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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협상가다
시어도어 W. 킬 저 / 강주현 역 | 아침이슬 | 2000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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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6쪽 | 347g | 148*210*20mm
ISBN13 9788988996072
ISBN10 898899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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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시어도어 W. 킬(Theodore W. Kheel)
1914년 뉴욕 출생, 1937년 코넬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전국노사관계위원회의 법률 담당관으로 일하면서부터 오늘날까지 수만 건의 분쟁을 해결해왔다. 킬이 협상, 조정, 중재를 맡으면서 주력했던 분야는 노사분쟁, 기업간의 분쟁, 환경 및 시민권 분쟁이다. 특히 대통령, 주지사, 시장이 임명한 진상조사위원회의 위원으로 3만 건 이상의 노사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역으로 참여했다.

또한 '대체적 분쟁해결수단 혹은 분쟁해결을 위한 자유의지적 기법(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ADR)'이라는 방법으로써 쉽게 해결될 것처럼 보이지 않는 지엽적인 분쟁과 전국적인 분쟁을 창의적으로 대담하게 해결하는 수완을 보여주었다. 실제 그는 1960년대 초 부두노동자들의 파업, 1967년의 철도파업, 1988년《뉴욕 포스트》폐쇄를 둘러싼 분쟁 등 굵직한 분쟁들에 대한 합의를 성공적으로 이루었다. 그 때문에《비지니스 위크》는 킬을 "교착 상태에 빠진 협상의 만능 해결사"라고 평했다.

그는 인종갈등을 진정시키려 조직된 '전국도시연맹'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그밖에도 갖가지 유형의 갈등을 해소할 목적으로 여러 재단을 창설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비영리단체로서 공동체간의 분쟁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개입한 '조정 및 갈등해소 연구소', 현재 코넬대학의 '산업 및 노사관계 연구소', '분쟁방지 및 조기해결협회', '노사간 거리감연구협회', 환경보전과 경제성장 간의 갈등을 원만히 조절하기 위한 '지구보전협회' 등이 대표적이다.
역자 : 강주헌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 불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 취득후 프랑스 브장송대학에서 수학했다. 외국어대, 건국대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저서로 《현대 프랑스 언어학》《현대 불어학 개론》등이 있고, 역서로《앗! 시리즈-셰익스피어 이야기》《수도원의 비망록》《미친 여자친구》《톨스토이 성경》《그들에게 국민은 없다》《새로운 세기와의 대화》《여성과 언어》《폴고갱, 야만인의 절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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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라이프 사이클은 세 단계로 이뤄진다. 세 단계의 시간적 간격은 짧을 수도 있지만, 의외로 긴 시간일 수도 있다. 전형적인 협상에서 쌍방은 1단계에서 서로 요구사항을 교환하고, 2단계에서는 그것을 두고 논쟁을 벌이고, 3단계에서는 합의점을 찾게 된다.

한층 복잡한 분쟁의 경우 쌍방은 1단계에서 목표를 장황하게 밝히는 경향이 있다. 말하자면 그들이 원하거나 주는 것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이유까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대부분의 경우 이 단계에서는 목표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 제기된 의문점만이 아니라 쟁점까지도 폭넓게 논의된다. 그러나 쌍방은 세 단계 모두에서 상대가 협상을 통해 진정으로 얻어내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려 애쓰게 마련이다. 앞에서도 지적했듯이 양측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분규의 원인과 쟁점이 무엇인지 명확히 규정해서, 각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려 제시한 증거나 실상의 정확성과 관련성을 따져보아야 한다.

2단계에서 쌍방은 자신의 주장에 대한 타당성을 강조하면서, 상대의 주장에서 약점을 찾으려 할 것이다. 또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때 취하게 될 반응에 대한 위험성을, 반면에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었을 떄 보답으로 주게 될 장밋빛 약속을 명시적으로나 암묵적으로 표시하게 된다. 침묵 또는 말다툼에 동반되는 몸짓에 의미심장한 뜻이 담길 수도 있다. 어쨌든 이 단계까지 협상은 주로 말로 진행되며, 어떤 위협이나 약속을 넌지시 알리는 공개적인 행동은 없다.
--- pp.46-47
협상은 아담과 이브가 이 땅에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되었으며 곧이어 조정이 따랐다. 정확히 말하면 뱀이 이브를 유혹해서 선악과를 따 먹게 한 사건부터였다. 중재는 협상과 조정에 기초해 발전한 최종단계이다. 조정과 중재를 호소하는 분쟁은 물론 어떤 형태의 분쟁이든 협상을 통해 해결될수 있다. 협상은 법적 소송을 실질적으로 대체할 수있는 주된 수단이다. 실제로 법정에서 해결되는 분쟁보다 협상을 통해 해결되는 분쟁이 훨씬 많다. 조정과 중재는 협상의 유용한 보조장치이다.

따라서 이 셋을 한꺼번에 뭉뚱그려 '분쟁 해결을 위한 자유 의지적 기법( the voluntary techniques of conflict resolution) 혹은 자유의지적 분쟁 해결 기법이라 칭할 수 있다. 자유의지적 기법은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을 뿐아니라 법정에서 다룰수 없는 분쟁까지 해결할수 있다.
--- p.6-7
완벽한 결과는 양측 모두가 원하는 것을 전부 얻어내는 것이다.이런 협상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 그러나 이런 결과를 얻어 내려면,양측이 필요로 하는 것을 더욱 정확히 이해하면서 요구사항을 재조정할수 있어야 한다.
--- p.130
오랫 동안 중재자로서, 연방 중재 및 화해국의 국장으로서 존경받았던 윌리엄 E. 심킨은 조정자는 다음과 같은 자질을 지닌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욥과 같은 인내심, 영국인처럼 진중하고 끈질긴 성격, 아일랜드인의 위트, 마라톤 선수에 버금가는 육체적 지구력, 아메리칸 풋볼 하프백처럼 장애물을 빠져나가는 날렵함, 마키아벨리와 같은 간교함, 벙어리 처럼 속내를 말하지 않는 신중함, 하마의 뻔뻔스러움, 솔로몬의 지혜를 가져야 한다.

--- p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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