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술람미의 고백 : 화가ㆍ시인의 신앙고백론
Author: 안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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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2쪽 \| 502g \| 14821030mm
ISBN13	9788988291368
ISBN10	898829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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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안문훈

한국화가 : 개인전 2회, 단체전43회, 국전, 목우회, 후소회, 동아미술제등 다수 입상, 한국미협, 한국기독미협, 남한강회, 후소회, 일산미술인회 회원, 월간문학세계로 문단 등단, 고양문인협회, 한국농민문학회 회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승리교회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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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믿음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믿음으로 보이지 않는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라는 말씀, 그리고 "너희에게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으면 이 산더러 명하여 저 바다에 빠지라 하여도 그대로 될 것이다."라는 말씀이 있고 또한 "성령께서 오시면 나를 믿지 않는 것이 바로 죄라는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성경에 믿음과 관련된 말씀은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귀한 믿음을 통해서 놀라운 신분의 변화를 누리게 되었는데 이러한 사실을 깊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참으로 엄청난 은총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이 믿음이란 것은 단순히 그렇다고 인정하는 '시인'이 아니며 마음의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을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행동으로, 실천으로 나타나야만 참된 믿음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님이여!
님께서는 믿음의 중요성에 관하여 여러 차례 말씀하셨습니다. 그 중에 실천을 강조하여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말씀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고 하시면서 반대로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고 가르치셨지요. 또한 씨뿌리는 비유를 하시면서 "옥토에 뿌려진 씨는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열매를 맺는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말씀을 받아들여 실행하므로 실제 생활에서 열매를 맺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참으로 지당하신 말씀이지요.

---pp.1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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