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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여는 하루

말씀으로 여는 하루

: 더 깊은 생각과 묵상을 위한 QT 가이드

로우 윌로우바이 | IVP | 2000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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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70쪽 | 59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2820460
ISBN10 893282046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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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역자
김명희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IVP 편집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역서로『가정과 직장 사이』『결혼과 사랑의 미학』『영성에의 길』『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아담』『예수님과 함께 걷는 삶』등이 있다.

김성녀
연세대에서 영어영문학,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에서 광고언론학(석사)을 공부하였으며, IVP에서 수년 간 일한 바 있다. 역서로는 다수의 성경 공부 교재를 비롯하여,『미디어 시대, 당신의 자녀는 안전한가?』『전도 길라잡이』『미지근한 그리스도인의 77가지 습관』등이 있다.

김중안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IVF 캠퍼스 간사와 선교부 간사를 역임하였으며,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을 졸업하였다(M. Div). 현재 남가주 지방 IVF 소속, 미국 IVF 협동간사로서 University of Iowa에서 유학생 사역을 하고 있으며 다수의 성경 공부 교재를 번역하였다.

이철민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IVF 간사로 사역한 뒤, IVF 자료개발부와 IVP에서 일하였다. 그 후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였으며, 역서로는『평신도가 사라진 교회?』『탈진, 헌신의 증거인가?』『역동적인 경건의 시간』『시편으로 하는 매일 기도』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시는 하나의 사상을 포착하여 그것을 몇 마디 단어로 압축한 후에 우리의 상상력과 감성에 고스란히 심어 놓는다." 시가 모든 사람에게 익숙하거나 이해하기 쉬운 의사 소통 수단은 아니다. 하지만 성경에는 시가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 메시지를 묵상하기 위해 우리는 삶의 속도를 늦추어야만 한다.

성경의 시는 이야기나 세세한 교훈 혹은 생활의 충고가 아니기 때문에, 순전히 문자적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시를 시로 취급해야 한다. 예컨대 시편 104:1에서 하나님은 존귀와 권위를 옷입고 계신 분으로 묘사된다. 이것은 분명 비유적 표현이다. 도대체 하나님이 어떤 모습이며 무슨 옷을 입고 있는지 누가 알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이런 식으로 하나님을 설명하는 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에 관한 진리를 강하게 전달해 준다.

성경의 시가서에는 시편, 아가, 욥기, 예레미야애가가 있다. 아울러 예언서 중에도 설화체와 시가 혼재되어 있다. 그리고 전혀 예기치 못했던 곳에서도 하나님의 진리가 시적인 형태로 표현되는 경우가 있다. 출애굽기 15:1-18이나 빌립보서 2:5-11, 요한계시록 7:12, 15-17을 찾아보라. 개역 성경에는 시적인 형태가 드러나지 않지만, 이 말씀들은 모두 시이다.

물론 우리는 대부분 이 시들을 번역된 형태로 읽기 때문에, 압운이나 운율, 이합체시(acrostic : 각 행의 머릿글자를 모으면 말이 되는 시-역주) 등과 같은 원래 헬라 시와 히브리 시의 기교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렇기는 하지만 내용의 아름다움과 예리함은 추측해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현대어 번역본에서는 시를 시적인 형태로 배열하고 있어서 도움이 된다. 성경을 죽 훓어보면서 성경에 얼마나 많은 부분이 이런 식으로 배열되어 있는지 살펴보라.

시에는 문학적인 기교가 많이 사용된다. 히브리 시에서 가장 흔한 기교 중 하나가 바로 대구법(parallelism)이다. 한 구절이 제시되고 같은 의미가 다른 식으로 다시 언급된다. 다른 방식으로 그 의미를 재차 강조하거나 형태를 바꾸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시편 104:1에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쓰고 있다.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광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

1행의 의미가 2행에서 다른 방식으로 재차 언급되면서 의미를 분명히 하고 있다. 원어로 시를 읽지 못하는 우리가 볼 때 이 기법의 가장 큰 장점은, 고대 히브리어를 몰라도 이 기교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번역본에서도 마찬가지로 효과적이다.

성경 대부분의 시에 이 기법이 사용되고 있다. 물론 시편 103편에는 분명한 예가 없기는 하지만, 다음에 있는 2일의 묵상에서 알게 되듯이 여기에는 다른 기법이 있다.
--- pp.52-53
"시는 하나의 사상을 포착하여 그것을 몇 마디 단어로 압축한 후에 우리의 상상력과 감성에 고스란히 심어 놓는다." 시가 모든 사람에게 익숙하거나 이해하기 쉬운 의사 소통 수단은 아니다. 하지만 성경에는 시가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 메시지를 묵상하기 위해 우리는 삶의 속도를 늦추어야만 한다.

성경의 시는 이야기나 세세한 교훈 혹은 생활의 충고가 아니기 때문에, 순전히 문자적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시를 시로 취급해야 한다. 예컨대 시편 104:1에서 하나님은 존귀와 권위를 옷입고 계신 분으로 묘사된다. 이것은 분명 비유적 표현이다. 도대체 하나님이 어떤 모습이며 무슨 옷을 입고 있는지 누가 알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이런 식으로 하나님을 설명하는 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에 관한 진리를 강하게 전달해 준다.

성경의 시가서에는 시편, 아가, 욥기, 예레미야애가가 있다. 아울러 예언서 중에도 설화체와 시가 혼재되어 있다. 그리고 전혀 예기치 못했던 곳에서도 하나님의 진리가 시적인 형태로 표현되는 경우가 있다. 출애굽기 15:1-18이나 빌립보서 2:5-11, 요한계시록 7:12, 15-17을 찾아보라. 개역 성경에는 시적인 형태가 드러나지 않지만, 이 말씀들은 모두 시이다.

물론 우리는 대부분 이 시들을 번역된 형태로 읽기 때문에, 압운이나 운율, 이합체시(acrostic : 각 행의 머릿글자를 모으면 말이 되는 시-역주) 등과 같은 원래 헬라 시와 히브리 시의 기교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렇기는 하지만 내용의 아름다움과 예리함은 추측해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현대어 번역본에서는 시를 시적인 형태로 배열하고 있어서 도움이 된다. 성경을 죽 훓어보면서 성경에 얼마나 많은 부분이 이런 식으로 배열되어 있는지 살펴보라.

시에는 문학적인 기교가 많이 사용된다. 히브리 시에서 가장 흔한 기교 중 하나가 바로 대구법(parallelism)이다. 한 구절이 제시되고 같은 의미가 다른 식으로 다시 언급된다. 다른 방식으로 그 의미를 재차 강조하거나 형태를 바꾸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시편 104:1에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쓰고 있다.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광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

1행의 의미가 2행에서 다른 방식으로 재차 언급되면서 의미를 분명히 하고 있다. 원어로 시를 읽지 못하는 우리가 볼 때 이 기법의 가장 큰 장점은, 고대 히브리어를 몰라도 이 기교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번역본에서도 마찬가지로 효과적이다.

성경 대부분의 시에 이 기법이 사용되고 있다. 물론 시편 103편에는 분명한 예가 없기는 하지만, 다음에 있는 2일의 묵상에서 알게 되듯이 여기에는 다른 기법이 있다.
--- pp.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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