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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eBook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 서울대학교 최고의 ‘죽음’ 강의

[ EPUB ]
리뷰 총점8.6 리뷰 10건 | 판매지수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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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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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4.45MB ?
ISBN13 9788950979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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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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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삶의 품격을 높이는 ‘죽음’ 공부


1부
죽어야 만날 수 있는 남자
법의학자 가방엔 누군가의 일생이 있다
죽음과 동반을 결심하다
진실, 그것이 알고 싶다
법의학 앞에 완전 범죄는 없다
Q/A 묻고 답하기

2부
우리는 왜 죽는가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 ‘생명의 시작’
죽음의 과학적 이해
‘죽을 권리’와 ‘살릴 의무’
어떤 죽음은 사회를 바꾼다
자살, 남겨진 자가 해야 할 것들
Q/A 묻고 답하기

3부
죽음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이제야 깨달았도다. 생이 이렇게 짧은 줄”
죽음은 내 인생의 마지막 스토리
장례식장에서 탱고를!
2045년, 죽지 않는 시대가 온다
Q/A 묻고 답하기


나가는 글
참고문헌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죽음은 우리 인생의 마지막 과정이다. 그러나 우리는 평소 죽음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하려 하지 않고, 될 수 있으면 언급 또한 피하려고 한다. 더욱이 현대사회는 의도적이든 아니든 죽음을 우리 삶과 철저하게 분리한 채 우리에게 죽음의 민낯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죽음을 생각해본 적도 없게 되고, 삶을 그저 닥치는 대로 면서 일시적인 위안과 위로에 현혹되기 쉽다. (…) 그러면 막상 죽음이 닥쳤을 때 우리는 비참함과 슬픔에 사로잡혀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 또한 다른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도 감정의 둔마를 겪게 되고 더 나아가서 무관심하게 될지 모른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오늘도 지금 내 가방 안에는 두 사람의 죽음 기록이 들어 있다. 그리고 나는 그 기록을 통해 그 사람이 지나온 삶을 더듬어본다. 혹자는 이를 두고 죽음 기록이 어떻게 한 사람의 온전한 인생을 드러낼 수 있겠느냐고 말하겠지만, 얇은 죽음 기록이라 할지라도 적어도 내게는 거의 책 한 권 분량의 무게로 느껴진다. 그 사람의 삶이 어떻게 진행되었고 어떻게 종결되었는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 「1부 죽어야 만날 수 있는 남자」 중에서

한편 아내의 양 손목에는 억압의 흔적으로 볼 수 있는 묶인 자국이 있었다. 그러나 그 손목의 끈 자국은 손목에 손수건을 대어 희미했다. 즉 끈이 손목을 조일 때 아프지 않게 한 것이다. 일반적이지 않은 소견이었다. 종합적으로 사망 종류를 결정한다면 남편은 자살, 아내는 타살이었다. 그렇지만 촉탁살인의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평소 사이가 좋았던 부부 관계를 여러 사람이 증명했으며, 최근 건강이 나빠진 상황에서 상해보험을 여러 개 가입한 정황이 있었다. 이와 함께 목을 조르는 행위에서 최소한의 방어흔이 없었고, 목에 저항 흔적이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촉탁살인의 가능성을 배척하기는 매우 곤란하다고 판단했다. --- 「1부 죽어야 만날 수 있는 남자」 중에서

그렇듯 우리가 자살에 대해 갖고 있는 상식, 즉 죽고 싶어 죽는 것이라거나 즉흥적인 판단의 결과라는 것은 모두 틀린 말이다. 세상에 진정으로 죽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는 법이다. 죽음의 이유는 모두 각자의 삶 속에서 찾아야 한다. --- 「2부 우리는 왜 죽는가」 중에서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기보다 어떤 질병에 의해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급속도로 삶이 무너져 사망에 이르렀던 반면 이제는 의학의 발전으로 질병에 걸렸다 해도 완치율이나 생존율 또한 점점 높아져가고 있다. 게다가 뒤에서 다시 살피겠지만, 콕 집어 2045년이 되면 놀라운 과학의 발달로 영생의 가능성까지 우리 앞에 펼쳐져 있다. 그래서 더더욱 죽음을 멀리하고자 하는 사회 풍조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죽음을 방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영생을 잠시 보류한다면 어쨌든 우리는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존재다. 그렇기에 미리미리 죽음이라는 것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두자는 것이다 --- 「3부 죽음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중에서

그러나 삶의 마지막 여정이 죽음이라는 사실을 담담히 받아들여야만 현재 우리의 삶을 더 온전하게 살 수 있다. “카르페 디엠(Carpe diem)! - 현재를 즐겨라!”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던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에 앞서 죽음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 죽음을 기억하라!” 삶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이 어떠한 모습이기를 바라는지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삶은 더욱 풍성해지고 깊은 의미를 품는다.
--- 「3부 죽음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내 삶에 교양과 품격을 더해줄 지식 아카이브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직장 생활에 지친 나에게 주는 선물 같다!
내 인생에 필요한 진짜 공부였다!
배움에 대한 내 안의 열정을 다시 깨워준 명품 강의!


서가명강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대학인 서울대학교 강의를 엮은 시리즈로, 현직 서울대 교수들의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를 재구성하여 도서에 담았다. 서울대생들이 직접 뽑은 인기 강의, 전공을 넘나드는 융합 강의, 트렌드를 접목한 실용 지식까지, 젊고 혁신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서가명강의 다채로운 인문학 콘텐츠는 도서뿐만 아니라 현장 강연과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출퇴근길을 이용해 교양 지식을 쌓고자 하는 직장인, 진로를 탐색하려는 청소년, 나아가 늘 가슴에 공부에 대한 열망을 품고 사는 대한민국의 모든 교양인들에게 우리나라 최고의 명강의를 손쉽게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삶을 원하거든 죽음을 준비하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유성호 교수의 최고의 ‘죽음’ 강의!

죽음은 두려운 것인가? 품위 있는 죽음이란 무엇인가? 죽음을 계획할 수 있는가? 죽음을 비켜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우리에게 죽음은 늘 생경하고 아득하다. 매주 시체와 마주하는 법의학자에게도 죽음은 항상 낯설다.

매주 시체를 만나는 법의학자에게 죽음이란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지닐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의 유성호 교수는 20년간 1500건의 부검을 담당했다. 누구보다 많이 죽음을 만났고, 누구보다 깊이 죽음을 고찰한 그는 끝에 죽음을 가까이 할 때 역설적으로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유성호 교수는 죽음에 관한 다양한 논제들과 부검 사례를 엮어 ‘죽음의 과학적 이해’라는 서울대학교 교양강의를 개설했고 그 결과는 놀라웠다. 죽음을 인정하고, 바로 보기 시작한 학생들은 자신의 인생을 더욱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헤쳐 나가게 되었다. 학생들은 “단언컨대, 서울대학교라는 이름에 걸맞는 최고의 강의였다!”, “이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 등 환희에 젖은 수강후기를 남겼다.

서울대학교 대표 교양강의를 엮은 이 책은 법의학과 관련된 폭넓은 경험들, 죽음을 둘러싼 수많은 논제들, 죽음에 관한 정의들을 소개한다. 지금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헤매고 있거나 일상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삶의 가치와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자살, 뇌사, 안락사, 존엄사, 유서, 유언…….
죽음에 관한 가장 뜨거운 이슈를 모았다!

우리 모두 피할 수 없지만, 결코 떠올리고 싶어 하지 않는 ‘죽음’. 유성호 교수는 오히려 죽음을 공부하고 먼저 준비할 것을 권한다. 삶에 명확히 마감이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자신이 추구하려는 가치관에 따라 살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즉 죽음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오늘’ 그리고 ‘삶’이 갖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이 책은 그러한 과정을 위한 ‘죽음 지침서’다.
1부 ‘죽어야 만날 수 있는 남자’에서는 법의학자의 시선으로 죽음을 풀어나간다. 법의학자는 무슨 일을 하는지, 법의학적으로 죽음은 어떻게 구분되는지 소개한다. 그리고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 [KBS 뉴스] 등에도 소개되었던 부검 사례를 살펴본다. 평범한 사람들의 억울한 죽음, 갑작스러운 죽음 은 죽음이 우리 삶의 뒷면에 항상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2부 ‘우리는 왜 죽는가’에서는 생명과 죽음의 정의,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죽음관의 변천, 죽음의 원인을 밝힌다. 다음으로 뇌사, 존엄사, 안락사, 자살 등에 관한 사례와 주장들을 소개한다. 죽음이 스스로에 의해, 타인에 의해 선택될 수 있는 것인가? 유성호 교수는 이러한 질문에 명쾌한 해답과 따듯한 조언을 제시한다.

3부 ‘죽음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서는 죽음을 예감하고 남겼던 유언들을 소개하며,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반드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리고 죽음 앞에 놓인 인간은 어떻게 사고하는지, 다른 사람들은 죽음을 어떻게 준비하는지 여러 사례들을 소개한다.

이처럼 죽음에 관한 폭넓은 경험과 다양한 논제들을 전함으로써 독자들은 ‘죽음’을 좀 더 쉽고 자주 떠올릴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죽음을 공부하고, 죽음이 더해진 삶의 풍경은 훨씬 더 다채로워질 것이다.

eBook 회원리뷰 (10건) 리뷰 총점8.6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a******a | 2021.05.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정말 멋진 책입니다. 저는 삶과 죽음이 결단코 동떨어진 개념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삶을 이해하려거든 죽음도 이해해야한다고 늘상 생각하고요. 죽음을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지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삶의 일부라고 보지 않을 거예요. 누군가에겐 무서운 주제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어려운 주제이고, 어떤 사람에겐 피하고 싶은 주제이겠죠. 그러한 주제를 삶의 영역으로;
리뷰제목

정말 멋진 책입니다. 저는 삶과 죽음이 결단코 동떨어진 개념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삶을 이해하려거든 죽음도 이해해야한다고 늘상 생각하고요.

죽음을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지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삶의 일부라고 보지 않을 거예요. 누군가에겐 무서운 주제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어려운 주제이고, 어떤 사람에겐 피하고 싶은 주제이겠죠.

그러한 주제를 삶의 영역으로 끌어와 업으로 삼고 있는 유성호 작가의 인생에 찬사를 보냅니다.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의사로서 삶의 쉬운 길이 눈앞에 있는데도, 그것을 마다하고 정말 사회에 보탬이 되는 길을 택하셨어요. 좋은 책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읽는 내내 배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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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북클러버 16기-북학파]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g*******s | 2021.02.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리뷰입니다.처음에 들어가는 글까지 읽고는 '서울대 교양 강의라더니...법의학 및 죽음을 학문적 측면에서 접근하는 어려운 책인가보다'라고 생각했다.초반 법의학 특성상 한자어도 많아 손에서 놓을까 하다가도 읽다보니 법의학쪽에서 실제 사례들과 사회적 문제, 사건들도 잘 정리해서 쉽게 설명해주셔서 재미있었다.특히 이 책을 통해 죽음학이라는 학문도;
리뷰제목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리뷰입니다.

처음에 들어가는 글까지 읽고는 '서울대 교양 강의라더니...법의학 및 죽음을 학문적 측면에서 접근하는 어려운 책인가보다'라고 생각했다.
초반 법의학 특성상 한자어도 많아 손에서 놓을까 하다가도 읽다보니 법의학쪽에서 실제 사례들과 사회적 문제, 사건들도 잘 정리해서 쉽게 설명해주셔서 재미있었다.
특히 이 책을 통해 죽음학이라는 학문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죽음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잘 정리 되어 있었다.
처음 주요 키워드에서 검시,검안, 부검과 안락사, 줄기세포는 대체 무슨 연관이 있길래 한 책의 주요 키워드로 엮이는가 싶었는데,
이 책은 생명과 죽음을 법적, 사회문화적, 학문적, 의학적 측면에 걸쳐 살펴보고 있어서 그런 것이었다.
이 책을 통해 생각보다 법의학이 들어온지 얼마 안됐으며, 얼마나 열악한지 등의 법의학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들과 존엄사, 안락사 등의 우리나라의 죽음과 관련된 법적 문제들을 알게 되었다.
잘 정리된 여러 의견들 덕분에 나도 내 삶의 끝, 삶을 어떻게 마무리 할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 예상했던 바와 달리 전혀 어려운 내용도 아니었고, 부담없이 술술 읽히는 책이다.
읽으며 같이 죽음의 정의를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구매 리뷰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n*****u | 2020.09.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유성호 교수님이 쓰신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후기 리뷰입니다 예전에 스치듯이 줄거리를 보고 나중에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지내다 보니 잊혀지게 되었는데 우연히 교수님이 나오신 티브이 프로그램을 본 후에 드디어 책을 구매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죽음의 무게가 전과는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어렵겠지만;
리뷰제목

유성호 교수님이 쓰신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후기 리뷰입니다 예전에 스치듯이 줄거리를 보고 나중에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지내다 보니 잊혀지게 되었는데 우연히 교수님이 나오신 티브이 프로그램을 본 후에 드디어 책을 구매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죽음의 무게가 전과는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어렵겠지만 나중에 언젠가는 꼭 교수님 강의를 직접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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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84건) 한줄평 총점 9.0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5점
죽음이 나의 삶의 종착지가 아니라 등대가 될 수 있음을 알려준 책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열* | 2022.02.08
평점5점
사랑하는 가족을과 지인들을 떠나보내면서도 죽음에 대해 무지했던 나를 돌아본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슈**파 | 2021.05.27
구매 평점5점
언내추럴 보고 부검에 관심 생겨서 샀습니다 재밌어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q****2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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