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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없는 한국을 준비하자

미군 없는 한국을 준비하자

정욱식 저 / 정욱식 등저 | 이후 | 2000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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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347g | 153*224*20mm
ISBN13 9788988105252
ISBN10 898810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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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주한미군 문제 발생과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주한미군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나타내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각종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아직 대다수의 국민들은 주한미군 철수가 시기상조라고 인식하고 있다. 남북 관계의 획기적인 진전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군사적 위협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북한의 위협이 사라지더라도 동북아의 세력균형 유지와 군비경쟁 억제를 위해 계속 주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한미 정부의 인식에 대체적으로 동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주한미군이 당분간 주둔할 필요성은 인정하더라도 불평등한 SOFA의 개정, 매향리 공군 사격장의 폐쇄, 전시 작전권의 환수 등 미군 주둔에 따른 한미 관계의 불평등한 요소들은 빨리 해결해야 한다는 여론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전시 작전권의 환수는 SOFA나 매향리 문제에 비해 크게 부각되지 않고 있지만, 군사 주권의 회복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제기는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그러나 한국 정부와 군 당국의 소극적인 자세로 아직 미국과 논의조차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작전통제권은 이원화된 상태이다. 평시 작전권은 1994년 12월 1일 한국의 합참의장에게 이양되었지만, 전시 작전권은 여전히 유엔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갖고 있다.
---pp.59-60
이처럼 오키나와에는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기지 반환 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오키나와 주민들은 단순히 기지를 반환 받는 것에 운동의 목적을 두고 있지는 않다. 비록 자신들이 직접 전쟁에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한국전과 베트남전, 그리고 걸프전에 이르기까지 미군의 전진기지로 사용되면서 아시안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다는 죄의식 속에서 이들은 아시아인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기여하고 싶어한다. 폭력의 진원지에서 평화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것이 오키나와 사람들의 꿈인 것이다.
--- p.234
'개인적으로나 단체 차원에서나 한 번도 주한미군철수를 주장한 적도 없는데 반미 단체로 매도되는 것도 그렇고, 주한미군 철수를 내걸지 않는 것이 마치 평화운동의 결격 사유인 것처럼 비판받는 것도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다. 이런 홍역을 치르면서 한가지 깨닫게 된 것은 친미와 반미의 공통점이었다. '나와는 다른 것은 인정할 수 없다'는 경직된 세계관과 '지나치게 미국 중심주의에 갇혀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폐쇄성과 편협성은 서로간에는 물론, 친미도 반미도 아닌(?) 사람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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