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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근원은 무엇인가

[ 양장 ] 인문플러스 동양고전 100선이동
황석공 저 / 문이원 편 / 신연우 감수 | 동아일보사 | 2015년 05월 2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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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2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80g | 152*214*30mm
ISBN13 9791185711584
ISBN10 1185711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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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황석공
진(秦)나라 말과 한(漢)나라 초에 걸쳐 활동한 병법가(兵法家)이자 은거 기인이다. 정확한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다. 『사기(史記)』 「유후세가(留侯世家)」에 나오는 기록이 유일하다. 진나라의 가혹한 정치를 피해 세상을 떠나 은거했다고 하는데, 후세에 전해지는 책으로는 『소서』와 『삼략(三略)』이 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황석공은 『소서』를 쓰고 나서 천하를 돌아다니며 책을 전할 만한 인물을 찾았고, 마침내 장량을 만나 후인으로 삼고 이 책을 건네주었다고 한다.
편자 : 문이원
옛 교훈을 성찰하고 이를 현대적인 그릇에 담아 대중에게 전하려는 문학과 어학 전공자들의 인문연구모임이다. 일찍이 공자는 무문이불원(無文而不遠)이라고 했다. 글로 남기지 않으면 멀리 가지 못한다, 즉 글로 남겨서 뜻이 멀리까지 이르게 한다는 말이다. 문이원은 여기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그리고 이 가르침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한데 모여 고전을 연구하며 한중 문화의 동시대성을 발견해내고, 여기서 더 나아가 현대적인 재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옛 성현의 말씀을 함께 공부할수록 고전이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이자 시대에 따라 얼굴을 달리하는 입체적 교훈이며, 나아가 미래의 나침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문이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마르지 않는 고전의 샘물을 길어 올리는 재미에 푹 빠져 있으며, 그 성과물을 글로 엮어 부단히 책으로 펴내고 있다.
감수 : 신연우
서울에서 나고 자라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문학박사이며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를 비롯하여 고전문학을 오래 가르쳐왔다. 저서로 『제왕들의 책사』 『우리 한시』 『조선조 사대부 시조문학 연구』 『사대부 시조와 유학적 일상성』 『자연 속의 시조, 시조 속의 생활』 『이황 시의 깊이와 아름다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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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덕, 인, 의, 예는 만물의 근본이자 온전한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본 요소이므로 어느 한 가지도 모자라서는 안 된다. 다섯 가지는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도 상호 영향을 주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도이다. --- p.40

준수하고 호연하며 영걸한 리더가 되고 싶다면 우선 기다려야 한다. 선인의 지혜를 묵상하며 자신을 가다듬고 눈앞의 이익에 자신의 꿈을 옭아매지 말고 기회를 읽으면서 우선은 기다려야 한다. 충분히 기다린 뒤에는 드러내도 좋다. 뭇사람 가운데서 명철하고 공평하고 의롭게 드러내되, 따뜻하고 정직하고 선하고 겸허하게 드러내라. --- p.63

진정한 허물은 잘못인 줄 알면서도 고치려 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데 있다. 지나치지 않으려면 누군가 경고해주어야 하고 경고해주면 들어야 한다. 그래야 과오를 물리칠(讓) 수 있다. 양(讓)은 ‘물리치다’는 뜻 외에도 ‘겸손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잘못에 대한 지적이나 비평을 피하지 않고 겸허히 받아들여야 과오를 범하지 않기에, 물리치는 것과 겸손한 것은 서로 뜻이 통한다. 과오를 범했더라도 깨달은 곳에서 멈춰 서서 겸손한 마음으로 뉘우친다면 적어도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는 않을 것이다. --- p.71

‘비굴하게 탐한다(貪鄙)’라는 것은 지나치게 많은 것을 바라는 까닭에 자신의 존엄을 버리고 비굴해지기를 서슴지 않는 것이다. 대개 바라는 것은 내 몸 밖에 있다. 그런데 내 몸 밖에 있는 것을 위해 나를 버린다면 그야말로 본말(本末)이 전도된 일이 아닐 수 없다. --- p.151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은 마땅히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사람의 방식’이다. 이 기본에서 느슨해진다면 ‘사람다운 삶’은 불가능할 것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없는 것이야말로 가장 나쁜 일이 아닐 수 없다. --- p.185

자기 것을 지키는 사람은 지금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에 만족한다. 그러면 편안하다. 그러나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갖고자 하고 심지어 남의 것을 탐하는 사람은 오히려 잃는다. 가진 것에 만족하지 않고 가지지 않은 것에 욕심을 부리면 결국 모두 잃는다는 뜻이다.
--- p.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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