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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와 풍속화 그 닮은 예술 세계

판소리와 풍속화 그 닮은 예술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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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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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60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361414
ISBN10 898636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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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문예 장르 중에서 판소리와 풍속화는 당대 문예 부흥의 첨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장르는 모두 전대에는 존재하지 않았으니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장르였다. 신흥 장르인 만큼 거기에는 당대의 사회 문화적 상황과 문제들이 예리하게 초점화되어 있다. 당대인들의 삶의 내용이나 사유구조, 그리고 예술의 사뢰 문화적 의미와 기능 등이 거기 응축되어 있는 것이다.
--- p.14
그림에서도 판소리와 같이 인물의 희화화를 통해 세상을 풍자한다. 그런데 그림에서의 희화화 방식은 인물의 표정과 행위에 주로 집중되어 나타난다. 그것은 인물의 얼굴 표정까지 유의미하게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클로즈업 기법이 보편화된 결과이다.

단원 김홍도의 일련의 그림들을 보면 그러한 점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단원은 그림 속에서 통일된 시선에 반대되는 시선을 화면에 설정하는 방식을 매우 선호하고 있다.

예컨대 씨름판을 빙 둘러싸고 앉은 모든 관중의 시선은 중앙의 씨름꾼을 향해 있으나 엿 파는 아이는 혼자 관중을 등지고 주위를 둘러보면서 엉뚱한 시선을 만들어내고 있다.

관중들의 시선의 색깔은 제각각이다. 눈동자와 입 모양, 그리고 양볼의 모습들이 천태만상으로 그려져 있다. 특히 두 씨름꾼의 양미간과 턱 모양은 잔뜩 힘이 들어간 상태를 적실하게 묘사해놓고 있다. 그런데 엿 파는 아이는 엿을 팔기 위해 관중을 향해야 한다는 점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긴장감 감도는 씨름판의 상황과 달리 무심한 표정으로 먼 하늘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에서 희화화의 기운을 우리는 감득한다.
---pp.148~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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