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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잘랐을까

누가 내 치즈를 잘랐을까

메이슨 브라운 저 / 이상욱 역 | 21세기북스 | 2000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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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50쪽 | 36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0904500
ISBN10 89509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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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메이슨 브라운
현재 내셔널램푼닷컴의 부주필로 있으면서 <내셔널램푼>이 웹사이트로서 존재한다는 것을 알리는 책임을 맡고 있다.
역자 : 이상욱
현재 조직혁신연구소장. 팀 리더십, 관리자 능력개발, 조직개발 분야에서 교육및 컨설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벤처 기업의 성공 모델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역서로는 『닷컴에서 수익으로 : e-Profit』『워크북 시리즈 26권』『리더는 비전을 이렇게 만든다』『자율경영팀』『팀성공 노하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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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는 변화에 대한 감지 속도가 늦을수록 타격이 크다는 사실을, 또 과거에 집착하고 미련을 두는 것은 또다른 변화에 알아차릴 수 없는 과오을 남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는데 있어 가장 큰 방해물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으며 자신이 가장 먼저 변하지 않으면 다른 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 p.79
'톰, 내 이야기 좀 들어봐. 네가 되고자 하는 배역이 누구인지를 선택해야 해. 만약 더크를 선택한다면 너는 굶어죽게 되거나 친구에 의해 죽임을 당할 거야. 그것이 인생이야, 친구. 현명하게 선택해. 안녕.'

톰은 아무런 말없이 우울한 마음으로 앉아 있었다. 매리 린이 그에게 다가와서 영수증을 내밀었다. 영수증을 보니 200불은 족히 되어 보였다. 그리고 떠날 때 그에게 돈을 주고 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제는 그가 우화 속에 나오는 인물 중 누군가를 선택해야 할 때가 왔다.
--- p.149
코버는 현장을 둘러보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그가 이제는 미로의 주인이 된 것이다. 그는 프린터로 가서 '코버, 미로주식회사 대표'라는 명함을 만들었다. 어떻게 더크 같은 인간이 자신의 상급관리자가 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갑자기 전에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던 소리가 났다. 누군가가 미로의 천장을 벗기는 것이 같았다. 누가 미로에 치즈를 다시 채우는 것인가? 또다시 승진되는 것인가? 배치전환이 되는 것인가? 고무장갑을 낀 거대한 손이 천장에서 내려와 그를 덮쳤다.
--- p.116
생쥐들은 그들이 지나간 모든 사다리를 기억했다. 어떤 사다리에 전류가 흐르고 있는지, 어떤 사다리를 이용하면 치즈가 가득 찬 방으로 들어가는지 모두 기억해 두었다. 생쥐들은 치즈가 있는 곳에 반드시 도착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복잡한 복도를 돌아다녔다.

휘프의 잘 발달된 후각은 치즈 냄새를 금방 맡을 수 있기 때문에 보탬이 되었다. 휘프가 후각을 이용해서 치즈가 있는 곳의 방향을 알아내면, 디치가 달려가서 사다리를 타고 방문을 열었다. 디치는 치즈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나 디치는 바보가 아니었다.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감지하면 되돌아왔다. 대체로 그들의 시스템은 잘 운영되었다. 그들은 새로운 환경에 순응했으며, 복도를 신속하고도 손쉽게 오르락내리락했다.

생쥐와 마찬가지로, 꼬마인간 더크와 코버도 처음에는 시도와 실패를 반복하며 치즈를 찾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인간만이 지닐 수 있는 이성과 경험을 이용하여 지도를 작성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도면 작성 기술이 신통치 않아서 계속 실패를 했다. 그들은 곧 미로 속의 지도를 작성하는 일에 싫증이 났다. 그들이 만든 지도는 완전 엉망이었다.

하지만 꼬마인간들은 단념하지 않았다. 과거의 경험에 의존하여 최대한 과학적인 원리를 만들려고 애썼다. 그들은 과학적인 원리가 더 많은 치즈로 안내할 것이라고 믿었다.
---pp.38~39
두 꼬마인간은 몹시 의기소침했다. 치즈가 영원히 존재할 거이라고 생각했던 두 사람은 이미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두었다. 더크는 뛰어난 치즈 조각가가 되기 위해 얼마 전부터 온라인 통신 강좌를 수강했다. 코버는 온라인상에서 치즈 조각을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모든 것이 사라져버렸다. 두 사람은 살아갈 일이 걱정되었다. 치즈가 없어졌으니, 생쥐들은 먹이를 찾기 위해 더욱 설쳐댈 것이 분명했다. 사나운 생쥐들과 맞서서 이길 가능성은 희박했다.
--- p.55-56
'너는 우리가 항상 약자와 가난한 자 그리고 억압받는 자를 비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거냐?' 리는 물었다.

'전혀!' 루이스가 계속해서 이야기했다.

'소수 집단에 속하는 사람을 항상 가까이 두도록 해. 확실한 것은 우리가 항상 잘못에 대한 책임을 약자에게 지울 수있다는 것이야. 명심하라구. 그러나 윗사람을 성공적으로 모함하면 더 큰 대가를 얻게 되지. 결국 네가 그의 자리를 차지할 테니까. 하지만 강장의 경우에는 확실한 계획이 필요해. 어설프게 그를 모함해서는 안돼. 너무 위험한 일이야 리. 네가 실험실에서 일할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했더라면 너는 유명한 과학자가 되어 있을텐데....'

'바보 같은 소리마! 해고 당한게 내 잘못이라구?'

리는 화를 내면서 방을 떠났다. 제인은 기침을 하는 척 하면서 '리, 패배자'라고 말했다.
--- p.127-128
'나는 치즈를 다시 얻게 될 거야. 나는 잘목한 게 전혀 없어. 나는 정부의 비위를 맞춰왔어. 심지어는 그들의 자비심을 얻기 위해 제단까지 세웠지. 불만을 표시하는 편지를 관료에게 보냈어. 뉴스그룹에 편지를 게시하기도 했지. 대화방에도 말이야. 그들은 내 치즈를 빼앗아갈 자격이 없어.'

더크는 흥분해서 말했다.

'바보 같은 소리 하지마. 지난 몇 주 동안 우리가 배운 것이 있다면, 바로 이거야.'

더크를 한심해하면서 코버가 말했다. 코버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날카로운 돌을 끄집어내면서 벽으로 걸어갔다.

- 저항은 부질 없다.
--- p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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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모든 변화가 긍정적이고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 변화 앞에서 사람들은 충분히 이기적일 수 있다는 것을 과감하게 드러내 보인다. 불합리, 편법, 힘의 논리가 횡행하는 현실을 통쾌하게 풍자하여 그 안에서 진정한 자기 변화의 방향을 찾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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