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철학의 위안
리뷰 총점8.0 리뷰 1건
베스트
인문/교양 top100 1주
정가
15,000
판매가
15,000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51쪽 | 500g | 128*205*30mm
ISBN13 9788955591613
ISBN10 895559161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조형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졸업, 동대학원 수료.
대표적인 역서로는 안토니오 그람시의 『그람시와 함께 읽는 문화: 대중문화/언어학/저널리즘』, 움베르토 에코의 『포스트모던인가 새로운 중세인가』, 프랑코 모레티의 『근대의 서사시: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까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하늘에서 본 지구』(공역), 발터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 등이 있다.
모스크바에 개 두 마리가 살고 있었다. 비쩍 마른 개가 살이 뒤룩뒤룩 찐 다른 개에게 물었다. “넌 어떻게 해서 그렇게 살이 쪘니?” “그것도 모르니? 아주 간단해. 파블로프 연구소에 가서 말이야, 연구원이 오면 무조건 침을 질질 흘려. 그러면 조건반사된 연구원이 먹을 걸 왕창 갖다줄 거야.”
이 책은 이처럼 생각을 뒤집어서 세상을 보는 눈을 준다. 표제글 ?철학의 위안?을 비롯해 매스미디어, 문화적 유행, 스포츠, 희극, 선, 도서관, 엑스포 등 반짝이는 글들을 통해 현대사회를 움직이는 문명의 이기들과 그 조직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지배이데올로기들이 이 책에서 해부된다. 예컨대 매스미디어가 논의의 도마에 오르고 심지어 월드컵대회 같은 최고 인기의 스포츠를 통해 현대인의 이상심리가 거론된다. 또한 그물처럼 잘 짜여진 문명사회의 맹점이 풍자되기도 한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유클리드 기하학 뿐만 아니라 한 벌의 옷도 미디어라고 말하는 것은 채널을 약호와 같은 것으로 뒤섞어버린다. 유클리드 기하학 뿐만 아니라 한 벌의 옷도 미디어라고 말하는 것은 약호(경험을 정식화하는 방법)를 메시지(재단사의 관습에 따라 이러저러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뭔가를 표현하는 방식)와 동일한 위치에 놓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빛도 메시지라고 말하는 것은 최소한 빛에 관한 세 가지 규정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이야기이다.
--- p.161 '코기토 인터룹투스' 중에서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