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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민낯

질투의 민낯

: 질투는 어떻게 긍정적인 힘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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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00g | 140*210*20mm
ISBN13 9791186404041
ISBN10 11864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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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지그리트 엥겔브레히트 Sigrid Engelbrecht
창의력과 인성 계발, 스트레스 극복 분야에서 수많은 워크숍과 세미나를 개최하며 성공한 트레이너로 살고 있다. 본업은 디자이너이다. 화가로서 독일과 프랑스, 오스트리아, 체코 등에서 20여 차례의 전시회를 가졌다.
2006년 갱년기 극복에 관한 《열정의 시간》을 첫 책으로 출간하며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같은 해 베를린 앨리스솔로몬칼리지에서 창의적 글쓰기 과정을 수료하고 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했다. 《행복에 걸림돌이 된다면 뭐든지 내려놓아라》, 《자신의 가치를 깨닫는 일곱 가지 열쇠》, 《사자와 춤을: 스트레스 극복하기》, 《할 거야, 하려고 했어: 고질적 게으름병 환자를 위한 응급조치》 외 다양한 책을 집필했다.
역자 : 이동준
번역가, 칼럼니스트.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훔볼트대학에서 드라마 이론을 수학했다.
저서로는 《베를린 코드》, 《연애를 인터뷰하다》, 《홍대앞으로 와!》(엮음) 등이 있다. 《죽기 전에 가봐야 할 1000곳》(공역), 《오류와 우연의 과학사》, 《그림의 목소리》, 《한번은,》 외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역자 : 나유신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학과, 서울대학교 미학과 대학원, 베를린자유대학 철학과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주독일한국문화원 한국어 강사, 한국문학번역원 독일 통신원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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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게 표현하자면 이런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질투하게 만드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질투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설령 질투가 난다고 하더라도 겉으로 드러내는 것은 더더욱 안 될 일이다. 역설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현실이 그렇다. -------P.17

질투심은 소유하고 있는 물건이나 능력, 지위 그 자체보다 그것들을 소유한 사람이 지녔을 것이라 짐작되는 감정들과 더 깊은 연관이 있다. 그들이 누리는 기쁨, 만족감, 여유로움, 자존감의 상승과 같은 감정들 말이다.-------P.33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리가 부러워하는 것은 누군가의 인생에서 정점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이때 사람들이 종종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 사실 세상의 어느 누구도 항상 잘 지낼 수는 없다. 어떤 성공들은 마치 쉽게 얻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고생 끝에 어렵게 얻은 것이다. 질투하는 사람은 그들이 얻은 결과에만 초점을 맞춘다. 결과를 얻기 위해 그들이 치른 대가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P.38


우리는 무언가를 얼마만큼 절실하게 원하는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각오는 얼마큼 단단한가. 우리가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이룬 것에 도달할 만큼 절실하고 강한가? 기본적으로 원하는 것의 대가를 지불할 능력은 되지만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인정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자책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는 사실은 한편으로 중요한 깨달음을 준다. 그만큼의 노력을 기울일 정도로 원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P.147

자주 질투를 느끼고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갖기 위해 갖은 애를 쓰는 사람은 자신의 욕구에는 눈이 어둡다. 원하는 것을 쫓아다니면 욕구가 만족되고 결핍이 사라져야 하는데, 오히려 반대라니 모순처럼 들린다. (중략) 질투에 사로잡혀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은 사회적 위신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 삶의 행복을 사회적 지위나 부의 정도와 동격으로 두는 사람은 사람들의 인정에 맞춰 살아간다. 그것들이 정말 행복과 만족을 주는지는 한번 의심해 봐야 한다. -------P.202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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