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람 부족이 전하는 메시지도 그것이다.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더 나아지는 것 그것을 축하하라고 그들은 말한다. 나아가 주위의 모든 것을 형제 자매처럼 바라보라. 각각의 생명을 하나의 꽃처럼 모두 같으면서 서로 다른 독특한 존재로 바라보라 살아 있는 동아 경이로움과 결혼하고 생을 마쳤을 때는 또 다른 호기심과 경이로움에 차서 새로운 문으로 걸어들어가라고 그들은 말한다. 나 또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 p.259
'전쟁에는 도덕성이 없습니다. 하지만 식인종들은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인 적이 없습니다. 당신들의 전쟁에서는 단 몇분만에 수천 명을 죽입니다. 당신들 세계의 지도자들에게 이런 잔을 해보면 어떨까요. 전쟁에 참가한 양쪽 군대가 5분동안만 전투를 벌이기로 약속하는 겁니다. 그런 다음 병사의 부모들이 전쟁터로 가서 자식들의 시체 조각을 주워모으게 하는 겁니다. 그들이 시체를 집으로 가져가서 슬피 울며 파묻고 나면, 양쪽 군대는 다시 5분 동안 전투를 벌이기로 합의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정신 나간 사람들을 정신 차리게 하는 일 만큼 어려운 것도 없지요.
--- p.116
어떤 집단의 맨 뒤에서 잠시 걷는 것도 좋은 일이고, 중간에 섞여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누구든 예외없이 앞장을 서야 합니다. 지도자의 책임을 맡기 전에는 결코 그 역할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늦든 빠르든 언젠가는 한 사람도 예외없이 지도자의 역할을 맡아 봐야 합니다. 이번 생에 못하면 다음 생에서라도 꼭 경험해야 합니다! 시험에 통과하는 유일한 길은 시험을 치르는 일입니다. 당신은 시험에 통과할 때까지 모든 차원의 시험을 끝없이 반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p.179
참사람 부족에 따르면, 선물은 받는 사람이 원하는 것을 줄 때만 그것이 선물이 될 수가 있다. 선물을 주는 사람이 자신이 주고 싶은 것을 준다면, 그것은 선물이 아니다. 그리고 선물에는 어떤 조건도 붙어 있지 않다. 선물은 조건없이 주는 것이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그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선물은 무조건 받은 사람의 것이며, 주는 사람은 그 대가로 무엇을 기대하면 안된다. 이런 기준에 맞지 않으면, 그것은 선물이 아니다. 그것은 선물이 아닌 다른 것으로 이름 붙여야 한다. p.218
--- p.
모든 영혼은 영원한 존재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모든 만남은 하나의 경험이고, 모든 경험은 영원히 연결됩니다. 우리 참사람 부족은 모든 경험의 순환 고리들을 그 때 그 때 완성을 시킵니다. 우리 참사람들은 무탄트들처럼 경험을 마무리하지 않은 채로 놓아두진 않습니다. 만일 당신이 어떤 사람에게 나쁜 감정을 품고서 그와의 경험을 마무리짓지 않고 그냥 떠난다면, 훗날 당신 인생에서 그 일이 되풀이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고통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당신이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끊임없이 계속될 것입니다. 삶에서 경험하는 일들을 잘 관찰하고 거기서 깨달음을 얻어 전보다 더 현명해지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어떤 경험이 끝나면 그것을 축복하듯 고맙다고 말하고 평화롭게 떠나는 게 좋습니다.
--- p.130
그러려면 나는 먼저 나 자신을 용서해야만 했다. 자신을 비난하지 말고, 지나간 일들로부터 배워야만 했다. 내가 남을 받아들이고 남한테 진실해지고 남을 사랑할 수 있으려면 먼저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나한테 진실해지고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참사람 부족이 내게 가르쳐 주었다.
--- p.94
**우리 같은 사람들은 문자 그대로 '마음을 열어 놓는 것'을 결코 견디지 못할 것이다. 남에게 감춰야 할 거짓과 상처와 슬픔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참사람 부족은 목소리란 말을 하기 위해서 있는 게 아니라고 믿고 있었다. 말은 마음이나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 목소리를 통해 말을 하면 사소하고 불필요한 대화에 빠져들기 쉬우며, 정신적인 대화로부터는 아득히 멀어진다. 목소리는 노래와 축제와 치료를 위해 있는 것이다.
내 마음이나 머리 속에 아직도 감출 것이 남아 있는 한 정신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무엇보다도 모든 것들과 화해해야만 했다. 참사람 부족이 하는 것처럼 내 마음 속의 내용물을 모두 다 드러낼 수 있어야만 했다. 그러려면 나는 먼저 나 자신을 용서해야만 했다. 자신을 비난하지 말고, 지나간 일들로부터 배워야만 했다. 먼저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나한테 진실해지고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참사람 부족이 내게 가르쳐 주었다. (93-94p)
**참사람 부족은 인간이 아직도 지구촌 가족으로서 자신이 해야할 일을 배워가는 단계에 있다고 믿었다. 삶을 돌이켜보면 때로는 실수를 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존재의 어떤 차원에서 보면 그 당시로서는 그것이 최선의 행동이었고, 언젠가는 그것이 뒷걸음질이 아니라 앞으로 내디딘 발걸음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것이다.
낡은 생각과 습과, 의견, 때로는 친구까지도 뱀이 허물을 벗듯 미련없이 벗어버릴 필요가 있다. 사실 인간이 버림의 의미를 배우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뱀은 낡은 허물을 벗어도 작아지지도 커지지도 않는다. 그것은 단지 필요한 과정일 뿐이다. 새것을 받아들일 빈 공간이 없으면 새 것이 들어올 수 없다. 사람은 낡은 짐을 벗어 던질 때 한결 젊어 보이고, 마음도 젊어 진다. 물론 정말로 육체가 젊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138p)
**참사람 부족은 인간이 아직도 지구촌 가족으로서 자신이 해야할 일을 배워가는 단계에 있다고 믿었다. 삶을 돌이켜보면 때로는 실수를 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존재의 어떤 차원에서 보면 그 당시로서는 그것이 최선의 행동이었고, 언젠가는 그것이 뒷걸음질이 아니라 앞으로 내디딘 발걸음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것이다.
낡은 생각과 습과, 의견, 때로는 친구까지도 뱀이 허물을 벗듯 미련없이 벗어버릴 필요가 있다. 사실 인간이 버림의 의미를 배우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뱀은 낡은 허물을 벗어도 작아지지도 커지지도 않는다. 그것은 단지 필요한 과정일 뿐이다. 새것을 받아들일 빈 공간이 없으면 새 것이 들어올 수 없다. 사람은 낡은 짐을 벗어 던질 때 한결 젊어 보이고, 마음도 젊어 진다. 물론 정말로 육체가 젊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138p)
--- p.93-94
**우리 같은 사람들은 문자 그대로 '마음을 열어 놓는 것'을 결코 견디지 못할 것이다. 남에게 감춰야 할 거짓과 상처와 슬픔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참사람 부족은 목소리란 말을 하기 위해서 있는 게 아니라고 믿고 있었다. 말은 마음이나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 목소리를 통해 말을 하면 사소하고 불필요한 대화에 빠져들기 쉬우며, 정신적인 대화로부터는 아득히 멀어진다. 목소리는 노래와 축제와 치료를 위해 있는 것이다.
내 마음이나 머리 속에 아직도 감출 것이 남아 있는 한 정신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무엇보다도 모든 것들과 화해해야만 했다. 참사람 부족이 하는 것처럼 내 마음 속의 내용물을 모두 다 드러낼 수 있어야만 했다. 그러려면 나는 먼저 나 자신을 용서해야만 했다. 자신을 비난하지 말고, 지나간 일들로부터 배워야만 했다. 먼저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나한테 진실해지고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참사람 부족이 내게 가르쳐 주었다. (93-94p)
**참사람 부족은 인간이 아직도 지구촌 가족으로서 자신이 해야할 일을 배워가는 단계에 있다고 믿었다. 삶을 돌이켜보면 때로는 실수를 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존재의 어떤 차원에서 보면 그 당시로서는 그것이 최선의 행동이었고, 언젠가는 그것이 뒷걸음질이 아니라 앞으로 내디딘 발걸음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것이다.
낡은 생각과 습과, 의견, 때로는 친구까지도 뱀이 허물을 벗듯 미련없이 벗어버릴 필요가 있다. 사실 인간이 버림의 의미를 배우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뱀은 낡은 허물을 벗어도 작아지지도 커지지도 않는다. 그것은 단지 필요한 과정일 뿐이다. 새것을 받아들일 빈 공간이 없으면 새 것이 들어올 수 없다. 사람은 낡은 짐을 벗어 던질 때 한결 젊어 보이고, 마음도 젊어 진다. 물론 정말로 육체가 젊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138p)
**참사람 부족은 인간이 아직도 지구촌 가족으로서 자신이 해야할 일을 배워가는 단계에 있다고 믿었다. 삶을 돌이켜보면 때로는 실수를 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존재의 어떤 차원에서 보면 그 당시로서는 그것이 최선의 행동이었고, 언젠가는 그것이 뒷걸음질이 아니라 앞으로 내디딘 발걸음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것이다.
낡은 생각과 습과, 의견, 때로는 친구까지도 뱀이 허물을 벗듯 미련없이 벗어버릴 필요가 있다. 사실 인간이 버림의 의미를 배우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뱀은 낡은 허물을 벗어도 작아지지도 커지지도 않는다. 그것은 단지 필요한 과정일 뿐이다. 새것을 받아들일 빈 공간이 없으면 새 것이 들어올 수 없다. 사람은 낡은 짐을 벗어 던질 때 한결 젊어 보이고, 마음도 젊어 진다. 물론 정말로 육체가 젊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138p)
--- p.9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