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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파일 위기의 장군들
eBook

시크릿 파일 위기의 장군들

: 권력과 진급을 향한 별들의 전쟁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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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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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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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9.5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6.7만자, 약 5만 단어, A4 약 105쪽?
ISBN13 9791157066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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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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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준과 김장수에 대해 예비역 장교들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과연 무엇이 한국에서 ‘군인다움’의 표상이냐, 또 누가 우리 시대에 필요 한 인재냐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평가가 다를 수밖에 없다. 남재준에게는 세상이 직각이고, 김장수에게는 세상이 동그라미다. 이 둘은 각기 다른 인생관과 철학을 가지고 일한다.
그러나 이들에게도 공통점은 있다. 2012년 대선 정국에서 남북정상 회담 대화록 공개로 노무현 정권의 안보정책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필자는 이 둘을 싸잡아 공격한 적이 있다. 이런 필자의 공격에 둘은 스트레스를 상당히 받은 게 분명하다.
---「 2장 원한: 남재준과 김장수의 숙명적 대결」중에서

그날 밤 숙소인 하얏트호텔로 돌아온 린다 김의 눈에 문 앞에 서 있는 호텔 보이가 보였는데 어딘지 모르게 엉거주춤하는 것이 이상했다. 린다 김이 그의 앞으로 다가가 노려보며 말했다. “너 누구야, 왜 내 방문 앞에 서 있어?” 그는 눈만 멀뚱거렸다. “너 호텔 직원 아니지, 너 누구야?” 잠시 정적이 흐른 뒤 린다 김이 “호텔 직원인가 보네”라는 말을 남기고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이 순간 안에서 린다 김의 방을 수색하던 기무사 요원 다섯 명이 밖에서 나는 린다 김 목소리를 듣고 일제히 욕실로 숨었다.
---「 4장 스캔들(상): 로비스트 린다 김과 ‘부적절한 관계’의 진실」중에서

그날 저녁 ‘7공군사령부가 난리 났다’는 보고를 받은 프랭크스 장군이 자정쯤 용산 연합사령관 힐탑이라고 하는 사령관 공관으로 들어갔다가 새벽 4시경 나왔다.
그 시간 숙소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벙커에 있던 정 중령을 발견한 커밍스 대령이 다짜고짜 의자를 발로 찼다. 그리고 정 중령을 똑바로 노려보면서 “정 중령, 임마(son of bitch)! 네 명령이 받아들여졌다(Your order accepted)”며 그 뒤로 알아들을 수도 없는 욕을 퍼붓기 시작했다. 그리고 “네 놈은 반드시 한국군으로 돌려보내겠다. 연합사에서 꺼져라”고 했다.
---「 7장 전쟁으로 가는 길: 북핵 폭격 온몸으로 막아낸 한국군 장교」중에서

맨 먼저 달려온 장관 직속 국방개혁위원회 부위원장 조남진 소장이 김 장관을 흔들었지만 김 장관의 정신은 돌아올 기미가 없었다. 누군가 “솔잎을 먹으면 술이 깬다”고 말해 공관 인근의 소나무를 찾아 비닐봉지에 한가득 솔잎을 따왔다. “장관님, 이걸 씹으십시오”라며 생수와 함께 솔잎을 입에 물렸지만, 아무래도 청와대 회의 참석은 불가능했다. 뉴욕과 워싱턴에서 테러의 폭음(爆音)이 울릴 무렵 한국에서는 국방부장관의 폭음(暴飮)이 문제가 되고 있었다.
---「 12장 숙취: 9·11테러의 폭음(爆音)과 한국 국방부장관의 폭음(暴飮)」중에서

“언제 환수할지도 모르는 전작권 문제를 미리 거론해서 연합사가 없어질 부대라는 인상을 주게 되면 미국은 즉각 주한미군 감축을 검토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논의 자체가 부적절하며…….”
갑자기 노 대통령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그럼 아예 말조차 꺼내지 말란 이야기요? 참모는 대통령 뜻에 따라 대안을 만들어야지 거론조차 하지 말라는 이야기 아니오?” 노 대통령이 김 보좌관을 노려보았다. 그러나 김 보좌관도 이왕 대든 터에 물러날 기색이 없었다. 둘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 14장 격노: 노무현, “참모는 대통령 뜻에 따르라” 」중에서

돼지껍질이 타는 냄새가 진동하는 소란한 식당에서 안 실장은 폭탄주를 돌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기겁하던 미국 측 일행도 차츰 끌려오더니 돼지껍질을 집어먹고 폭탄주를 입에 털어넣기 시작했다. 안 실장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계속해서 폭탄주를 돌렸다. 국방부에서 가져온 양주 두 상자가 순식간에 바닥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소주 35병과 맥주 4상자가 더 들어왔다. 롤리스가 손사래를 치면 안 실장은 눈을 부릅뜨고 잔을 디밀었다. “술 처먹어, 자식아!”
---「 17장 협상: 폭탄주 36잔과 삼각지 돼지고깃집 대혈투」중에서

두 장관이 회담을 계속하는 동안 롤리스 부차관보와 권안도 정책실장 사이에는 쪽지가 오고 갔다. “2012년 1월 1일.” “설날에 무슨? 안 돼.” 쪽지가 또 날아왔다. “2012년 3월 1일.” “3·1절이야. 안 돼.” 롤리스의 얼굴 이 일그러졌다. “3·1절이 뭐야? 왜 안 돼?” “한국이 자주독립을 선언한 날 아니야? 휴일이라 안 돼.” 쪽지는 거기서 멈추었다. 롤리스가 호통을 치듯이 말했다. “자주독립을 선언한 날이니까 전작권을 가져갈 수 있는 것 아니야?”
---「 20장 군심(軍心): 전작권 환수 전쟁, 2009년이냐 2012년이냐」중에서

밤 9시 22분, 수중에서 큰 충격의 파장이 천안함 정중앙을 예리하게 갈랐다. 함장실에서 전술지휘통제시스템을 통해 다음 날 작전을 구상하던 최원일 함장은 큰 폭발음과 함께 충격을 받아 몸이 공중으로 솟아올랐다. 천안함이 두 동강 나던 바로 그 시각에 이 의장은 KTX에 몸을 실었다. 최 함장이 충격으로 정신을 잃은 순간, 이 의장은 음주로 의식을 잃었다. 이후 이 의장은 서울에 도착할 때까지 ‘서해에서 우리 함정이 침몰하고 있다’는 합참 지휘통제실장의 전화를 받지 못했다.
---「 25장 침몰: 함장이 폭발 충격으로 실신한 그 시간, 합참의장은 술에 취해 실신했다」중에서

대다수 사람들은 2014년 4월의 ‘세월호’ 참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으로 팬티 차림에 맨 먼저 구조되는 이준석 선장의 모습을 떠올린다. 이어 6월 21일 벌어진 22사단의 일반전초(GOP) 총기 사건에서 어디론가 사라진 소초장(중위) 사연도 충격으로 다가왔다. 큰 위기의 순간에 헌신과 용기로 책임감을 보여야 할 현장 책임자들이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다. 이 도망자들의 공화국에서 국민은 큰 위험에 처하게 된다.
---「 30장 비극: 남재준과 김장수, 무인기와 함께 추락하다」중에서

군인이 가장 위험한 결정적 순간에 몸을 사리고 자신만 살 기회를 엿본다면 이미 군인이 아니다. 군인의 군인다움이 사라진 빈자리에 명예와 권력이 남아 있다면 그것은 결코 영광이 아니다. 이런 군대는 군대가 아니라 군중이라고 할 것이다. 우리 정치권력은 군인에게 군인다움을 보여줄 기회를 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정권의 이해득실에 따라 군인의 운명을 결정하도록 한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장군의 명예를 존중하기보다는 군인을 줄 세우겠다는 의도가 깔린 잘못된 군 관리다.
---「 에필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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