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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교회, 춤추는 하나님

꿈꾸는 교회, 춤추는 하나님

: 당진 동일교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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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540g | 152*215*20mm
ISBN13 9791157522767
ISBN10 1157522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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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수훈
초대 교회와 같은 교회를 세우기 위해 당진 산골로 갔다. [사도행전]처럼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열망했다. 신혼부부 한 가정과 함께 무너진 농가 마루에서 예배를 드리고 비닐하우스에서 기도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가족, 일가친척, 친구들과 모두 연락을 끊었다. 밤이 되면 기도하고 날이 밝으면 골목을 돌아다니며 매일 100명에게 복음을 전했다. 절기마다 세례를 받는 성도들이 늘어가기 시작했다. 전 교인 가운데 대다수가 당진 동일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 암, 우울증, 공황장애, 알코올중독, 불임 등 성도들의 많은 문제가 성령님의 은혜로 해결되었다. 더불어 12년 동안 출산 운동을 통해 2,000명이 넘는 아이들이 태어났다.
마흔 살에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소그룹학을 연구했다. 한국소그룹연구원, 교회전략연구소를 통해 작은 교회와 개척 교회를 섬기고 있다. 또 시내산기독학교를 세워 차세대를 키우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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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우리는 하갈 같은 사람들이다. 열 달을 채우지 못하고 태어난 작은 자들, 어디서나 한 번도 중심에 서보지 못한 연약한 지체들이 모였다. 그런데 복음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이다. 놀라운 은혜였다.
하나님께서 기적같이 손을 펴주셨다. 어느 날부터 우리의 삶은 우리의 것이 아니었다.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문득 돌아보니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 달려온 것임을 알았다. 무너져가는 농가 마루에 앉아 하나님을 고대하던 이들, 복음을 듣고 구불구불 논길을 따라 비닐하우스로 찾아온 이들이 모여 하나님이 그려주신 그림 같은 시간들을 같이 살았다.
--- p.6-7

슬슬 문제가 생겼다. 서른다섯 살에 첫 아들을 낳았다. 아이가 참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아이 냄새가 솔솔 나고 눈앞에 아른거렸다. 자동차의 앞 유리에 사진을 붙여놓고 다녔다. 하루에도 몇 번씩 집에 전화를 걸어 말도 못하는 아이에게 말을 걸곤 했다. 8개월쯤 되자 아이가 벙긋거리면서 붙잡고 일어서기 시작하는데, 뭐라 표현할 수 없이 예뻤다. 그러다가 출근길에 문득 주님께서 내게 물으셨다. “네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점점 중압감이 몰려오면서 창피하고 부끄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 젖 먹는 아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몹쓸 생각을 했다. ‘아이를 어디론가 보내자. 그리고 하나님을 정말 더 사랑할 수 있을 때 데려오자.’ 그때부터 이 고민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 p.16

상황이 어떻든 일단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신앙고백을 하려는데 호흡이 막혀왔다. “전능하사”라는 고백이 목에 걸린 것이다. 순간 2,000년 전 예루살렘에서 핍박받으신 예수님이 이 작은 시골 마을에서 오늘도 멸시받고 핍박받으시는가 하는 생각이 떠오르면서 설움에 복받쳐 더 이상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목이 메여 입술을 악물고 버티고 서 있는데 갑자기 거실 구석에서 환하게 빛이 났다. 놀라 눈을 뜨고 바라보니 예수님께서 하얀 빛 가운데 거실 구석에 오신 것이었다. 뼈밖에 없는 바짝 여위신 얼굴과 커다란 눈동자의 예수님께서 압도적인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계셨다. 그 눈이 얼마나 선하고 깊으며 인자하셨는지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었다. 예수님의 눈은 모든 악을 그 눈빛만으로도 다 소멸하실 것만 같은 선하심과 측은히 여기심으로 가득하였다. 그런 눈빛으로 나를 불쌍히 여기시며 바라보고 계심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한동안 시간이 흘렀다. 이내 주님은 말씀하셨다. 아주 작지만 우렁찬 음성으로 가슴이 바르르 떨리도록 들려주신 말씀은 간단했다. “저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가슴이 아파 막혔던 눈물과 설음이 한순간 터져 나왔다. 주체할 수 없도록 내가 우니까 영문을 모르는 사람들도 따라 통곡했다. 눈물의 예배가 되고 말았다.
--- p.8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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