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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길들이기

고슴도치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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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9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82g | 153*224*20mm
ISBN13 9788973376773
ISBN10 897337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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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름트라우트 타르
독일 함부르크 대학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독일 라인펠덴에서 심리치료사로 활동 중이다. 또한 쾰른과 바덴바덴의 TV와 라디오에서 심리상담을 펼치는 저자는, 국제적인 오르가니스트이며 오스트리아 도나우 대학 의학부에서 음악치료를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수호천사』 『존중의 마력 』『많은 일을 손쉽게 만드는 기술』 등이 있다.
역자 : 박정미
연세대학교 독문학과와 독일 본 대학 번역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인간관계지능』 『미래 속으로』 『상식의 오류 사전』 『피카소의 이발사』『 화장실의 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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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 두 사람이 만났다. 한 사람이 인사를 했다. "별일 없나?" 그러자 나머지 한 사람이 이렇게 대꾸한다. "꼭 무슨 일이 있기를 바라는 말투로군."
대학생 두 명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졸업 논문은 어떻게 돼가?" 하고 한 학생이 물었다. 그러자 다른 학생이 기분 나쁜 듯 쏘아 붙인다. "그게 너하고 무슨 상관인데?" "그냥 물어본 건데,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뭐 안 좋은 일이라도 있어?" "아니, 아무 일도 없어. 네가 내 신경을 건드린 것 말고는."
이웃집 여자 두 명이 길에 서서 수다를 떨고 있다. 한 여자가 "지금 몇 시나 됐어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다른 여자가 이렇게 말한다. "나한테서 벗어나고 싶다고 솔직히 말하지 그래요."
아무런 악의도 없고 지극히 평법한 질문을 했다가 상대방이 질문을 심각하게 오해하는 바람에 황당해질 때가 있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고슴도치”들이다.
--- 본문 중에서
"두꺼운 옷 가져왔어요? 날이 쌀쌀해진다던데."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차에 오를 때 그녀가 말했다. 얼마 후 세미나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그녀는 또 이렇게 참견을 해댔다. "남편한테 전화해서 우리가 잘 도착했다고 알리지 그래요?" 세미나가 제 시간에 시작되지 않자 그녀는 흥분해서 떠들기 시작했다. "돈까지 다 받아 챙기고 이 따위로 진행하다니 정말 너무하잖아!" 그러더니 주최 측에 찾아가 맹렬히 항의했다. 다음날 아침 식사 시간에 그녀는 나를 위해 자기 옆자리를 맡아 놓고 있었다. 내가 졸린 눈으로 별 말 없이 식탁에 앉아 있자 그녀는 내 행동이 "대단히 어리석다"고 비난했다. "세미나에 집중하려면 잠을 일찍 잤어야지." 그녀가 점심 식사 때 내 접시에 큼직한 치즈 한 덩어리를 덜어 주면서 단백질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고 말하는 순간, 나는 뭐든지 간섭하면서 컨트롤하려고 드는 사람과 함께 지내는 게 얼마나 피곤한 일인지 절실히 깨달았다.
--- 본문 중에서
과도하게 친절한 사람들은 자기의 본심을 숨긴다. "나는 좋은 뜻으로 말한 건데"라든가 "난 몰랐어", "난 그냥 내 생각을 말하고 싶었을 뿐인데"라는 식으로 언제나 자신들의 의도가 좋았다는 것이다. 그들이 늘어놓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결국 자기가 옳은 일을 했다거나, 적어도 좋은 의도에서 그랬다, 또는 다른 사람 잘못이라는 내용이다.
편해서 그러든 조심성 때문에 그러든 간에, 그들이 진실에 자기 나름대로 친절한 설명을 보태거나 남에게 들은 말을 전혀 다르게 재해석하는 이런 행동은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서가 아닐 때가 많다. 그 사실만 알면 화를 내고 싶은 마음도 많이 줄어들 것이다. 결국은 자기 자신과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들 주위에 자기 자신이 있든 다른 사람이 있든 그들은 상관없이 좋은 의도에서 친절한 말을 변함없이 늘어놓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개인적인 것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전혀 없다.
두 사람 사이에 친절함 이상의 무엇이 필요해졌을 때는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든가 "이거 어때?" 하는 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도록 고무적인 말을 해줄 필요가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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