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짐 오타비아니 Jim Ottaviani
미국의 저명한 과학 분야 저술가로 『Two-Fisted Science』, 『Dignifying Science: Stories about women scientists)』, 『Fallout』 같이 과학을 다룬 논픽션 그래픽노블을 꾸준히 쓰고 있다. 국내에는 『파인만』(서해문집, 2011년), 『유인원을 사랑한 세 여자』(서해문집, 2014년)가 출간되어 있다. 원자력 기술자가 되고자 공부하면서 보어를 처음 알았지만 지금은 공학도가 아닌 대학교 사서로 근무하고 있다. 공룡, 카우보이, (나쁜) 과학자에 관한 진짜 이야기를 쓰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그림 : 릴런드 퍼비스 Leland Purvis
포틀랜드 주립대학원에서 미술사 학사 학위를 받았다. 독학으로 시각예술과 스토리텔링을 공부하고, 2000년 자비로 단편만화집『Vox』를 출간하여 그해 미국의 최고 신인만화가에게 주는 제릭 상(Xeric Grant)을 수상했다. 퍼비스가 만든 만화 캐릭터 푸보(Pubo)는 최근 다크호스코믹스 대형 페이퍼백 시리즈로 다시 출간되었다.
대학에서 생물을 전공했고 과학과 역사책을 즐겨 읽는다. 과학과 인문을 접목한, 삶을 고민하고 되돌아볼 수 있는 책을 많이 읽고 소개하고 싶다는 꿈이 있다. 월간 ≪스토리문학≫에 단편 소설로 등단했고, 현재 새로운 글쓰기를 위해 노력 중이다.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천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영국 켄트대학에서 로열소사이어티 펠로우로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 국립과천과학관에 재직하면서 천문 분야와 관련된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저서 『우주의 끝을 찾아서』가 있고, 옮긴 책으로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와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우리는 모두 외계인이다』(공역), 『우리 안의 우주』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