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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ㆍ로마신화

그리스ㆍ로마신화

STEADY BOOKS-3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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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3쪽 | 355g | 153*224*20mm
ISBN13 9788930705721
ISBN10 893070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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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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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박정수
경북 출생. 서울대학교 문리대 국어과 졸업. 저서로『암살의 현장』『명가의 뿌리』등이 있다.
저자 : 토마스 불핀치
미국의 역사가이자 신화학자로 알려진 그는 1796년 유명한 건축가인 차알스 불핀치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보스턴 라틴 스쿨, 필립스 엑스터 아카데미를 거쳐 1814년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해 모교인 라틴 스쿨에서 교편을 잡았다. 22세 때 아버지를 따라 워싱턴으로 이주한 후 1825년 보스턴으로 돌아와 여러 가지 사업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고, 1837년부터 평생 보스턴 머천트 은행의 행원으로 지냈다. 미국 산업혁명 완성기인 1867년 사망하기까지 그는 독신으로 지냈으며, 그의 작품『신화의 시대』는 오늘날까지 꾸준히 애독되고 있다.

저서로『히브루의 서정적 역사』『기사도의 시대』『중세의 로맨스』『신화시대의 시』『오레곤과 엘도라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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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요정 세이렌의 노래에는 듣는 사람에게 마법을 거는 불가사의한 힘이 깃들어 있었다. 그래서 세이렌의 섬을 지나던 배의 선원들은, 운수 나쁘게 일단 세이렌에게 걸려들기만 하면, 그 알 수 없는 매혹의 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바다에 빠져 죽곤 하였다. 오뒤쎄우스는 키르케의 충고를 듣고, 선원들의 귀를 밀랍으로 틀어막아 세이렌의 노랫소리를 듣지 못하게 하고, 자신의 몸은 돛대에 단단히 묶고 세이렌의 섬을 다 지나가기까지는 그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절대로 풀어주지 말라고 부하들에게 명령했다.

일행이 세이렌의 섬을 통과할 즈음 잔잔한 바다 어디에선가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그 가락이 얼마나 아름답고 매혹적이었던지 오뒤쎄우스는 밧줄에서 빠져 나오려고 몸부림치는 한편, 큰 소리로 외치며 온갖 몸짓으로 제발 밧줄을 좀 풀어달라고 부하들에게 애원했다. 그러나 부하들은 그 전에 받은 명령대로 그에게 달려와서는 밧줄을 더 단단히 묶었다. 항해는 계속되어 노랫소리는 점점 멀어지다가 마침내 들리지 않게 되었다. 오뒤쎄우스는 무사히 세이렌의 섬을 빠져 나온 것을 기뻐하면서 부하들에게 신호를 보내어 귀에서 밀랍을 뽑아내게 했다. 부하들도 오뒤쎄우스를 돛대에서 풀어주었다.
--- p.28
그들은 머리에 베일을 쓰고 옷을 벗고는 돌을 주워 그것을 뒤로 던졌다. 그러자 돌은 차츰 말랑말랑해져서 한 형체를 이루더니 그것이 다시 어느 한 물체의 모양을 띄기 시작해 점점 인간의 형체에 가까운 모양을 취하였다. 돌의 주변에 붙은 물기와 흙이 살이 되고 단단한 부분은 뼈가 되었으며, 돌의 패인 부분은 그대로 혈관이 되었다. 이리하여 데우칼리온이 던진 돌은 곧 남자가 되고 피라가 던진 돌은 여자가 되었다. 이 종족은 강건하고 유능한 일꾼이었으며 항상 자신들이 어디에서 태어났는지에 대해 잊지 않았다.

프로메테우스는 예로부터 시인들이 즐겨 시제로 삼아왔다. (그는 제우스가 인류에 대하여 노하였을 때 중간에 개입해 그들에게 문명과 기술을 가르쳐주었기 때문에 인류의 벗으로서 표현되었다.)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마침내 제우스의 뜻을 어기게 되어 그의 분노를 사 카우카소스 산상山上의 바위에 쇠사슬로 묶이고 말았다. 독수리가 와서 그의 간장을 파먹었는데, 파먹으면 바로 또 생기는 것이었다. 그는 만약 자기의 박해자인 제우스의 의지에 복종하려고만 하였더라면 이 고통스러운 형벌은 언제라도 끝마칠 수 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제우스의 왕위王位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었고, 만일 비밀을 가르쳐주면 제우스의 비위를 맞출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와 같은 짓을 하는 것을 경멸하였다. 그런 까닭에 그는 오늘날까지 부당한 수난에 대한 영웅적인 인내와 압제에 반항하는 의지력의 상징이 되었다.
--- pp.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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