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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케이스 스터디인가

왜 케이스 스터디인가

: 복잡한 현상을 꿰뚫는 관찰의 힘, 분석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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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54g | 147*217*20mm
ISBN13 9788997379637
ISBN10 8997379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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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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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실험’을 진행한 심리학자 월터 미셸(Walter Mischel)은 스스로 욕구를 억제할 줄 아는 아이들이 뛰어난 성취도를 보인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런데 이는 연구팀이 추론해낸 결과이지, 통계조사에서 직접적으로 도출된 것이 아니다. 통계조사는 실험 결과와 SAT 점수의 상관관계를 보여줄 뿐, 인과관계는 전혀 설명하지 못한다. (…) 자기 통제력이 어떤 요인과 맞물려 학습 습관에 영향을 미쳤고, 그 결과가 SAT 점수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연쇄적인 과정을 밝혀야 한다. 이런 과정을 조사하는 적합한 방법이 바로 케이스 스터디다. 케이스 스터디는 통계학적 연구와 달리 하나의 변수가 변하면 다른 변수가 얼마나 변하는가를 검증하지 않는다. 대신 ‘어떤 원인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밝힌다.
(49-50쪽)

마이클 투시먼(Michael Tushman)은 ‘급진적 변화는 비연속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단속평형모델을 제창하고 조직변화 이론의 권위자가 되었다. 그 후 많은 연구자가 이 이론을 발전시켜서 계획과 비전을 갖춘 리더의 능동적 행동이야말로 급진적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주장이 지지를 받게 되었다. (…) 그러나 플로먼의 연구팀은 이 통설에 의문을 제기한다. 우연히 조사한 교회에서 ‘있을 수 없는’ 조직변화를 관찰한 것이 계기였다. 그 교회에서는 작은 변화가 예상 밖의 형태로 결합하여 급진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다윈의 진화론과 같은 ‘계획이 부재한 변화의 인과관계’를 규명했다.
(68-69쪽)

지금까지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조직은 혁신에 적극적일 것이라고 여겨졌다. 이것은 일반적인 상식이자 경영학의 통설로 여겨졌다. (…)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단순한 조직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일지 모른다. 펄리의 연구팀이 연구한 결과 전문직 네트워크에서 혁신이 전파되는 경우는 단일한 전문직 집단 내부로 한정되었기 때문이다. (…) 펄리의 연구팀은 전문가 집단에 숨겨진 폐쇄성을 ‘사회적·인지적 경계’라는 개념으로 설명해냈다. 서로 다른 전문직 집단 사이에는 ‘사회적 경계’나 ‘인지적 경계’가 존재하고, 이런 경계가 혁신의 전파를 방해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189-190쪽)


케이스 스터디에서는 이상값(outlier)을 배제하는 경우가 없다. (…) 케이스 스터디에서는 이상값에 오히려 새로운 힌트가 숨어 있다고 여긴다. 즉 전체 흐름과는 다른 흐름을 규명해줄 실마리가 들어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분야든 미래의 동향을 미리 보여주는 사례가 있기 마련이다. 이런 사례는 2장에서 소개한 것처럼 선진사례라고 불린다. 선진사례를 자세히 관찰하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 현재 시점에는 예외적인 블랙 스완이라도 결국에는 당연시되는 날이 오기 때문이다.
(231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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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난 뒤에 맨 처음 눈길이 가는 뉴스, 바로 어제 겪었던 일들부터 케이스 스터디의 접근방법을 적용해보기 바란다. 어느 순간인가 과거에는 평범하게 보이던 사례가 사유를 거치면서 톡톡 튀는 메시지로 거듭나는 짜릿함이 느껴질 것이다.” -채승병(《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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