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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자본주의

기로에 선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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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33쪽 | 51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045268
ISBN10 898804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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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윌 허튼
<옵저버>지와 <가디언>지의 편집장을 역임했다. 현재 Industrial Society의 회장을 맡고 있다. 『우리가 처한 상황』『다음에 올 상황』등의 저서가 있다.
역자 : 박찬욱, 형선호, 홍윤기, 최형익
박찬욱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한국의 의회정치』『한국 민주주의의 미래』『미래 한국의 정치적 리더십』등의 공저와 『제3의 길』『질주하는 세계』등의 역서가 있다.

형선호
전문번역가. 『바이블 코드』『디지털 다윈이즘』『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홍윤기
동국대학교 철학과 교수. 『하버마스의 사상』『철학의 변혁을 향하여』등의 공저와『아름답고 새로운 노동세계』등의 역서가 있다.

최형익
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 상임 연구원. 저서로 『마르크스의 정치이론』등이 있다.
저자 : 앤서니 기든스
런던 정치경제대학 학장 겸 교수이며, 토니 블레어 총리의 고문 역할을 맡고 있다. 학술 전문 출판사인 폴리티를 운영하는 출판인이기도 하다. 『좌파와 우파를 넘어서』『제3의 길』『질주하는 세계』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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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아시아의 금융 위기'는 1997년 중반에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몇 달 동안 태국 바트화의 평가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결국에는 그것이 상당한 자본 유출로 이어졌다. 그러나 좀더 일반적으로 동아시아는 10년 이상 엄청나게 높은 경제 성장률을 유지했었다. 그와 동시에 인플레이션은 억제되었고, 예산 및 통화 정책은 책임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그때는 투기적인 압력들이 (IMF의 권장속에서) 바트화의 평가절하를 강요하기 불과 수주일 전이었다.

그로부터 몇 개월 만에 각국 통화의 가치에 대한 강한 의심들이 동아시아의 신흥 경제들 전반으로 확산되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 그리고 한국의 국내적인 금융 시스템은 무자비한 통화절하와 치솟는 이자율에 직면해 무너졌다. 말레이시아는 대부분의 나라들보다 그 어려움을 더 잘 견뎠는데, 그것은 장기적인 성장과 세계 경제에의 완전한 참여와는 거리가 먼 아주 포괄적인 외환 통제로 후퇴했기 때문이었다. 1998년 여름이 되면서 추가적인 충격이 세계 금융 시스템 속으로 퍼져나갔다. 그때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국내적인 정부 부채의 재평가를 발표하면서 사실상의 채무 불이행을 선언했다. 이 모든 상황이 관심을 다시 남미로 돌렸다. 남미에서는 엄청난 단기적 공공 부채와 추락하는 대외적 금융 포지션을 갖고 있던 브라질이 취약해 보였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그렇게 밝아 보였던 신흥 세계의 경제적 전망은 그로 인해 갑자기 어두어졌다. 적어도 새로운 세기의 처음 1, 2년에 대해서는 그렇게 보였다. 이 모든 것은 냉전이 끝난 후에 전세계를 휩쓸었던 자유롭고 공개적인 자본시장이라는 이념의 지적인 승리와 현실적인 적용에 비추어볼 때 특히 혼란스러운 것이다. 이제 우리는 (국제적인 금융 위기의 계속되는 무용담에서 마지막 일화에 해당하는) 이와 같은 극적인 사건들이 전지구적인 금융과 그것이 경제적인 발전에 갖는 함축적 의미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들을 제기한다고 결론 내리지 않을 수 없다.
---pp.16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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