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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지식장과 상징폭력

글로벌 지식장과 상징폭력

: 한국 사회과학에 대한 비판적 성찰

[ 양장 ]
리뷰 총점9.8 리뷰 4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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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2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526g | 138*222*20mm
ISBN13 9788954636292
ISBN10 8954636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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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경만
시카고 대학에서 과학사회학 및 과학철학을 전공하고 1989년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서강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이론사회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의 저명 학술지(『사회과학철학Philosophy of the Social Sciences』 『인간 연구Human Studies』 『사회과학정보Social Science Information』 『이론, 문화 & 사회Theory, Culture & Society』 등)에 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국내외에서 깊이 있는 연구서를 꾸준하게 출간하면서 왕성한 학문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영어로 집필한 첫 책 『과학적 합의에 관한 설명: 멘델 유전학 사례』(Explaining Scientific Consensus: The Case of Mendelian Genetics, Guilford, 1994),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출간한 『담론과 해방: 비판이론의 해부』(Discourses on Liberation: An Anatomy of Critical Theory, Paradigm, 2005; 궁리, 2005)를 비롯해, 『과학지식과 사회이론』(한길사, 2004)과 『글로벌 지식장과 상징폭력: 한국 사회과학에 대한 비판적 성찰』(문학동네, 2015), 『진리와 문화변동의 정치학: 하버마스와 로티의 논쟁』(아카넷, 2015) 등 다수가 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며, 캐나다의 학술지 『오늘의 사회과학Today Social Science』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2001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풀브라이트 학자로 선정되었고, 2008년 『담론과 해방』으로 한국사회학회 저술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세계 사회학계와 지적 소통의 장을 열고 적극 참여해 담론을 생산하는 능력과 성과를 축적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매김한 경암학술상(인문?사회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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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이래 해외 유학의 역사가 50년이 넘는 우리는 왜 아직도 유학을 가서 서구의 학문을 배워올 수밖에 없는가?” 프랑스 사회학자 부르디외가 자본주의 사회의 계급 재생산을 비판한 것처럼, 나는 이 책에서 한국 사회과학의 ‘서구 종속성 재생산’을 비판하고자 한다. 그러나 사회과학의 서구 종속성 재생산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은 한국의 사회과학자들 대부분이 공유하는 시각과 전혀 다르다. 이들 한국의 사회과학자 대다수는 서구 종속성 재생산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우리 전통을 되살리는 토착적 한국 사회과학’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다. 그러나 나는 이른바 ‘토착적 이론’ ‘한국적 이론’ ‘탈식민지 이론’이 그들이 만들어낸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 p.11~12

원로 인류학자이자 사회학자인 강신표 교수가 1980년대 초 서울대 사회학과 동기인 원로 사회학자 김경동 교수를 외국 지식을 수입해서 팔아먹는 “문화적 제국주의 시대의 매판사회학자”라고 몰아붙인 사건이 있었다. 강신표 본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비판은 한국 사회과학에 새로운 바람, 즉 비판적 바람을 불어넣으려던 “실험적 시도”였지만, “아무런 반향도 일으키지 못한” 개인적 에피소드로 끝나고 말았다. --- p.19

나 역시 ‘비판적 풍토’를 조성하려는 강신표의 노력과 좌절에 공감하지만 요점은 궁극적으로 ‘어떻게’ 비판해야 하는가라는 숙제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강신표는 비판해야 한다는 당위적 의식은 있었지만 어떻게 비판하고 답해야 하는가의 문제를 풀지 못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먼저 김경동이 왜 ‘문화제국주의 시대의 매판 사회학자’인지 그의 저작을 정교히 독해하고 분석함으로써 밝혀야 한다. 둘째, 한완상의 작업이 왜 김경동의 그것보다 더 전망이 있고 독창적인 연구인지 논해야 한다. --- p.22

한완상은 지식인도 민중에게서 배우고 그렇게 자신을 성찰해야 한다고 덧붙이지만, 이 역시 개혁의 당위와 방향을 설정하는 데 지식인이 우월하다는 증명되지 않은 가정 아래 단지 미려한 수사로 끝나버리고 만다. --- p.35

이론화라는 것은 상식적인 개념인 ‘기’와 ‘한’을 그대로 가져다쓰면 되는 것이 아니라, 상식적인 개념에서 출발하되 그 개념의 의미를 새롭게 규정하거나 확장하고 다른 개념과 연결해 개념들의 연결망, 즉 이론을 구성한다는 뜻이다. 케인스는 이 연결망을 확장해서 다른 유명한 개념인 유동성 함정을 창안했고, 이를 바탕으로 재정정책과 금융정책을 논할 수 있는 이론모델을 제시했다. 따라서 김경동처럼 상식적 개념인 ‘기’와 ‘한’을 ‘이론적 노동’ 없이 그대로 차용하면 ‘뭔가 있는 것처럼’ 할 순 있을지 몰라도 결코 ‘이론’을 만들 순 없다. 결국 이런 예는 김경동이 이론이 무엇인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을 입증할 뿐이다. --- p.44

이론과 실천의 관계를 둘러싼 논쟁들은 아카데미즘의 극치인 “고도로 추상적인 논의”의 연속으로 승화되어버렸다. 쉽게 얘기하면 그만큼 이론과 그것의 현실적인 파급 효과의 관계는 단순히 가정할 전제가 아니라 심각한 학문적 주제로 장시간의 논쟁을 요한다. 지금까지 김경동을 비롯한 다수 학자들의 연구 풍토는 어렵고 복잡한 문제를 찬찬히 따지지 않고 일도양단一刀兩斷하는, 분석적 자세가 부재한 우리 학술문화의 슬픈 현실을 노정한다. --- p.45

조한혜정은 윌리엄스의 논의가 누구에게는 와닿고 누구에게는 그렇지 않은 이유를 토론해보자 해놓고 불발로 그쳤다고 했다. 그 이유는 윌리엄스의 이론이 와닿고 닿지 않고를 논하기 이전에 윌리엄스의 이론적 개념에 대한 이해가 선행됐어야 하기 때문이다. --- p.63

이들은 외국에서 한물갔거나 이미 결론이 난 논쟁을 수입해 ‘당의정糖衣錠’을 만들고 이를 상업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통하면서 ‘저자-출판사-미디어’라는 단단한 ‘삼각 연줄’을 형성한다. 이들 문하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무엇을 보고 배울까? 과학과 인문학은 저렇게 해도 되나 보다 하고 선생을 따라하지 않을까? 무엇이 과학이고 철학인지, 어떻게 학문의 길을 가야 할지, 이정표를 세워야 할 후학에게 이들은 과연 어떤 교훈을 주는가? 서구학자들과 치열히 논쟁함으로써 창의적인 ‘국산’ 과학과 인문학을 만들기보다 수입한 이론을 미디어로 정제, 가공, 판매하는 일에 치중한 결과가 ‘식탁류’ 책들이다. --- p.81~82

물론 강정인을 비롯한 다른 한국의 학자가 로티와 하버마스의 진리관을 비판할 수 있고, 토착이론이야말로 우리 현실을 객관적으로 나타낼 수 있으리라 주장할 수도 있다. 내 말은, 하버마스와 로티를 비판할 수 없다는 게 아니라, 우리 학자들이 아무 의심 없이 “이론은 쓸모 있어야 하고 우리 현실의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서구이론은 적합하지 않다”고 당연시하는 가정이야말로 사실은 당연하지 않다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당연시된 이론의 기능과 역할을 비판한 하버마스와 로티의 견해가 우리에게 큰 ‘적실성’이 있다고 본다. 다시 말해 하버마스와 로티처럼 당연시된 이론의 기능을 꼼꼼히 되짚고 성찰해야지, 그렇게 하지 않은 채 ‘서양이론이니까 적실하지 않다’는 투의 막연한 비판은 그 자체가 적실성이 없다는 얘기다. --- p.90쪽

앞서 등장한 학자들을 비롯해 한국 사회과학자 상당수가 믿어 의심치 않는 적실성 주장대로라면 결국 러시아 이론, 헝가리 이론, 일본 이론이 각각 필요하다는 궤변에 도달하고 말 것이다. 그렇지만 역사적으로 봐도 당대에 가용한 이론적 자원은 항상 희소했다. 이런 이론적 자원을 ‘지배이론dominant theories’이라 부르는데, 오늘날에는 기든스, 하버마스, 부르디외 같은 학자의 이론이 그에 해당한다. --- p.108

부르디외의 장이론은 한국 사회과학을 글로벌 지식장에 위치시켜 한국 사회과학의 민낯을 직시할 수 있도록 해주고 미래 과제를 조망하게 하는 매우 풍부한 ‘적실성’이 있다. 한국 사회과학계에 국한된 근시안으로는 함의를 가늠하기 어려웠던 강신표-김경동 사건이나, 한국 사회과학계가 오랫동안 앓고 있는 고질적인 풍토병의 원인도 글로벌 지식장 이론으로 분석했을 때 비로소 그 전모가 확연하게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한국 사회과학의 비생산성과 후진성은 글로벌 지식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투쟁하고, 거기서 독창성을 인정받고, 상징이익의 기회구조를 ‘변형’하려는 노력의 부재에서 말미암은 것이다. --- p.129

학자 경력에서 중요한 것은 학자들 사이에서의 인정이다. 기업에는 신입사원, 대리, 과장, 부장, 이사, 상무이사, 전무이사, 대표이사 등의 경력 경로career path가 있고, 직장인이라면 이 길을 따라가려고 노력하겠지만, 한국 사회과학자들은 무엇을 어떻게 추구해야 하는지 모르는 아노미 상태에 있다. 바꿔 말하면, 한국의 사회과학자들은 박사학위를 받고 교수가 되고서도 방향감각이 없다는 말이다. 한국의 젊은 사회과학자는 학문을 통해 무엇을 추구하고 궁극적으로 어디에 도달하게 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한국에서 유명하다는 사회과학자들의 경력을 보면 나온다. 성공한 사회과학자가 보여주는 경력의 ‘정점’은 어디인가? 국책연구소의 장, 국무총리,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대학 총장, 외국 대사, 심지어 국가 브랜드 위원장, TV 대담 프로그램 사회자 등이다. 젊은 사회과학자들이 스스로 원하는 미래의 자화상을 그려본다면 위에 열거한 각종 ‘대외 경력’은 그릴 수 있어도 학자 경력은 상상할 수 없다. 왜? 학자 경력을 추구하고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올라가 성공한, 그야말로 귀감으로 삼을 학자의 전례가 우리에게 없기 때문이다. 왜? 학자 경력은 외국에서나 의미 있고 헌신할 만한 일로 여겨질 뿐, 한국에서는 다른 경력을 위한 ‘방편’이거나, 헌신한다고 해도 그에 합당한 보상을 전혀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 p.144

학위논문 쓰기, 논문을 수정해 책 펴내기, 그것의 반향 살피기…… 내가 이런 일련의 과정을 굳이 서술하려는 것은 그 과정 하나하나를 서술하는 것이 사적 경험을 넘어, 학자와 글로벌 지식장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에 대한 ‘궤적’을 보여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 p.151

1990년대 말부터 나는 과학사회학을 지배한 여러 이론과 연구방법론에 더해 연구범위를 확장했고, 더 넓은 지평에서 지식사회학과 사회이론의 연구에 몰입했는데, 이는 사실 과학사회학 분야뿐 아니라 사회이론, 정치이론 그리고 철학에서 포스트모던 이론의 등장과 함께 대두된 “재현의 위기crisis of representation” 때문이었다. 유럽에서 구조주의가 쇠퇴하면서 등장한 후기구조주의, 영미에서 콰인, 쿤, 셀라즈Wilfrid Sellars, 로티 등을 통해 등장한 후기경험주의 철학postpositivist/postempiricist philosophy은 각기 다른 철학 전통과 성찰을 전제하지만 ‘같은’ 결론에 도달했는데, 이것은 “외부세계의 진리를 나타내는 단일한 표상은 없다”는 명제로 요약할 수 있다. 사회이론, 사회과학철학, 지식사회학 분야가 밀접하게 상호작용하는 글로벌 지식장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이제 하버마스, 부르디외, 기든스, 로티, 푸코 등 상호 비판하고 경쟁하는 거봉들의 작업을 숙지해야 했기 때문에, 90년대 말 나의 연구는 이들 저작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데 집중됐다. 이에 더해 하버마스, 부르디외, 기든스가 자신들의 저작에서 비판했지만 매우 중요한 사회학이론으로 간주한 가핑클의 민속방법론도 필수 연구목록에 포함됐다. 이들 저작은 그야말로 구구절절 난해하기 이를 데 없었지만, 나는 이들의 사상과 치열하게 맞서기 위해 90년대 대학원 강의를 모두 이들의 저작에 대한 비판적 독해에 할애했다. --- p.184

2009년 나는 프랑스 학술지 『사회과학정보』에 발표한 「과학의 타당성에 관한 부르디외의 사회학은 어떤 것인가?」란 논문에서 부르디외의 과학사회학 이론을 재조명해 과학장의 정치적 전략이 동시에 과학적이며 인식론적인 전략임을 밝혀냄으로써 비판자들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더 나아가 부르디외의 과학사회학 이론을 적용했을 때 과학사의 논쟁들이 어떻게 재해석될 수 있는지를 지질학과 진화생물학의 실제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논증했다. 이 논문을 『사회과학정보』에 투고하고 나서, 나는 부르디외의 수제자이자 저명한 사회학자인 UC 버클리의 로익 바캉 교수에게 논평을 요청했다. 이제부터 길게 논하겠지만, 이 요청은 예상하지 못한, 그러나 매우 흥미로운 논쟁을 야기했고, 나는 부르디외를 대변하는 바캉을 통해 부르디외의 관점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 p.210

부르디외의 지적 궤적은 논의를 명료하게 할 것이다. 부르디외는 콜레주드프랑스의 마지막 강의를 담은 『과학학과 성찰성』에서 어떻게 그가 글로벌 지식장의 상징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는지 회고하는데, 이는 이 책의 핵심을 잘 대변해준다. 부르디외가 사십대였던 1960~70년대에 로버트 머튼은 글로벌 지식장에서 왕의 지위를 누린다 할 만큼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했고, 그는 이에 도전해 장의 구조를 바꾸려 했다. --- p.248

오랫동안 하고 싶었지만 한국의 학술문화에서는 하기 어려웠던 얘기를 마지막으로 이 책을 마무리하려 한다. 나는 이런 종류의 얘기를 ‘지적 도발’이라 부르고 싶다. 이 책에서 지금까지 논한 바와 같이, 감정을 배제한 냉철한 자기반성과 분석은 대다수 동료 사회과학자들이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독자적인 지적 전통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가 쓸 수 있는 사상적 개념적 자원이 서구의 것밖에 없다는 슬픈 현실을 노정한다. 즉 우리는 서구의 개념적 자원과 이론적 틀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서구의 지적 지배를 인정하고 그에 도전함으로써 뭔가 새로운 것을 변증법적으로 시도해야 한다는 내 주장은 커다란 반발을 사온 것이 사실이다. 이 반발의 근저에는 서구이론의 극복을 당위적으로는 천명하면서도 구체적인 실천에는 소극적일 뿐만 아니라, 막상 구체적인 시도를 하는 학자들에겐 ‘한국적인 그 무엇’이 부재한다고 비판하는 우리나라 사회과학계의 집단의식이 자리잡고 있다.
(...)
이 책의 서두에서 주장했듯이 한국 사회과학의 서구 종속성을 극복하려면 한국사회에 부적합한 서구이론의 무분별한 차용을 지양해야 한다는 당위적인 구호가 아니라, 서구이론을 대체할 수 있는 이론이 필요하다. 여기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장의 지배자들이 우리에게 관심을 두고 말을 걸게 할 수 있을까? 그들이 우리에게 관심을 두게 하려면 그들의 이론과 경험연구를 적극적으로 비판하는 길밖에 없다. 단순히 그들의 연구결과를 재생산하거나 그들의 전통을 배척해서는 그들과의 ‘비판적 대화’는커녕 글로벌 지식장의 방관자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아무리 국내에서 탈식민지적 글 읽기를 외쳐도 아직도 외국 이론의 수입상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p.251

이제 우리도 미디어, 사회, 사회운동과 유리된 글로벌 지식장의 하비투스를 체화한 연구집단을 발전시키고 그 안에서 투쟁을 통해 단련된 지식장의 지배자를 배출할 때다. 이것이 가까운 미래에 한국에서 출현할 글로벌 지식장의 지배자들에게 이 책을 헌정하는 이유다.
--- p.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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