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오늘의책
서기 3000년

서기 3000년

: 상상을 뛰어넘는 미래의 역사

리뷰 총점7.7 리뷰 3건
베스트
과학 top100 2주
정가
21,000
판매가
18,9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09쪽 | 74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098603
ISBN10 899009860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이클 하트 Michael H. Hart
마이클 하트는 1932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코넬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으며, 천문학, 물리학, 컴퓨터공학, 법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나사에서 근무했으며 수년간 대학에서 천문학, 물리학 등을 가르쳤고, 현재는 전업작가로 활동 중이다.
마이클 하트는 그의 처녀작 『역사상으로 가장 영향을 끼친 100명의 인물』에서 지난 5000년 동안 인류사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100명의 인물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세계 각국 언어로도 번역된 이 책은 도처에서 논쟁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의 후속 작품인 『서기3000년』은 영역을 좀 더 확장하여 기원전 3000년부터 현재를 살았던 사람들을 포함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RANK004 _ 뇌 속에 정보를 입력해 인성을 바꾸다 _ 미클로스 스자보(2216~2283)

스자보가 죽은 지 700년이 지났지만 그가 과연 인류 역사에 위대한 은인인지 아니면 아주 해롭고 위험한 인물인지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다만 그가 인간에게 아주 강력한 도구를 선물했다는 점에서는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그것은 인간 개개인의 태도와 인성을 바꾸는 기술, 즉 인간의 뇌 속에 직접 정보를 입력해 뇌를 세뇌하는 것이다.
스자보보다 30여 년 전에 로버트 앨런 쿠퍼가 이끄는 팀이 컴퓨터에서 인간의 뇌 속으로 정보를 다운로드하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그러나 사실에 입각한 정보만으로는 개인의 성격이나 인성을 변화시키기는 힘들었다. 따라서 스자보가 최소한의 부작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발견하기 전까지 세뇌에 의해 성격을 개조하는 일은 숙제로 남았다.
그의 발명이 사회에 가져다준 이점은 무궁무진했다. 과거 인류의 역사는 끔찍한 전쟁으로 얼룩졌다. 전쟁으로 인해 기술은 발전했지만 인간의 삶은 황폐화되었다. 사람들은 평화를 염원했지만 전쟁의 주원인인 인간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증오와 잔인성, 그리고 공격성향 때문에 평화에 대한 갈망은 그저 염원으로만 남아 있어야 했다. 스자보의 발명으로 인류는 공격성을 상당히 줄일 수 있었는데 이로 인해 전쟁은 크게 줄어 스자보가 살아 있는 동안 간단한 전쟁이 한 차례 발생했을 뿐 그 이후로 450년 동안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고, 사람들을 세뇌시켜서 덜 공격적으로 만드는 정책으로 인해 강력범죄의 발생률은 현저하게 줄었다.


RANK004_ 완벽한 성전환 수술로 성(性)의 장벽을 허물다 _ 럭미니 고팔(2370~현재)

성전환 수술은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1930년대 최초의 수술이 있은 후 20세기 말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수술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때의 성전환 수술은 현재 기준으로 본다면 아주 원시적이고 굉장히 위험했을 뿐 아니라 몇 가지 태생적 결함을 안고 있었다.
2161년 텔아비브대학에서는 완벽한 기능을 갖춘 남자 성기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고, 이로 인해 여성에서 남성으로의 전환 수술이 가능해졌다. 또 지방근육의 비율을 변화시키는 방법이 개발되어 자신이 원하는 성의 체형에 가까워지게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다시 말해 남성으로 성전환을 원하는 여성의 경우 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려 좀더 남성적 체형에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이다.
고팔의 업적은 인류사에 아주 위대한 전환점이 되었다. 이제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남성과 여성 ‘두 성 사이의 전쟁’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늘날에는 그 누구도 영원히 바꿀 수 없는 천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던 예전 그대로의 의미인 ‘여자’라고 볼 수 없으며 그것은 남자도 마찬가지이다. 이제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성이 선택사항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물론 자신의 성을 바꾸는 일이 옷을 갈아입는 것처럼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자신의 성이 태생적으로 바꿀 수 없는 운명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수술과정은 간단해졌다.


RANK028_ 화성을 사람이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킨 행성공학자 _ 김원리(2316~2571)

우주 여행은 과거 1969년 아폴로 11호의 출항과 함께 시작되었는데, 인간이 최초로 달을 탐사한 이후 우주로 진출하려는 인류의 염원을 담은 우주선들이 계속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발사되었다. 아폴로11호가 달을 탐사한 7년 뒤 무인우주선인 바이킹 1호 화성에 착륙했으며, 2015년에는 케플러 1호가 인간을 태우고 화성에 착륙했다. 이러한 탐사는 모두 NASA, 즉 미항공우주국에 의해 진행되었다. 하지만 획기적인 발전은 다른 나라들이 이뤄냈다. 일본은 2045년 달에 최초로 영구적인 정착기지를 세웠고 중국은 2104년 화성에 정착기지를 세운 것이다. 그 후 2123년에 북미연합은 오닐 기지를 건조하기로 결정하고, 존 맥스웰을 그 프로젝트의 총책임자로 임명했다. 오닐 기지는 2160년에 완성되었는데, 이것이 워낙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한동안 행성을 개조해 사람을 이주시킨다는 계획 자체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들고 말았다. 그럼에도 일본은 2221년 화성에 두 번째 영구 정착기지를 세웠고, 19년 후에는 호주가 화성에 세 번째 기지를 구축하게 된다.
그렇다고는 해도 김원리가 태어났던 해인 2316년까지 화성은 아직 미지의 오지였으며, 차갑고 건조한 불모지에 불과했다. 화성의 얄팍한 대기는 지구의 100분에 1에 불과한 표면기압을 형성하고 있었고, 우주복을 착용하지 않고는 화성의 지표면을 걸어다닐 수 없었다.
화성 기지는 달에 세워진 기지보다 훨씬 더 불편했다. 왜냐하면 지구로부터 달까지 가는 데는 불과 며칠 밖에 걸리지 않았고, 항공편도 자주 있었지만 화성까지 가려면 비좁은 우주선 속에서 몇 달을 지내야 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달에는 여러 생필품이 비치된 상점이 들어서 있었던 반면 화성에서는 운송비가 비싼 탓에 생필품들은 철저하게 배급되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천년 뒤, 미래의 모습을 그리는 독자들에게 좋은 화두를 제공할 것이다. -복거일(소설가)

가상의 위인들을 통해 인류의 꿈이 실현되는 미래를 내다본다. 이런저런 상상을 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한음(과학평론가)

압도적인 그의 지식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세계가 향후 천 년간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를 조심스럽게 예견한다. -마이클 레빈(CCNY 교수)

서스펜스 소설처럼 미래로부터의 매력적인 인물을 설정하여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한마디로 숨막힐 듯 긴장되고 기대되는 미래의 모습들이다. -마크스쿠센(롤린스대학 교수)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