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계의 대스타 N선수! 과거 그의 인기는 최고였다. 그는 찬스에 매우 강했을 뿐 아니라, 팀이 궁지에 몰릴수록 진가를 발휘했다. 그는 팬에게 '실망'이란 단어를 안겨 주지 않는 운을 타고난 선수였다.
그러나 그가 단순히 운만 강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본능처럼 '마음의 법칙'을 십분 활용하고 있었다. 즉,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는 잠재 의식 개발법을 스스로 터득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가 현역에서 은퇴한 뒤, 중국에 초대돼 야구 교실을 연 일이 있었다. 그때 야구 교실을 보도하는 내용과 함께 매우 흥미 있는 담화가 함께 실려 있었다. 대략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다.
나는 큰 시합이 열리는 전날 밤이면, 잠들기 전에 다음날의 시합 광경을 마음속에 그려 보곤 한다. "4번 타자, N선수!" 하는 아나운서의 멘트가 들려오면 나는 팬들의 열렬한 박수 소리와 환성을 들으면서 용기 있게 배터 박스로 나간다. 투수가 던진 공이 한복판에 날아와 "됐다!"하고 생각한 순간 힘껏 스윙을 하면 공은 크게 포물선을 그리면서 백스크린을 향해 날아간다. 터질 듯한 박수 소리와 구장이 떠나갈 듯한 환성이 확실하게 들려온다.
그러면 나는 천천히 뛰면서 1루에서 2루, 3루를 돌아서 홈베이스로 온다. 그러면 그곳에서는 모든 선수들이 벤치에서 일어서서 손을 두들기면서 맞이해준다. 악수와 찬탄의 소용돌이!
"오늘 홈런을 때린 것은 어떤 공이었습니까?"
"감사합니다. 공은 한복판으로 똑바로 날아왔습니다. 배터 박스에 섰을 때, 오늘은 꼭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었습니다."
흥분이 가시지 않은 채로 집에 돌아가서 목욕을 하고 저녁상을 받으면 아내가 맥주를 컵에 가득 따르면서 "여보, 당신 축하해요! 오늘은 정말 훌륭했어요!"라고 내게 말해준다.
여기까지 머리 속에 그리고 있노라면 어느덧 꿈나라에 들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미지가 분명한 것일수록 다음날 꼭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다.
--- pp.29-30
<실패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체험을 해 본 일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 일이지만 건강을 위해 단식을 하면 일시적으로 이제까지보다도 더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마찬가지로 마음의 법칙을 미리 알고 잠재 의식을 통제하기 시작하면 미처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사태가 진전되고 좋지 않은 일이 이어지는 일이 이따금 있다. 이것은 운명의 자괴작용, 또는 호전현상이라 부른다 침구나 한방 등의 방법으로 질병을 치료해도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자괴작용이 발생했을 때 대개의 사람들은 겁을 집어먹고 공포심의 포로가 되고 만다. 그러나 운명을 호전시키려고 생각한다면 이때야말로 마음을 평안하게 갖고 '아아, 내 자신의 과거 나쁜 업보가 모두 사라져 가고 있구나!'하고 강하게 다짐하여 신념을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 필요 이상으로 호들갑을 떨거나 하면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두려운 일은 죽는 일이다. 생명에 별 지장이 없는 한 어떤 일도 두려워할 것은 못된다. 또 죽을 때까지는 살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 p.46
<실패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체험을 해 본 일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 일이지만 건강을 위해 단식을 하면 일시적으로 이제까지보다도 더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마찬가지로 마음의 법칙을 미리 알고 잠재 의식을 통제하기 시작하면 미처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사태가 진전되고 좋지 않은 일이 이어지는 일이 이따금 있다. 이것은 운명의 자괴작용, 또는 호전현상이라 부른다 침구나 한방 등의 방법으로 질병을 치료해도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자괴작용이 발생했을 때 대개의 사람들은 겁을 집어먹고 공포심의 포로가 되고 만다. 그러나 운명을 호전시키려고 생각한다면 이때야말로 마음을 평안하게 갖고 '아아, 내 자신의 과거 나쁜 업보가 모두 사라져 가고 있구나!'하고 강하게 다짐하여 신념을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 필요 이상으로 호들갑을 떨거나 하면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두려운 일은 죽는 일이다. 생명에 별 지장이 없는 한 어떤 일도 두려워할 것은 못된다. 또 죽을 때까지는 살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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