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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어떻게 인간을 지배하는가

시간은 어떻게 인간을 지배하는가

로버트 레빈 저 / 이상돈 역 | 황금가지 | 2000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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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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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5쪽 | 46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2732669
ISBN10 8982732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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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상돈
한국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북미 지역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텍사스 대학 미국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저자 : 로버트 레빈
현재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심리학과 교수이며 브라질의 플루미넨세 연방대학, 일본의 삿포로 의과대학, 스웨덴의 스톡홀름 대학의 교환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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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가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자, 시간은 귀중한 필수품이 됐다. 시계 시간의 문화에서는 당연히 시간의 실체는 고정돼 있고, 직선 방향으로 진행하고, 측정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벤 프랭클린이 언젠가 충고한 적이 있듯이 <시간이 돈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그러나 사건 시간이 문화에서는 시간이란 상당한 가변성과 모호성이 있는 것이고, 시간과 돈은 아주 구별된 실체이다.
--- p.132
산업화된 사회의 삶이 시계에 너무 얽매여 있기 때문에 거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시간적 신념들이 다른 이들에게는 얼마나 기괴하게 보이는가를 망각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러나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문명화>되진 않았다. (심리학자 줄리언 제인스는 문명을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모를 만큼 큰 규모의 도시에서 살아가는 기술이라고 정의한다.) 오늘날에도 소들과 관련된 부룬디의 시간 같은 유기적 시계들은 내부인들이 기꺼기 승인하는 유일한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다. 기계적 시계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구체적인 일정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구인에게 느끼는 것과 똑같이 그들을 이상하게 여기거나 당혹감을 느낄 것이다.

인류학자들은 오늘날에도 존재하는 사건 시간 문화들의 많은 예들을 기록해 왔다. 빌립 보크는 동부 캐나다의 믹맥 인디언들의 장례식 전야 행사 때의 시간적 순서를 분석했다. 행사는 모이는 시간, 기도 시간, 노래 시간, 휴식 시간, 식사 시간으로 뚜렷하게 구분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러나 이 시간들 중 그 어는 것도 시계 시간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합의에 따라 단지 움직이기만 하면 된다. 언제 각 순서가 시작하고 끝이 나는가? 시간이 무르익는 때가 바로 그때이다.
---p.135
1. 급한 마음은 병든 것이고, 느긋한 마음은 건강한 것이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은 신의 것이다.

2.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의문은 이 빠르기라는 것 자체가 좋은 것인가 그렇지 않은가이다. 그 다음 질문은 과연 우리가 값을 치를 가치가 있는가이다.

3. 시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말해 주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말할 수 있다.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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