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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 무지개

갓바위 무지개

: 소원을 이뤄주는 갓바위 부처님 이야기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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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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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1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387g | 195*160*16mm
ISBN13 9791155800409
ISBN10 11558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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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도학회
갓바위 약사여래 범종을 만든 조각가. 서산 부석사 범종, 오대산 상원사 봉황보당 등 불교와 관련된 작품 활동을 해왔다. 1961년 경북 성주 벽진 출생이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첫 번째 개인전 ‘지평의 울림’을 시작으로 ‘고구려 사신상전’과 ‘칠전불’ 등이 대표적인 개인전이다. 또한 현대미술과 전통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특화시켜 특별전을 기획하고 참여했다. 일본 FUJI SANKEI HAKONE 박물관 주최 RODIN GRAND PRIZE에서 UENO ROYAL MUSEUM AWARD 수상, 미국 VERMONT STUDIO CENTER 등 해외 수상 경력이 있고,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수상했다.
한국미술교육학회와 기초조형학회에서 「고구려사신도의 조형성 연구」,「비천의 도상적 연구」,「모작을 통한 백제관음의 조형성 연구」,「상원사종과 성덕대왕신종의 용뉴에 대한 고찰」,「한국범종연구-종두 디자인의 새로운 모색」등 전통문화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저서로 『갓바위 종을 만나다』가 있다. 현재 한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이며, 한서문화콘텐츠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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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는 분이와 동이를 껴안고 한참동안 울었습니다. 그리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어갔습니다.
“동이야, 분이야. 사실 너희들은 남매지간이야.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왜 너희들이 남매인지를 알려줄 터이니 잘 들어. 사실 엄마가 전쟁 통에 고아원에 두고 온 딸이 하나 있었어. 그런데 그 아이 몸에는 큰 흉터가 있었단다….”
분이와 동이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듯이 아주머니의 얼굴을 바라보았습니다.
--- p.54

어느 날 엄마는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부처님이 있는 산꼭대기에 오색 광채가 뻗어 나오고, 수많은 깃발이 펄럭이며, 하늘의 천사들이 수 없이 이곳에 내려와 터 닦기를 반복하는 꿈이었습니다. 하늘의 천사들은 유리로 된 궁전을 짓고, 눈처럼 많은 꽃잎이 흩날리며 황금색으로 빛나는 기와집과 탑이 하늘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스님이 큰 종을 들고 울리자 그 소리가 청아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엄마는 이 가파르고 외진 산꼭대기에 부처님을 모시기 위해 큰 절이 세워질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요.
--- p.76

“부처님은 왜 삐딱하게 기울어 앉아 계신 건가요? 똑바로 앉으면 더 편할 텐데요.”
“응, 원래는 똑바로 앉아 있었단다. 내가 새겨진 이 바위에 있던 작은 갈라짐 속에 빗물이 스미고, 눈이 와서 얼었다 녹았다 했지. 그래서 내 일부가 떨어지고 말았어. 하지만 괜찮아.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절대로 쓰러지게 놔두지 않을 테니까. 하지만 나도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겠지.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으니까 말이다.”
--- p.121

“분이야! 동이야! 내가 여기서 이렇게 돌부처님으로 앉아 있다만 부처의 불성을 간직하고 있단다. 불성으로 너희를 기원하마. 너희는 하늘의 해와 달처럼 밝고 환하게 사람들의 마음을 비출 것이다. 너희들은 자연스레 부처님의 세계로 사람들을 인도할 것이다. 너희들이 말하지 않아도, 여기에 오는 사람들은 너희의 숨결을 느낄 것이며, 부처님을 찬양하게 될 것이다. 혹 의심으로 오던 사람들도 마음 한 구석에 이미 부처의 세계가 자리 잡게 될 거란다. 너희들 마음속 그 환희심은 세세토록 사람들을 정토로 이끌 것이다.”
---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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