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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9)

도쿠가와 이에야스 (9)

: 혼노 사의 변 (제1부 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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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45g | 153*224*30mm
ISBN13 9788981333928
ISBN10 898133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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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야마오카 소하치
1907년 1월생. 니카타현 코이데마치 태생이며 본명은 야마노우치 쇼조이다.
1938년 시대 소설인 <약속>이 선데이마이니치 대중 문예에 입선하였고, 태평양전쟁 중에는 종군작가로서 전선을 전전한다. 전후 17년이라는 세월을 쏟아 부은 대하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공전의 '이에야스 붐'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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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야스는 노부나가가 마음의 규모를 원심 쪽으로 넓혀 나갈갈수록 자신은 구심 쪽으로 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밖으로 향하려는 마음과 안으로 향하려는 마음은 절대로 충돌할 우려가 없다 .그러나 만일 같은 방향을 지향한다면 반드시 불행한 충돌이 일어날 터. 노부나가가 어떻게 하면 천하를 평정할 수 있을까 하고 고심하고 있을 때에, 이에야스는 자기가 태어난 땅에 배어 있는 눈물을 되씹고 있다. . .
--- p.246
만일 이에야스가 상경하지 않았더라면 노부나가는 초하룻날 혼노 사에서 공경들을 깜짝 놀라게 할 다과회를 베풀었을 것이다. 유명한 다기도 수집해놓았고, 빗츄의 전투에 대해서도 그처럼 조급해할 필요가 없었다. 무엇보다도 다과회를 열려면 사카이에서 많은 다도의 명인들을 불러야 하고, 그들을 부르려면 현재 사카이에 있는 이에야스의 접대에 지장을 초래할 게 뻔했다. 아마도 지금쯤 이에야스느 소큐나 유칸등과 더불어 사카이에서 즐겁게 다회를 열고 있을 것이다.

'이것이 나의 최후가 될 모양이다……'

노부나가는 점점 더 가까워지는 칼싸움 소리를 듣고 있었다.

"노부나가도 우스운 녀석이야……"

그러면서 저도 모르게 입밖에 내어 중얼거렸다.
--- pp. 308-309
노부나가는 여전히 적을 노려보는 상통으로 서 있다. 추녀 끝에 매달린 등불이 그러한 노부나가의 오색 머리띠를 동이고 긴 장도를 안은 자기 모습을 희미하게 비쳐 주고 있다. 그렇게 생각했을 때 노 마님은 문득 가슴이 뜨거워지며 잊어 가고 있던 남편에 대한 애정이 끓어오르듯 목구멍에 치밀어올랐다.
'부부였었다......'
한번 투쟁의 마당에 임하면 문자 그대로 생사를 초월하여 싸우는 것밖에 염두에 없는 이 위대한 맹수를, 끝끝내 누구의 손에도 내주지 않았던 것이다......
--- p.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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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번에 제 아버지인 야마오카 소하치가 쓰신『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한국어판이 솔출판사에서 간행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아버지의 수많은 소설 작품 중에서도 일본에서 가장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때로는 문학 작품이라는 범주를 뛰어넘어 경영자로부터 현장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의 비즈니스맨에게 경영, 처세의 지침서로서 읽히기도 했습니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한 인물의 생애를 통해, 아버지는 인간의 존엄성을 그리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은 생명이라는 큰 나무의 가지와 잎이다." 라는 말에 상징적으로 나타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작품이 시대를 넘어, 그리고 이번 경우와 같이 국경을 넘어 읽힌다는 것은 아버지가 생각하고 계셨던 꿈과 이상이 올바르게 독자에게 전달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증거일 것입니다. 그런 연유로 작가인 야마오카 소하치의 딸이라는 것에 대해 저는 대단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이번의 번역 출판이 앞으로의 한일 관계에 훌륭한 가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또 이번의『도쿠가와 이에야스』한국어판은 정식 저작권 허락하에 번역 출판된 정규판입니다. 공들여 만들어진, 이 최초의 정규판을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드릴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있어서 다시 없는 행운이자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 유족 서문(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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