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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코르크 마개가 열릴 때까지

달의 코르크 마개가 열릴 때까지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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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8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110쪽 | 198g | 128*193*20mm
ISBN13 9788954600149
ISBN10 89546001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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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진수미
1970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다. 서울시립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바기날 플라워」 외 5편의 시로 문학동네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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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미 시에서 흥미로운 것은 돌출되어 있는 육체들이다. 이것들은 ‘눈동자를 갖지 못했’으므로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다. 육체들의 착종은 불결하게 세계를 메운다. 그 세계 속에서 템포가 빠른 이미지들이 거래되지만, 거래는 실천되지 않는다. 말들은 자주 탈골되어 분탕질된다. 간혹 폭풍이 지나가지만 그 경로는 추론될 수 없다.
그의 시를 지배하는 것은 상상력의 공회전이다. 상상력이 목표를 가지고 대상을 향해 돌진하는 것은 그의 방식이 아니다. 반대로 대상이 상상력을 향해 뛰어든다. 대상은 우연히 이 이해할 수 없는 세계의 추문에 자신을 동원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시인의 상상력은 덧난다. 우리가 진수미 시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은 바로 이 잉여라 할 것이다.

이수명(시인)
진수미의 시에서 각 행의 이미지 사이에는 의미론적인 불연속의 지점들이 생기곤 한다. 이것은 언어를 회화적으로 번역하기 때문이다. 시인은 화가가 성질이 다른 색과 형상들을 즉흥적으로 화폭에 그려내듯이 ‘표면적’으로는 논리적인 인과성이 두드러지지 않는 이미지들을 배열한다. 이미지 사이의 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녀가 형상화하는 이미지들을 일상적인 논리의 차원에서 이해하고 독해하려고 하기보다는 이미지가 주는 낯선 느낌 자체에 몸을 맡기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허윤진(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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