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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개그

강남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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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414g | 145*213*30mm
ISBN13 9788939205253
ISBN10 893920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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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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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트 : 세상에서 가장 옹골찬 바게트를 만들 것을 꿈꾸는 운영은 세상에 발붙일 곳 하나 없는 처지. 유복한 가정의 딸이었던 그녀는 욕망의 노예가 된 엄마에게 실망, 가출하고 허름한 원룸에 기거하며 빵공장에서 일한다. 운영의 옛 친구 민희는 아이를 낳고 애인과 살 집을 마련하도록 도와달라며 찾아와서는, 성매매 현장 사진을 찍어 남자에게서 돈을 우려낼 수 있도록 하는 데 미끼가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운영의 옆방 남자는 유부남 헤드헌터인데 지금은 어느 몸값 비싼 펀드매니저를 헤드헌팅하여 애인과 홍콩으로 뜰 계획을 갖고 있다. 결국 운영은 민희의 요구대로 호텔에 찾아가는데, 그의 앞에 나타난 남자는…….

강남개그 : 얼굴이 역삼각형이라 해서 ‘역삼동’으로 불리는 그는 한때 개그계에 돌풍을 일으키며 데뷔한 스타이지만, 정작 자신은 웃음을 잃은 상태. 부동산 투기에 열을 올리는 강남 아줌마인 아내는 바람마저 피우고 있고, 자신은 거짓 웃음을 유발할 것을 강요당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그렇다. 강남구청 한편에서는 청계산 화장장 건립 반대 궐기대회가, 다른 회의실에서는 이승을 떠도는 혼들의 회합이 동시 진행 중인 어느 날, 궐기대회에 불려가는 길에서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자동차 몇 대와 자신의 오토바이가 꽃의 형상으로 뒤엉키게 하는 사고를 내며, 재미없는 세상, 최후의 개그를 완성한다.

녹: ‘나’는 대기업의 종합상사 철강 파트에서 근무하며 세계를 누비던 인물. 철강맨으로서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었으나 호시절은 다 지나고, 지금은 중소기업에서 총무과장의 괄시나 받으면서 지낸다. 마지막으로 ‘나’가 꾸미는 것은 사장 모르게 한 칠천만 원어치 되는 물건을 몰래 빼내 팔아먹는 일. 그러던 ‘나’는 인도 주재원 시절 보았던 갠지스 강의 풍경과 현지인의 안내로 따라가 보았던, 거대한 쇠기둥을 떠올리게 된다. 천육백여 년 전 세웠다는 그 기둥은 보호막 하나 없는데도 녹이 슬어 있지 않았던 것이다. ‘나’는 인도를 회상하며 실존적 사념에 빠져든다.

카지노 가는 길 : 태백시에서 벌이는 솔잎파리 방제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는 홍 노인은 전직 탄광노조 대의원이다. 여전히 폐광 지역에 남아 탄광에서 목숨을 잃은 수많은 동료들의 무덤을 돌아보곤 하는 그에게, 당시 탄광 노동자의 원망과 불행의 진상과는 거리가 있는 사북사태 기념행사 따위는 영 마뜩찮을 뿐이다. 하물며 하필 동료들이 죽어간 그 자리에 있는 자들을 위한 카지노가 들어서는 것이랴. 어느 날, 노인에게 서울에서 한 중년의 사내가 찾아오고, 그는 갱내 화재로 스무 명이 넘게 사망한 끔찍했던 그날의 기억과 1980년도의 사북사태를 떠올린다.

바다로 간 다리 : 인생에 대한 회의와 무력감에 젖어 있는 경태는 건설협회에서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현장 견학 참석차 부산으로 내려간다. 우연히 함께 술을 마시게 된 낯선 사내가 경태를 데려간 곳은 매음굴로 유명한 완월동. 거기서 경태는 아름이란 여자를 만난다. 아름이는 함께 그곳으로 흘러들게 되었던 언니와의 약속을 지키려 돈을 모으고, 곧 그곳을 빠져나가리라 마음먹고 있는 상황. 경태는 아름이의 사연을 들으며 잠에 빠져든다. 이튿날, 광안대교 현장 견학을 마치고 경태는 다시 아름이를 찾아오고 또다시 아름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하룻밤을 보낸다. 그는 아름이가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광안리로 아름이를 데려간다. 아름이는 죽은 그 언니를 잃은 슬픔을 이기고, 그녀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바다로 나갔던 것인데, 바다로 난 광안교가 수평선을 막고 있음을 보고 흐느낀다.

은종은 한 번만 울린다 : 불륜에 빠진 ‘나’는 애인이 관계를 정리하고 가정으로 돌아갈 것을 요구하자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것만 같다. 차라리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보기도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다. 어느 날, 나는 사촌 여동생 은종의 전갈을 받고 그동안 찾지 않았던 시골로 향한다. 나와 은종은 유년시절의 끔찍한 기억에서 자유롭지 못한데, 그 기억이란 작은아버지댁 머슴의 죽음에 대한 것이다. 은f이는 동네 아이들의 놀림감이나 되었던, 반벙어리에 반편이었는데, 어느 날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어린 ‘나’와 사촌 누이는 은f이가 실은 자신들의 삼촌이며, 은f이의 죽음이 은f이를 정치 입문에 거치적거리는 존재로 여겼던 자기네 아버지들의 소행에 의한 것이라고 추론하는 것이다.

복제 : 예술작품의 아우라가 사라진 기술복제시대에 도대체 오리지널과 복제품의 차이란 무엇인가. 도심 지하도에서 화랑 ‘열린 미술관’을 꾸려나가는 그녀는 나름의 신념을 갖고 복제 미술품을 전시 판매한다. 남편은 죽고 노망 난 시어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그녀는 서양화를 복제해 걸라는 어느 남자의 말을 믿고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했다. 그녀는 자신의 그림을 걸어달라고 찾아왔으면서도 도도한 태도로 일관하는 친구나, 〈하늘 폭포〉라는 이상한 그림을 전시하게 해놓고 거의 매일이다시피 찾아오는 노인이나 다 못마땅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미술품 경매장에 남농이 일찌감치 잃어버린 전처의 딸을 그린 그림이라는 나오는데, 그 그림의 주인공은 바로…….

문상 : 그는 IMF 사태가 터지자 10년간 몸담았던 직장에서 쫓겨난다. 그는 오늘도 취업박람회에 갔다가, 같은 날 명퇴당한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의 모임에 가는 길이다. 모임 동료 중 박 대리는 술과 여자, 노름에 가산을 탕진하던 인물로 박 대리의 부인은 종종 안쓰러운 모습으로 그를 찾아와 박 대리의 문제를 하소연하곤 했었고, 그는 그런 그녀에게 끈적끈적한 욕정을 느끼기도 했다. 잡아탄 버스에서 그는 묘령의 여자에게 수작을 걸고, 그녀와 여관으로 향한다. 그러나 불현듯 그를 사로잡는 것은 그녀에게서 무슨 병이라도 옮지 않을까 하는 공포감. 그가 찾아간 모임은 실은 박 대리 부인의 장례식장이었던 것인데, 거기서 그가 마주친 것은 그의 30대부터 그를 따라왔을지 모른다고 생각되는 그의 20대, 그 묘령의 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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