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설탕
리뷰 총점9.8 리뷰 8건 | 판매지수 48
정가
11,000
판매가
9,9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07g | 150*215*18mm
ISBN13 9788970948041
ISBN10 897094804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주얼 파커 로즈
애리조나 주립대의 버지니아 G. 파이퍼 센터 창작 교실의 초대 예술 감독이자 석좌 교수이다. 청소년들을 위해 쓴 첫 번째 작품 『나의 아름다운 열두 살』은 코레타 스콧 킹 명예상을 받았다. 많은 작품들이 미국도서상과 미국도서관협회의 블랙코커스상 등을 수상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세상에서 설탕이 가장 싫은 흑인 소녀 ‘슈거’는 부모를 잃고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을 한다. 혹독한 노동에 답답함을 느끼지만, 농장 주인의 아들 빌리와 친해지면서 슈거는 작은 희망을 꿈꾼다. 농장에 중국인 노동자들이 새로 오고, 슈거는 중국인들 근처를 맴돌며 함께 어울린다. 다른 흑인들도 점차 중국인들에게 마음을 열고 중국인 ‘보’는 슈거의 오빠가 되어 준다. 농장 주인 윌즈는 슈거에게 빌리와 어울리지 말라고 경고한다. 슈거는 빌리에게 절교를 선언하지만 빌리가 뇌염에 걸려 생사를 오가자, 슈거는 빌리를 간호한다. 윌즈는 일이 없을 때 함께 놀 수 있도록 허락한다. 열병을 앓고 난 뒤 빌리는 일꾼들과 함께 사탕수수 자르는 일을 한다. 하지만 감독관 톰은 빌리가 함께하는 것이 못마땅하고, 윌즈와 신경전을 벌이다 농장에서 쫓겨난다. 사탕수수 수확을 자축하던 날 밤 창고에 불이 나지만, 경찰은 범인인 톰을 잡아가지 않는다. 윌즈는 농장을 팔고 뉴올리언즈로 떠나고, 빌리도 아빠를 따라간다. 슈거는 노예로 팔려간 아빠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 확신하고 빌 아저씨와 아줌마와 함께 북쪽으로 떠나며 새로운 시작을 꿈꾼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설탕의 달콤함에 녹아 있는 노동자의 땀내 나는 짠맛과 자유의 의미

1870년 미국 루이지애나 주 사탕수수 농장, 노예 해방이 선언된 지 5년이 지났지만 흑인들은 여전히 가난과 차별에 시달리고 있다. 흑인 소녀 슈거는 노예 생활에서 벗어난 후에도 가난한 노동자가 되어 이전과 다름없이 살아가는 어른들을 보며 자유는 제도나 환경의 변화가 아니라 내면의 용기에서 비롯됨을 깨닫는다.

이 책은 중국인 노동자가 사탕수수 농장에 이주하여 흑인 노동자와 함께하는 전 과정을 보여준다. 때로 사람들은 노동자를 ‘세상의 소금’이라 일컫는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설탕의 달콤함에 녹아 있는 노동자의 땀내 나는 짠맛을 느낄 수 있다. 흑인 소녀 슈거와 백인 농장주의 아들 빌리와의 우정 또한 어른들이 만들어 낸 사회 제도 때문에 온전한 관계마저 무너져 가는 비인간적인 상황에서 인간의 본성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되새기게 해 준다.

예나 지금이나 세상에는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이 많다. 이들의 모습이 그려진 작품은 환상적이고 달콤한 이야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어떤 진실이 담겨 있다. “전혀 모르는 나쁜 일보다 이미 알고 있는 나쁜 일이 낫다”며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합리화하는 어른들 틈에서 자신의 힘을 믿고 앞으로 나가는 고아 소녀 슈거의 성장을 통해 독자들도 진정한 자유의 의미와 용기를 배울 수 있으리라 믿는다.
오세란(어린이청소년문학 평론가)

회원리뷰 (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