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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 안에서 나를 찾다

영원 안에서 나를 찾다

: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미셀러니

[ 양장 ]
리뷰 총점9.0 리뷰 9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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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0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02쪽 | 536g | 138*195*30mm
ISBN13 9791158090104
ISBN10 11580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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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남준
현 안양대학교의 전신인 대한신학교 신학과를 야학으로 마치고, 총신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신학 박사 과정에서 공부했다. 안양대학교와 현 백석대학교에서 전임 강사와 조교수를 지냈다. 열린교회(www.yullin.org)를 개척하여 담임하고 있으며, 현재 총신대학교 신학과 조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저자는 영국 퓨리턴들의 설교와 목회 사역의 모본을 따르고자 노력해왔으며, 아우구스티누스를 비롯한 보편교회의 신학과 장 칼뱅, 존 오웬, 조나단 에드워즈와 17세기 개신교 정통주의 신학에 천착하면서 조국 교회에 신학적 깊이가 있는 개혁교회 목회가 뿌리내리기를 갈망하며 섬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1997년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예배의 감격에 빠져라], 2003년도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수상한 [거룩한 삶의 실천을 위한 마음지킴], 2005년도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죄와 은혜의 지배]를 비롯하여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 [게으름] [자기 깨어짐] [하나님의 도덕적 통치] [교사 리바이벌] [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 [설교자는 불꽃처럼 타올라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빛으로 산다는 것] [가상칠언] [목자와 양] [깊이 읽는 주기도문] [서른통] [바랄 수 없는 날의 믿음] [부교역자 리바이벌]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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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는 물었습니다. “저에게 당신은 무엇이시니이까? … 당신께 제가 무엇이기에 저에게 당신을 사랑하라고 명하시고, 제가 그리하지 않으면 저에게 진노하시고 커다란 비참으로 벌하실 것이라고 경고하기까지 하시나이까?”(1.5.5) 그의 질문은 하나님이 무엇인가 부족하여 인간에게 당신을 사랑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데서 출발합니다. 오히려 인간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써, 그 사랑의 관계 안에서만, 진정 행복에 이를 수 있는 존재입니다. --- p.14~15

인간은 진리의 빛 아래서 지성이 파악한 질서를 따라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정화된 의지를 따라 선량한 관리자로서 자연 세계를 잘 돌볼 때 비로소 쉼을 얻는다. 이 사랑은 조금만 있어도 영혼을 어둡게 하고 정신을 산만하게 하는 사랑이 아니라 아무리 많아도 지나치거나 해가 되지 않는 사랑이다. 인간의 영혼은 오직 하나님의 품에서만 완전한 쉼을 누린다. 갓난아이가 배불리 젖을 먹고 젖 냄새 가득한 엄마 품에서 더는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이 만족스런 쉼을 누리듯, 인간도 하나님 안에서 쉬어야 하는 존재다(시 131:2).--- p.27

아우구스티누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범주론]을 읽고 마니교의 세계관에서 벗어나오기 더 어려워졌다. 그가 [범주론]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피조물의 실존의 범주에서 찾으려 했기 때문이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을 벗어날 수 없고, 어떠한 사물에 대하여 아무리 그 사물 가까이 있는 피조물이라도 하나님보다 더 가까이 있을 수 없으며 하나님을 벗어날 수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떤 피조물 속에도 피조물이 존재하는 방식으로 존재하지 않으신다. 이 세상 모든 만물 중 하나님의 흔적을 지니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것도 그분을 온전히 닮은 것은 없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무한한 경외심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이유다. --- p.153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첫 회심 경험은 신자로서는 그리스도에게 돌아가는 사건이었고, 철학자로서는 진리가 곧 인격적 사랑임을 발견하는 사건이었다. 회심의 순간에 그가 그토록 통곡하며 운 이유는 철학이 가르쳐주지 못한 절대자의 인격성 때문이었다. 그의 고백에 의하면, 그것은 ‘경건’이었다. 하나님에게 받은 사랑과 그분을 향한 사랑이 바로 그가 경험한 경건의 실체였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이 경건 안에서 이성만으로는 탐구할 수 없는 진리를 믿음으로 받아들임으로써 하나님을 향하여 살 수 있음을 깨달았다. --- p.280~281

삶의 의미는 죽음의 빛 아래서 볼 때 정확하고, 찰나의 시간 속에 있는 사물은 영원의 시각으로 보아야 그 의미를 정확히 알 수 있다. 더욱이 실제적으로 그러한 지성의 판단을 따라 살기 위해서는 영원에 대한 사랑이 요구된다. 영원에 대한 사랑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우주적 사랑의 질서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행복을 누리게 할 터이기 때문이다. 시간은 영혼의 정신 작용을 분열시키지만, 영원은 그것을 하나로 만든다. 그리하여 인간은 시간 속에 살면서도 정신에 있어서 시시때때로 시간을 극복해야만 사물들의 잠세성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파악할 수 있다.
--- p.36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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