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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수를 만난 후 인생이 180도로 바뀌었다

나는 예수를 만난 후 인생이 180도로 바뀌었다

: 우리는 행복동 모델하우스 사람들

대천덕 등저 | 오늘 | 2000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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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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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5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5503759
ISBN10 893550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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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한국에 온 이래 7년간 성공회 미가엘 신학원(현 천신신학원) 원장을 역임하고도 땅 살 돈은 커녕 미국에 다녀올 여비조차 없던 보장 없는 시작이었지만 나는 조금의 거리낌도 없었다. 그 때 김요한(John Daly 당시 성공회 대전교구장) 주교님이 내게 두 가지 길 중 하나를 택하라고 부탁했다.
"네가 예수원을 하기 위해 모금운동을 하기 원하면 해도 좋다. 그러나 믿음으로 한다고 말하지 말아라. 또 믿음으로 한다고 결정하면 아무 얘기도 하지 마라. 돈이 있는 척해야 한다."

그래서 모금운동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아무에게도 돈 없다고 말하지 않았다. 재미있는 것은 아무도 돈이 필요한지 미리 물어본 적이 없었다. 어떻게 그냥 다 된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거기다 조금씩 보태자고 해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서 돈이 와 모였다. 우리의 결론은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하셔서 우리 경제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예수원은 강원도 삼척군 하장면 하사미리에 자리잡고 있다. 세인의 무관심 속에 그 존재조차 알 수 없던 이 작은 산골짝 마을이 일반의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은 지금부터 23년 전, 그러니까 정확히 1965년이었다. 외나무 골에 몇 채의 천막을 치고 '예수원'이라는 공동체적 삶의 터전을 열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초기엔 부랑아들이 모여들어 갱생의 집으로 오인 받기도 했던 이 예수원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한국 크리스천들의 마음속에 '기도의 집', '수련의 장'으로 자리잡아갔다.

매년 50여 명에 달하는 3개월 이상 수련자를 제하더라도 해마다 이곳을 찾는 2박3일의 단기 방문객만도 2,3천명이 된다. 그만큼 예수원은 어느새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가보고 싶은 곳'이 되어 버렸다. 수도원 같은 규칙생활 속에 이루어지는 중보기도의 삶, 예수 안에서의 진정한 코이노니아(교제)를 배우는 사랑의 공동체, 풍요로운 대자연 속에서 조용히 가질 수 있는 하나님과의 개인적 만남, 노동 속에서 기도를 배우고 기도 가운데 노동의 의미를 깨치는 섬김의 생활, 이런 여러 이유로 사람들은 즐겨 예수원을 찾는다.

물론 농사도 짓고 작은 공장도 운영하면 수년 내에 쉽사리 자립하리라는 애초의 계획은 23년이 지난 오늘에도 해결되어지지 않았다. 현재 예수원 운영비 중 국내 보조가 1/3, 외국 보조가 1/3, 자체 수입은 1/3에 불과한 것이다. 그럼에도 예수원은 이제 어엿한 한국 기도 운동의 산실이며 성령 운동의 진원지가 되었다. 이곳에서 나라와 민족, 개인을 위한 중보기도가 이루어지고 상한 심령이 치유를 받고 새롭게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게 된다.

나는 지금도 모든 일에 새로운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그래서 예수원의 매일 예배는 요일마다 다르다. 그러기에 예수원은 '신학의 실험실'이다. 아직도 나의 개척 행로는 끝나지 않았고 왕성한 실험정신은 계속될 것이다.
--- pp.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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