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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의 상징세계

우리문화의 상징세계

: 33가지 동물로 본

김종대 | 다른세상 | 2001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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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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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43쪽 | 66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7660205
ISBN10 89776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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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종대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문화재관리국 문화재연구소 및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근무해 왔다. 중앙대학교, 고려대학교, 경기대학교에서 민속학 및 구비문학론을 강의하고 있으며, 저서로『민담과 신앙을 통해 본 도깨비의 세계』『개띠』『性, 숭배와 금기의 문화』『한국의 민간신앙』『민중들이 바라본 性文學』『대문 위에 걸린 호랑이』『저기 도깨비가 간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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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죽은 생명을 부할시킬 수 있는 영통령이 있다고 믿었다. 실제로 사람은 물이 없으면 살 수 없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물에 어떤 영험한 능력이 있는 것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신모의 사자로 주몽을 찾아온 비둘기를 다시 살려냈다는 것도 물의 재생관념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 p.240
꿩은 까치와 마찬가지로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새다. 이런 이야기는 전국적으로 채록되고 있으며 은혜를 갚는 까치 이야기와 같이 사냥꾼이나 선비들이 주인공이다. 까치가 나오는 이야기처럼 뱀이 꿩의 새끼를 잡아먹는데 우연히 그 광경을 본 사냥꾼이나 선비 등이 뱀을 퇴치하거나 죽인다. 저녁 때 찾아 들어간 집에는 소복을 입은 여자가 혼자 살고 있다. 그 여자는 낮에 죽인 뱀의 암컷으로 수컷을 죽인 원수를 갚기 위해 사람으로 둔갑한 것이다. 여기서도 건너편 산에 있는 사찰의 종이 새벽이 되기 전에 세 번 울려야 살려준다고 한다. 그리고 종이 울렸다. 새벽에 가보니 전날에 구해준 꿩들이 종을 쳤던 것이다.

까치나 꿩을 은혜를 갚는 동물이라고 생각한 것은 아마도 이들 새가 사람과 친근한 관계에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또한 이들 새들이 은인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버린다는 것은 사람도 당연히 그렇게 행동해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이들 이야기가 지닌 교훈적인 틀은 조선시대 유교적인 도덕이념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편이 그다지 없었던 당시에 이야기만큼 쉽고 널리 퍼뜨릴 수 있는 도구가 있었겠는가? 필히 위정자들도 이야기의 이런 점을 깨닫고 있었던 것이다.
--- pp.13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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