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스타이신 예수 왕따이신 예수
Author: 박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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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9쪽 \| 47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4345563
ISBN10	897434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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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와 동 대학원 졸업, 총신대학교 신학연구원 졸업, 풀러신학교 박사과정 졸업, 명지여고 교목 시무, 동성교회, 동광교회 시무, 한국청소년신학원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생명의 전화 지도상담원, 한국 기독교 출판문화 최우수상 수상, 저서로는 『청소년 설교집』『하늘문을 열고』『성서개론』『목사님과 의논하세요』『존재의 샘』『청소년 탈무드』『마음을 열어 주는 예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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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어린 시절에 꿈을 꾸었는데 형들의 곡식단이 자기의 곡식단을 둘러서서 절을 하는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자기에게 절을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이 꿈은 그의 부모와 형들이 자기에게 절을 하는 꿈이었습니다. 이 꿈으로 인해 형들에게 미움을 받기도 했지만 그는 그 꿈을 마음속에 간직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꿈을 이루어 주실 줄을 믿고 그 꿈을 붙들고 살았습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인생을 낭비하며 살아갑니다. 꿈이 있는 사람만이 뚜렷한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는 값진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총을 쏘는 사람이 목표물이 없이 총을 쏜다면 그것은 총알을 낭비하는 것일 뿐입니다. 활을 쏘는 사람이 과녁을 겨냥하지 않는다면 무슨 의미로 화살을 힘껏 잡아당길 수가 있겠습니까?

시골의 어느 양반이 심부름을 시키려고 아침 일찍 머슴을 불렀습니다.

"여보게! 자네 아침을 먹고 산 너머 윗마을에 좀 다녀와야겠네!"

아침을 먹고 나서 주인이 심부름을 보내기 위해서 그 머슴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봐도 머슴은 어디를 갔는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녁 늦게서야 그 머슴이 주인 앞으로 어슬렁어슬렁 걸어오는 것이었습니다. 주인은 화가 나서 그에게 어디를 갔었느냐고 소리쳤습니다. 그러나 머슴은 이렇게 답변하는 것이었습니다.

"주인 어른께서 산 너머 윗마을에 다녀오라고 해서 부지런히 갔다가 지금 오는 길입니다."

주인은 기가 막혔습니다. 어느 집에 무슨 용무로 가는지 알고 심부름을 갔어야 했는데 이 머슴은 무작정 목적도 없이 윗마을을 다녀왔던 것입니다.

---pp.16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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