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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공자가 간다

여기, 공자가 간다

진현종 글,사진 | 갑인공방 | 2005년 09월 0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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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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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9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34쪽 | 51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603326
ISBN10 899060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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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진현종
1967년 전라남도 여수 출생. 휘문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졸업.
청소년 시절부터 불교 철학과 수행에 심취해서 불문(佛門)에 정식으로 입문, 보광(普光)이라는 법명을 받고 재가불자(在家佛子)가 되었다. 그로부터 불교계의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면서 불서(佛書)를 짓거나 번역하고 각종 지면과 세미나를 통해 ‘제3수행법 논쟁’과 ‘대승불교정체성 논쟁’을 촉발하고 주도하는 등 중요한 쟁점을 부각, 공론화하는 일을 해왔다. 동양학연구원의 의뢰와 지원을 받아 ‘팔만대장경의 구조적, 체계적 정리와 이해’라는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1987년 만 20세에 성균관의 성년식에서 성지(誠之)라는 자(字)를 받았다. 대학 졸업 후 지금까지 내불외유(內佛外儒)를 추구하며 동양사상을 전문으로 하는 전업 저술가·번역가로 살고 있다.
저서로는 『공자의 열정』 『노자의 웃음』 『한권으로 읽는 팔만대장경』 『틱낫한 스님과의 소박한 만남』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팔만대장경에 숨어있는 참 지혜로운 이야기』 『팔만대장경에 숨어있는 참 향기로운 이야기』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달라이라마, 삶을 이야기하다』 『틱낫한 스님의 아! 붓다』 『마음도둑-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나밖에 없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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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가 보기에도 심하다고 할 정도로 공자가 통곡을 했던 까닭은 안연에게 기대하는 바가 컸기 때문이다. 앞서 보았듯이 안연은 ‘황야의 기아’ 수난의 와중에서 열린 공문의 전등식에서, 공자가 공식적으로 인가한 공문의 넘버 투였다. 그로부터 안연은 공자의 이상을 완수할 차세대 주자로서 책임을 짊어지게 되었다. 그런 그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자, 공자는 정신적인 대가 끊기는 비통함을 느꼈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다면 이제 공문의 공식적인 넘버 투는 누가 될 것인가? 드디어 우리의 깍두기 형님 자로의 차례가 된 것일까?
--- p.297
사당에서 나온 나는 기린대를 보게 된 것이 너무나 고맙게 생각되어서 할머니께 얼마 안 되는 돈을 쥐어드렸다. 할머니는 몹시 기쁜 표정을 지으면서 받아주셨다. 그런데 사진을 찍으며 돌아다니다 힐끗 보니, 할머니는 누가 왔나 궁금해서 기린대로 올라온 아들에게, 내게 받은 돈을 슬며시 넘겨주시는 것이었다. 어머니는 다 똑같다! 이제는 장성해서 스스로를 돌보고도 남음이 있지만 모든 어머니에게 자식은 언제까지나 마음 졸이는 어린 아이로 남아 있는 것이다.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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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막과 1장에서 공자가 주유천하를 시작한 까닭과 그 배경을 더듬어보고, 2장부터 8장까지는 주유천하의 경로를 본격 재구성한다. 사료와 각종 연구 자료를 통해 2500년 전 공자의 행적을 되살리고, 사이사이 현지의 유적 사진과 해당 장면을 표현한 공자성적도(고대 중국에서 공자의 행적을 그린 그림들)를 실어 현장감을 더했다.
그리고 각 장의 끝에 ‘해동 선비 현종의 빼션 로드’라는 제목으로 지은이의 실제 답사기를 덧붙였다. 빼션 로드passion road란 공자의 주유천하가 바로 열정과 수난의 길이었다는 뜻에서 지은이가 붙인 이름이다. 지금까지 중국의 문화유산 답사기가 여럿 나왔지만, 대부분 여러 시대를 통틀어 이름난 유적지를 방문한 기록이었다. ‘해동 선비 현종의 빼션 로드’는 오로지 공자의 행적만을 뒤쫓아 흔히 가기 어려운 깡촌(?)까지 훑은 기록으로, 중국 시골 마을의 순박한 인심이 주는 감동도 덤으로 얹혀 있다.
종막에서는 주유천하를 끝낸 뒤 공자가 어떻게 살다 죽었으며 사후의 평가는 어떠했는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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