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아픈 것도 서러운데

아픈 것도 서러운데

: 의약분업시대 환자 권리장전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9,000
판매가
8,1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1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418009
ISBN10 89894180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황희숙, 김철환, 김병준, 외11명
황희숙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진대학교 철학과에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철학회, 철학연구회 회원, 한국과학철학회 편집위원이다. 공저로 『인간과 철학』『인간 본성의 이해』『여성과 철학』, 역서로 『신경과학과 마음의 세계』가 있다.

김병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구 성심병원 내과 과장을 거쳐 1988년에 김병준 내과의원을 개원하였다. 평소 의료제도 개혁에 대해 관심이 있던 중에 1992년 개소된 사단법인 대구사회연구소에서 보건의료연구분과 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동연구소의 부소장 및 이사직을 겸임하고 있다. 월간 웹진 〈분권과 혁신〉의 집필진으로 활동 중이다. 대구경북 인도주의실천협의회 창립에 참여한 후 현재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1991년부터 1996년까지 대구 상동 성당 내 무료 진료실을 운영해 왔고, 1993년부터 1996년까지 대구 화성양로원 무료진료를 맡아왔다. 1994년부터 현재까지 무료진료 활동을 펴는 대구의 성심복지의원에서 내과 진료 봉사단 팀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작활동으로는 시집 1권과 동인지 등이 있고, 대구사회연구소 및 대한의사협회지에 의료제도와 의협의 개혁에 관한 논문을 여러 편 기고했다. 여러 시민단체로부터 지역사회봉사를 인정받아 많은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초진 시 의사와 환자 사이에 오고 가는 대화가 그들 간에 계약관계가 시작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가령 "속이 불편합니다"라는 환자의 말에는 "도와주세요"라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어떻게 불편합니까?"라는 의사의 답변은 "도와주겠습니다"라는 의미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위의 대화는 의사와 환자 쌍방이 질병 치료라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했으며, 의사가 그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 표현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위의 대화가 그들 간에 묵시적인 계약이 체결되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택시의 예를 생각해 봅시다. 택시 기사의 입장에서 일단 손님을 태웠다면 승객이 요구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신다는 계약을 묵시적으로 체결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가령 승객이 요구한 코스가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택시 기사는 그를 따라야 할 의무를 지닌다고 보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면, 환자의 이익에 부합되는 치료상의 결정을 내린다는 계약을 묵시적으로 체결했다고 보아야 합니다.

물론 그것이 법적인 계약관계가 성립되었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쌍방이 서로의 이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도로 종교적 서약과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계약관계가 성립되었음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닐까요? 의사와 환자의 공동의 목표는 환자의 질병 치료 즉 환자의 복지 증진에 있습니다. 의사의 입장에서 계약관계를 맺겠다는 것은 위의 목표에 부합되는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가령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의무, 환자의 자율권을 존중할 의무,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 등 환자와의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pp.196~19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