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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전을 공부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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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64g | 148*215*20mm
ISBN13 9788965961536
ISBN10 896596153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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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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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중국의 장군 가운데도 책을 사랑한 군인이 많았다. 조광윤이라는 장군은 후주의 세종을 따라 전쟁에 출정했을 때 많은 상자를 가지고 다녔다고 한다. 그것을 본 누군가가 세종에게 조광윤이 재물을 약탈하여 많은 상자에 넣어서 갖고 다닌다고 모함을 했다. 세종이 불러 조사한 결과 그 상자에는 책만 잔뜩 들어 있었다. 세종이 “전쟁을 하는 장수가 왜 아무 관련도 없는 책을 가지고 다니느냐”라고 묻자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책을 통해 뛰어난 지략을 갖추고 식견을 넓혀서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결국 그는 송나라를 건국한 태조가 되었다. --- p.23,「천성을 이기는 습관의 힘」중에서

변화는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은 아니다. 또 한 번 변한다고 다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사람들은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날마다’ 혁신해야 한다. 고대 중국 은나라의 탕왕湯王은 자신의 세숫대야에 ‘진실로 새롭게, 날마다 새롭게, 또 새롭게苟日新, 日日新, 又日新’라고 새겨두고 끊임없는 자기 혁신을 위해 노력했다. 세숫대야에 적어 두었으니 피할 수도 없고 날마다 마주하지 않으면 안 되었을 것이다. 그는 매일 아침 세수를 하면서 새롭게 하루를 맞이했고, 하루하루 새롭게 보낸 덕으로 고대 중국을 다스렸던 이상적인 군주가 될 수 있었다. [근사록]에도 “날마다 진보하지 않으면 날마다 퇴보한다”라는 말이 실려 있다. 이 말들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오늘날에 더욱 새겨야 할 고전의 지혜들이다. --- p.93,「변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변해라」중에서

질문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고전에서는 그 해답까지 전해준다.
“질문을 잘하는 사람은 마치 단단한 나무를 다듬듯이 먼저 쉬운 것을 하고 어려운 것은 나중에 한다.”
[예기]에 나오는 글이다. 훌륭한 목공은 나무를 다듬을 때 먼저 부드러운 부분을 잘 다듬은 다음 딱딱한 마디 부분은 맨 나중에 한다. 처음부터 딱딱한 마디를 손질하려고 매달리다보면 시작도 하기 전에 망쳐버릴 수도 있다. 질문을 잘하는 법도 이와 같다. 먼저 쉬운 것부터 물어 기본을 탄탄히 한 다음 점점 어려운 것으로 넓혀가야 한다. 먼저 쉬운 것부터 배워나가야 별 부담 없이 공부를 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점차 수준을 높여가면 공부에 재미도 생기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공부에 진전이 생긴다. --- p.111,「물음이 곧 배움이다」중에서

책은 지식을 넓히고 폭넓은 사고를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히 지식을 얻으려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서는 안 된다. 마음에 새겨서 내 행실을 비춰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항상 자신의 삶에서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입으로만 읽을 뿐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고 몸으로 행하지 못한다면, 책은 책대로 나는 나대로일 것이니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격몽요결]에서 율곡 이이 선생이 바르게 책 읽는 법을 알려준다.
--- p.132「독서는 탁한 마음을 거른다」중에서

춘추시대 가장 뛰어난 재상 중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관중의 통치 철학을 담은 책 [관자]에는 다음과 같이 실려 있다. “큰 뜻을 얻을 수 있다면 작은 결함은 신경 쓰지 않는다.” 일을 하면서 일의 핵심적인 부분보다는 절차나 순서와 같은 작은 일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그렇게 일을 하는 사람은 남들보다 더 많은 일을 하는 것 같지만 정작 중요한 일은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지도자가 휘하의 사람을 뽑을 때도 이 말은 중요한 원칙이 된다. 사람들의 작은 결함에 연연하여 사람 뽑기를 주저한다면 결코 탁월한 인재를 뽑을 수 없다. 마치 천하의 책사였던 방통龐統을 못생겼다는 이유로 푸대접했던 손권과 유비처럼 얻기만 하면 천하를 얻을 수도 있는 인물을 잃게 될 수도 있다.
--- p.261「큰일 앞에서 절대로 망설이지 마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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