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여성이 만드는 아시아

여성이 만드는 아시아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여성/젠더 top20 1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2쪽 | 462g | 153*224*30mm
ISBN13 9788991271067
ISBN10 899127106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츠이 야요리
일본 교토부 출생. 도교에서 성장. 1961년 도쿄외국어대학 영미과 졸업. 1961년 아사히 신문사에 입사, 사회부 기자로 활동. 1981년부터 85년까지 아시아 지역 담당 싱가포르 특파원으로 활약, 귀국 후 사회부 편집위원을 역임.
1999년 4월, 정년퇴임 후 자유 언론인으로서, 여성과 아시아 문제에 대한 글쓰기 활동과 여성 운동에 헌신. 세계 여성운동가들과 연대하면서, 2000년 12월에 일본 도쿄 ‘여성 국제전범법정’을 조직, 일본군 성노예제에 대한 범죄 행위와 관련해 히로히토 전 일본 천황 등 공범 25명과 일본 정부에 유죄 판결을 이끌어내었다.
2002년 10월, 간암선고를 받은 후, 벗들에게 ‘여성의 전쟁과 평화 자료관’건립을 위해 힘써 달라고 거듭 청하였다 그해 12월 27일, 68세의 일기로 영면. ‘여성의 전쟁과 평화 자료관’이 2005년 8월 1일 개관.
주요저서로 『여성해방이란 무엇인가』『영혼으로 만나는 아시아』『아시아에 사는 어린이들』『여성들의 아시아』『여성이 만드는 아시아』등이 있다.
역자 : 정유진
기지촌 여성운동 단체 두레방,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국가인권위 등에서 활동하였으며,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운영위원이자 한국 여성평화네트워크 회원이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대학 지역학연구소 특별연구원이며 오사카대학 대학원(일본학)에서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 『일상의 억압과 소수자의 인권』(공저) , 주요 논문으로는 「평화를 만든다는 것」「‘민족’의 이름으로 순결해진 딸들? : 주한미군 범죄와 여성」「오키나와에는 왜 “양키 고우 홈” 구호가 없을까?」등이 있다.
역자 : 미야우치 아키오
일본에서 조선학을 전공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1999년부터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와 인연을 맺으면서 번역과 통역을 해왔다. 현재 동 단체의 국제연대 간사로 일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 열쇠는 여성들의 엠파워먼트라고 생각한다. 여성들의 힘을 기르는 일이다. 그 힘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지배하거나 침략하거나 정복하거나 착취하거나 관리하는 권력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 여성인 것에 자신감과 긍지를 갖는 힘,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는 힘, 차별받고 멸시받는 사람들과 아픔을 나누는 힘, 생명과 자연을 소중히 하는 힘, 압제와 파괴에 저항하며 변화를 위해 행동하는 힘, 새로운 문화와 가치를 창조하는 힘이 아닐까.
그러한 힘에 가득 찬 여성들이 늘어나고, 그 힘들이 차분하게 모여 나갈 때, 거대한 세계화의 폭력에 저항할 수 있고 역사를 전진 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착실하게 그 힘을 준비해나가고 있는 아시아 여성들과 함께, 21세기로 나아가고 싶다.
--- p.273~274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동아시아 지역 전체를 조망하면서, 그리고 각 국가별 종교적.사회적.정치적 특성을 고려하면서 세계화의 피해자로서의 여성과 구체적인 피해 지역 그리고 이주노동의 여성화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각 나라의 역사, 정치적 맥락을 학습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항상 있던 차에 아시아 여성의 눈으로, 게다가 늘상 현장을 누비면서 민간단체 활동을 활발하게 했던 마츠이 야요리 선생의 발로 쓴 아시아 여성들의 이야기는 너무도 반갑고 고마운 보고서였으며, 이 선구적인 여성활동가의 답사현장을 그대로 한번 다녀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유영님_두레방 원장
이 책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지난한 고통과 삶의 뿌리를 뒤흔드는 피해, 그리고 치열한 저항은 현재 지구화와 국가의 변화가 얼마나 성별화된(gendered)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보고하고 있다. 지구화와 이주는 여성과 남성을 다른 방식으로 호명.연결.분리하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 지역 여성들을 합법과 불법, 포함과 배제의 정치의 경계로 내몰고 있다. 이 책은 지구 지역화(glo/calization) 관점과 전략의 강점을 여성의 경험과 시각에서 논함으로써, 여성이 기존의 국가.지역.세계.아시아라는 범주를 새롭게 재구성하는 주도 세력임을 깨닫게 한다.
김은실_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교수,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
마츠이 야요리의 『여성이 만드는 아시아』는 그가 아시아에서 만난 여성들의 아픈 이야기이자 일본에서 만들어진 아시아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일본 속의 아시아, 일본인 속의 아시아를 만난다, 지치지 않는 마츠이 야요리의 자기 성찰과 고통과의 연대를 통해서. 그래서 그에게 아시아는 저기 저편, 먼 곳에 있지 않다. 바로 여기, 시장과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여성과 빈민들이 팔리고 당하고 살아가며, 동시에 여기서 벗어나려고 하는 우리 속의 현장이다. 그래서 만들어지는 아시아이며, 여성들이 만드는 아시아이다. 이 책은 아시아를 달리 이해함으로써 새로운 현실을 만들고자 했던 마츠이 야요리의 영혼과 그 동료들을 만나는 길이기도 하다.
이대훈_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ARENA(Asian Regional Exchange for New Alternatives) 이사
이 책에서 말하는 여성이란, 기존의 질서 안에서 억눌려온 각각의 경험으로부터 천천히 말을 자아내고 파괴된 삶을 다시 세우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바꾸어 말하면 그것은, 균일적 속성이 아니라 복수의 관계이며, 속성을 통해 가해진 폭력의 흔적에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내는 과정이자 이 과정을 수행하는 말들의 근거인 것이다. 그리고 여성이라고 불리는 존재가 이러한 말들과 관계하는 관계성인 이상 여성이란 여성들이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여성은 타자를 향해서 열려져 있고 따라서 정치적이다. 마츠이 야요리 씨는 이러한 여성들의 현장을 누비면서 공감과 함께 현장과 현장을 기워내고 있다.
도미야마 이치로_오사카(大阪)대학 일본학과 교수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