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해석의 새로운 지평

해석의 새로운 지평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222
정가
55,000
판매가
49,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999쪽 | 1518g | 160*235*55mm
ISBN13 9788993325843
ISBN10 899332584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앤서니 C. 티슬턴
영국 브리스톨 대학과 셰필드 대학 교수를 거쳐 더럼 대학교 세인트 존스 칼리지 학장, 노팅엄 대학교 신학과 학장을 역임하였다. 은퇴 후에도 계속 노팅엄 대학교 신학과 교수 및 레스터 주교좌 교회 정경 신학자로 봉사하고 있다. 그의 교회적, 대사회적 활동 중에는 인간 배아 및 수정 위원회, 영국 성공회 교리 위원회, 왕위 지명 위원회, 교육 위원회 위원 활동이 포함되며, 학적으로는 신학연구학회(Society for the Study of Theology) 회장, 대영 학술원 펠로 등이 포함된다. 저서로는 『두 지평』(총신대학교출판부 역간), 『성경해석학 개론』(새물결플러스 역간), 『고린도전서』(SFC출판부 역간), 『교리의 해석학』 , 『고린도전서 NIGTC 주석』 등이 있다.
역자 : 최승락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하였고, 고신대 신학대학원을 거쳐 영국 노팅엄대학교에서 앤서니 C. 티슬턴 교수의 지도하에 해석학 연구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는 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말씀사역의 본질과 능력』(좋은 씨앗, 2002), 『성경해석 산책』(SFC출판부, 2006), 『이 텍스트에 어드레스가 있는가?』(CLC, 2012)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특별히 성경 텍스트가 우리의 사고와 삶에 끼치는 효과가 무엇인지, 더 나아가서 이 효과들이 어떤 바탕 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인지에 대한 문제는 우리의 신학적 본령에 도전을 줄뿐만 아니라, 신앙의 육성과 현대 세계 속에서의 그 전달에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의 불붙는 관심을 형성한다. 따라서 이 책은 대학에서 교수와 학습, 또는 연구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할 뿐만 아니라, 독자와 성경 텍스트 사이의 보다 진실되고 효과적이며 생산적인 교류를 추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또한 적합하다. --- p.29~30

텍스트를 그것이 속한 역사적 과정들의 흐름이라는 닻으로부터 느슨하게 풀어 놓으려는 텍스트성에 대한 그 어떤 재정의도 얼핏 볼 때 ‘주어진 것’으로서의 텍스트의 지위 및 그 메시지를 약화시키는 것처럼 보인다. 뿐만 아니라 독자를 텍스트의 일부로 텍스트 “안에” 위치시키는 독자 혹은 청중중심적 텍스트 정의는 “텍스트의 메시지”와 관련된 인식 전체를 훨씬 더 분명하게 상대화시키고 주관적--- p.혹은 최소한 상호주체적)인 것으로 만드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에 관한 판단은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성경 전승들 자체에서 “선물”과 “주어진 것”의 논리를 좀 더 깊이 살펴볼 필요가 있다. --- p.113

목회적 차원에서 볼 때 어떤 사람이 자신이 속한 하부?문화적 그룹의 주장이 성경 본문의 ‘자연적’ 의미의 유일한 수호자인 것처럼, 주의 깊은 주해의 노력이나 해석학적 반성도 없이 단지 공동체 이해를 옹호할 필요가 있다는 주해적 요구에 사로잡혀 맹목적 입장을 취하지 않도록 적절한 해석학적 이해를 제공해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런데 바로 이런 점에서 사회?실용적 해석학이 가진 약점이 노출된다. 만일 이 관점이 주장하는 것처럼 아무리 주의 깊은 주해라도 그 모두--- p.all)가 공동체 이해에 의해 관장된 내부적 발생의 산물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면, 그 어떤 주장도 다른 주장과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없고 다만 동일 집단 이해를 공유하는 사람들의 관계만 있을 뿐이다.--- p.788

사상과 역사적 삶의 상호직조 속에서 비트겐슈타인의 “흐려진 가장자리를 가진 개념들”처럼 서로 다른 삶의 상황들 속에 나타나는 공통적 패턴의 방식으로 하나의 안정된 연속성이 확보될 수 있는 것이다. 상황적인 것과 보편 적인 것의 대화 가운데서 교회는 그 자신을 넘어 또 그 자체의 상황을 넘어 자신 너머에 있는 것, 특별히 미래의 하나님의 약속과 십자가와 부활의 보편성을 가리킬 수 있다. 하버마스와 판넨베르크의 표현을 빌리자면, 생활세계 --- p.life?world)와 체계--- p.system)는 안정된 동질성과 역사적 운동을 동시에 증진시키는 방식으로 양자간 상호작용을 한다.--- p.794

만일 텍스트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하는 것을 결정하는 것이 관심들--- p.interests)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하나의 관심이 또 다른 관심과 등가의 가치를 가진다고 한다면, 과연 성경 텍스트가 도구적으로 이 관심들에 종사하는 역할을 넘어 그들을 형성하고, 결정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성경 텍스트가 압제자들의 관심에 종사하는 사회~실용적 읽기 차원을 넘어서 압제자들의 관심을 폭로하는 사회~비판적 읽기를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인가? --- p.804

필자의 책의 특징적인 논증은 바로 이것이다. 즉, 약속으로서의 성경 텍스트는 “세상을 말에”--- p.world~to~word) 맞추는 상응의 방향을 따라 그 발화수반력을 수행함으로써 현재적 상황을 하나의 고정된 불변적 준거점으로 삼으려 하는 모든 관점을 창의적으로 그리 고 변혁적으로 탈~중심화한다는 것이다. --- p.809

신학적 관점에서 말하자면, 모든 체계들 및 적실성의 기준을 바꾸는 가장 큰 변혁적 힘은 다름 아닌 사랑이다. 자아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형성되어 왔던 관심들, 따라서 자아중심적 적실성의 체계가 사랑 안에서 타인 혹 은 궁극적 타자--- p.the Other)를 중심으로 재구성되고--- p.re?grouped) 재등급화되기--- p.reranked) 시작한다. --- p.813

자기의 피조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으로부터 흘러넘치는 사랑이 신자들에게 새로운 동기의 힘을 주고 그 적실성의 기준을 새롭게 한다. 그리스도의 형상대로 변화되고자 하는 열망이 새롭게 생겨나고, 이에 따라 세상을 하나님의 목적의 시각 및 관심으로 새롭게 바라 알게 된다.
--- p.813~81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49,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