코이네의 상징으로 만들었다. 황제는 ‘나의 여러 백성’을 위하여 존재하고, 제국의 노래가 열한 개의 다른 언어로 불리는 제국을 만들었다. 다뉴브 강은, 게르만 제국과 종종 논쟁적으로 대립하는 게르만-마자르-슬라브-로망스-유대의 중부유럽, 요하네스 우르치딜이 프라하에서 칭송했던 ‘힌터나치오날hinternational’ 세계 제국, 즉 ‘민족들을 아우르는’ 세계다.(38~39쪽)

다뉴브는 오스트리아의 강이다. 그런데 역사가 모순을 제거하면서 모순을 해결한다는 사실을 믿지 못한 것도 오스트리아다. 한계를 넘어서고 없애는 통합을 불신하고, 미래는 죽음에 좀더 가까이 간다고 생각하여 미래를 불신한 것도 오스트리아다. 오늘날 노쇠한 오스트리아는 종종 우리의 고국같이 느껴진다. 왜냐하면 노쇠한 오스트리아는 자신들의 세계가 미래를 가질 수 있을까 의심하고, 노쇠한 제국의 모순들을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그 해결책이 이질적 속성을 많이 갖고 있는 제국에서 몇몇 본질적인 요소마저 파괴해 결국 제국의 종말을 초래할 뿐이라고 여겨 오히려 그 해결책을 미루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나라였기 때문이다.(51쪽)

다뉴브는 사라지지 않는다, 헛된 약속도 안 한다, 끄떡없이 견디고 있다, 변함없이 우리 눈앞에서 흘러간다. 신학의 위험도, 이념의 도착倒錯도, 사랑의 실망도 모른 채로. 만질 수 있고 실재하는 강이 저기 있다. 강에 삶을 바친 사람은 자신의 삶이 흘러가는 강과 조화롭게 하나되어 흘러간다고 느낀다. 이 끊임없는 조화는 강의 신과 신자 모두로 하여금 계곡을 거쳐 하구로 흘러가고 있음을 잊게 한다. 네베클로프스키가 콰인과 마찬가지로 손가락으로 계속 강을 가리키면서 ‘다뉴브 강이다!’라고 말하는 것 같다. 그는 이렇게 끊임없는 정열로 변함없이 강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삶을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86쪽)

일기에서 카프카는 자신의 유대 이름이 암셸Amschel이라는 걸 기억해낸다. 그에게 없던 인간의 정체성, 따뜻한 삶, 사랑, 가족을 표현하는 이름이었다. “오직 프란츠 카프카”가 되기 위해, 작가가 되기 위해 그는 이 모든 것을 부정해왔다. 생의 마지막 시기, 즉 도라에 대한 사랑이 유대교로 그리고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는 삶으로 다시 그를 인도했을 때, 그에게 일어난 일은 작가 카프카의 지나온 삶의 이야기와는 달랐고, 줄리아노 바요니가 말했듯 “오직 유대 이름이 암셸인 사람과 관계된” 이야기였다. 암셸은 카프카가 할 수 없던 것을 할 수 있었다. 암셸은 자신의 연약함을 받아들이고 사랑에 빠질 수 있었으며, 도라 없는 그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할 줄 알았다. 카프카가 좋아한 『탈무드』에 나온 말대로, 여자 없는 남자는 남자가 아니다. 비록 죽음 직전이었지만 암셸은 진정한 남자가 되었다. 프란츠는 암셸이 되기 위해, 남자가 되기 위해, 이 오디세이아를 설명하고 가르쳤을 뿐이다.(221~222쪽)

헝가리에서 태어난 사람은 몸값이 붙는다. 왜냐하면 헝가리는?다른 시에서 말하길?죽음의 썩은 내가 나는 호수이기 때문이다. 지친 헝가리인들은 “세상의 어릿광대”이고, 시인은 고통스럽게도 자신 안에 우울한 초원을 품고 산다. 마자르 문학은, 요제프 어틸러가 서정시에서 노래했듯, 헝가리인들로 하여금 “세계의 가장자리에 앉아 있는” 듯 느끼게 만드는 자포자기와 고독의 이 감정, 이 상처들을 모은 두꺼운 전집이다.(346쪽)

중부유럽의 감성은 콘라드에게 있어서도 모든 독단적 전체주의 계획으로부터 세부를 보호하는 것을 의미했다. 중부유럽은, 콘라드가 두 진영과는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하나된 통일유럽이라는 그의 개념 혹은 희망에 붙인 이름이다. 이것은 오늘날 세계 역사의 축이 된 듯한 러시아와 미국 사이의 대립이, 몇십 년 전 프랑스와 독일의 대립처럼 부조리하고 무책임해질 거라는 확신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므로 부다페스트에서 유럽은, 강변 카페들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머릿속에도 있다. 그러나 지지의 생각이 완전히 틀린 것도 아니다. 쿤데라의 경우처럼 콘라드의 경우에도, ‘중부유럽’은 우아하지만 모호하고 포괄적인 말, 모든 정치적 야심을 위한 메타정치적 환상의 만능열쇠가 됐다. 콘라드 스스로도, 그가 기대한 지식인들과 민중의 결합은 권력이 붕괴됐을 때, 즉 그가 염원했던 것과는 달리 특별하고 비극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만 실현될 거라고 보았다.(361쪽)

그러나 자기 자신만을 자양분으로 삼는 서정시는, 시에 위해가 되는 죄를 지을 수 있다. 사행시나 운을 맞춘 시들, 어둠 속에서 더듬거리는 말의 조각들 역시, 자신의 고통 속에서 무한히 자신을 되풀이해 재생산해내면서 상처투성이 수사학이 될 수 있다. 첼란의 희생은 이런 위험을 쫓아내기 위한 푸닥거리이기도 하다. 불가능한 확신이 그를 침묵하게 했고, 동시대인 혹은 후세대에게 “병 속에 띄운 메시지”를 남긴 후에 사라지게 했다. 첼란은 밤에, 그가 찾아낸 죽음의 장소 센 강 물속으로 사라졌다. 그의 시는 “나는 나 자신 뒤에 빛을 만든다”라고 했다. 시는 이런 반짝임이다. 이 빛은 첼란이 그의 시를 데려가 사라졌던 곳을 보여준다.(430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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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매혹적인 글쓰기라니! 그는 모든 걸 읽은 사람 같다. 똑똑이가 아니라 현자로 만드는 독서를 한 사람. 거의 매 페이지마다 가슴을 뒤흔드는 문장이 나온다. 베스트 중에서도 ‘인터내셔널’ 베스트. 걸작임에 분명하다. ―존 밴빌(아일랜드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여행기도, 거대한 산문시도, 역사책도, 철학책도, 탐험기도 아니다, 동시에 그 전부다! ―『인디펜던트 온 선데이』

중부유럽에 관한 최고의 글. 단순한 걸작 여행기가 아니라, 걸작 오디세이아다. 헤라클레이토스부터 보들레르까지, 강은 자신의 발원지에서부터 바다를 향하는 굴곡진 삶의 은유였다. 눈부신 책이다. ―이언 톰슨(영국의 연대기 작가, 『프리모 레비』 저자)

강 그 자체가 그러하듯, 마그리스는 자신과 더불어 모든 걸 운반한다. 철학, 전쟁, 자연사, 정치학이 흥미로운 관심사와 글맵시와 넘쳐나는 지식과 함께 뒤섞여 있다. ―『옵서버』

박식하고도 독창적인 책. ―마이클 이그나티에프(캐나다 정치인이자 학자, 『이사야 벌린』 저자)

진정 독창적인 작품이다. 중부유럽의 문화, 그 천재성과 비극에 대한 훌륭한 입문서. ―『데일리 텔레그래프』

유럽의 심장에 유례없는 활력을 불어넣은 독특한 초상화. ―콜린 더브런(영국의 세계적인 여행기 작가, 『살아 있는 길, 실크로드 240일』 저자)

한 인간의 눈부신 학식과 지적 관심사를 증언하는 책이자, 수많은 길로 사라져간 중부유럽 문명의 영광에 바치는 가슴 뭉클한 기록. 마그리스는 독자에게 잊히지 않을, 기품 있고 박학하며 매혹적이면서도 편견 없는 여행 동반자다. ―『아이리시 타임스』

유럽의 경계들 및 유럽과 동구권 사이의 통행로에 관한 훌륭한 성찰. ―맬컴 브래드버리(영국 소설가 및 비평가)

어찌나 독보적이고 예상 밖이고 이름 없는 특이한 것에 그가 꽂혀 있는지, 『다뉴브』는 학식에 둘러싸인 역작이다. ―존 루카치(헝가리계 미국 역사학자)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의 원천에서 건져낸 문학의 풍성함과 역사적 암시로 가득한 보물상자일 뿐만 아니라 중부유럽 역사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해줄 책. 놀랍도록 활력 있고 끊임없이 놀라게 하는 마그리스의 접근. ―안나 브람웰(옥스퍼드대 역사학 교수, 『생태학의 역사』 저자)

한번 읽고 나면 다른 모든 책은 하찮은 군더더기로 보일 만큼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책. 역사와 문학, 신화의 소용돌이를 뚫고 항해하는 대서사시. ―니컬러스 셰익스피어(영국 소설가이자 전기 작가)

무조건 『다뉴브』에 빠지고 말 것이다. 이 비범한 책에 찬사를 멈출 수 없다. ―마크 톰슨(영국 언론인, 전 BBC 대표)

개인적인 일화와 역사가 눈부시게 합류하는 기념비적인 책.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

마그리스의 글쓰기는 중부유럽에 관한 그의 비전만큼이나 다채롭고, 우의적이며, 기발하고, 아이러니하며, 서정적이다. ―리처드 에더(저널리스트, 1987년 퓰리처 비평부문 수상자)

최고 고해상도 슬라이드 같은 산문에 담긴 정교한 정보 묘사, 매 페이지마다 인화된 놀랍도록 폭넓은 지식으로, 바이에른 언덕의 다뉴브 수원에서부터 오스트리아-헝가리를 가로질러 발칸반도를 지나 흑해까지 다채로운 여행으로 독자를 데려가는 책. ―『더 가디언』

다뉴브를 꿈꾸기에 앞서 간단한 말 하나면 족하다. 슈트라우스의 왈츠도 있지만, 최고의 다뉴브 가이드 마그리스의 『다뉴브』가 있으니. 지성, 박학다식, 통찰력, 치밀함, 글쓰기 모든 면에서 명작이다. 이게 다냐고? 그렇다, 이게 다다. ―피에르 아술린(프랑스 저널리스트 및 비평가)

중부유럽의 거대한 혼란을 주시하면서 이를 둘러싼 환상을 허문 책. ―『마가진 리테레르』

이 책은 독자들을 전혀 새로운 풍취가 감도는 길로 이끈다. ―『디 벨트』

유럽문학의 지리적 감각을 일깨운, 마그리스 최고의 역작. 역사의 유산에서 국가라는 속성을 걷어내고 남은 자리를 응시하는 책.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클라우디오 마그리스가 다뉴브 강을 따라가며 책에서 이야기했던 세상은 변했다. 소설적 상상력을 겸비한 마그리스의 여행은 아이러니하고 감상적이며, 문화적이고 역사적이며, 박학하지만 무겁지 않으며, 다채롭고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행이다. 다뉴브 강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지만 그의 여행 자체는 여전히 실재로 남아 있다. ―『라 레푸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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