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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샤워의 기적
기쿠치 선생님의

말 샤워의 기적

: 희망의 교실, 가고 싶은 학교로 만드는 아이들의 말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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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12g | 148*210*20mm
ISBN13 9788993677850
ISBN10 8993677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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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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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기쿠치 쇼조
기타큐슈 시립 오구라주오 초등학교 교사. 1959년 에히메 현 출생. 야마구치 대학 교육학부 졸업 후 기타큐슈 시의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으며, 지난 20년 동안 학급붕괴가 일어난 교실을 차례차례 재생시켜 왔다. 교육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쿠치 프로그램을 견학하러 찾아오고 있다. 또 연구 모임인 ‘기쿠치 도장’에서는 큐슈 지역 교사들 중심의 회원들이 매주 사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커뮤니케이션 교육연구회 회장, 수업 만들기 네트워크 큐슈 청년원 원장, 문부과학성의 ‘숙의에 기초를 둔 올바른 교육정책형성에 관한 간담회’ 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2004년 제1회 기타큐슈 시 뛰어난 교육 실천 교원 표창, 2005년 후쿠오카 현 시민교육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초등학교 현장에서! 모두가 하나하나 빛나는 칭찬의 말 샤워》(일본표준), 《기쿠치 쇼조의 ‘토론’ 지도법》(쇼가쿠칸) 외 다수가 있다.

저자 : 세키하라 미와코
교육 전문 기자. 1964년 도쿄 출생. 일본여자대학 문학부 교육학과 졸업.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프리랜서 기자이자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교육 문제와 NGO 활동을 주로 취재하고 있으며 유명인 인터뷰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저서에 현역 뇌성마비 교사를 취재한 《힘내요! 가쿠짱 선생님》(쇼가쿠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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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일본과 우리의 학교 현장이 몹시 닮아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산업화와 살인적 경쟁구조가 빚어낸 교육 붕괴의 위기 속에서 학교를 개혁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프로그램이 난무한 상황도 두 나라가 비슷할진대, 이 책의 주인공 기쿠치 선생님처럼 ‘말’의 힘을 믿는 교사들이 수업을 통해 지속적이고도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만큼 아이들을 활력 있게 하고 행복한 성장을 이끄는 방법은 없는 듯하다.
나 또한 국어교사로서 매주 한 시간씩은 생활글쓰기를 통해 아이들과 나의 삶을 나누어 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기쿠치 선생님의 시도가 단순히 실험으로 끝나지 않을 줄 믿고 있었다.
우리 교사들이 기쿠치 선생님이 제안한 ‘말샤워법’을 배워서 학급에서 실천하다 보면, 친구들의 변화가 있었기에 ‘성장노트’를 썼던 게 아니라 글을 쓰다 보니 친구들의 좋은 점을 세세히 깨닫게 되었다는 하루카의 고백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우리 아이들에게서도 들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 장성은 (한국글로벌중학교장)

NHK에서도 프로그램으로 다루어 일본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기쿠치 선생님의 ‘말 샤워법’은 ‘말을 소중히 다룸’으로써 아이들의 마음이 성장하고, 마음이 성장한 만큼 아이들이 성장하는 놀라운 기적을 보여준다. 요즘 거리에서, 버스 안에서, 아이들의 험하고 거친 말을 들을 때마다 이 책의 말 샤워법이 우리 학교 현장으로도 꼭 퍼져나가기를 바라본다.
- 안승문 (21세기 교육연구원 원장. 서울시 교육정책 자문관, 전 서울시 교육위원)

일본의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1년을 기록한 성장록인 이 책은 학기 초의 ‘성장노트’를 비롯해 시간별로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에 대한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방법을 자세하게 담고 있어 교육의 최일선에 서 있는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최명숙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이사장)

희망을 리셋시켜 주는 ‘말 샤워’! 기적 같은 일이다. 어떻게 질문해야 아이들이 입을 열며, 어떻게 칭찬해야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지, 교육 현장에서 말공부로 아이들이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 책은, 상황에 부딪혀 막연할 때 교사가 어느 길로 가야 할지를 속 시원히 알려준다. 학생 중심 교육, 거꾸로 교실이 화두인 요즘, ‘희망의 말 샤워’, ‘칭찬의 말 샤워’가 학교마다 폭포처럼 쏟아져 내려, 질문이 살아 있는 희망의 학교가 정착되기를 기대해 본다.

신기환 (매탄초등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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